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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달린 나무 - 하

귀가 달린 나무 - 하

  • 전원일
  • |
  • 문학마을
  • |
  • 2021-05-19 출간
  • |
  • 296페이지
  • |
  • 153 X 226 mm
  • |
  • ISBN 97911860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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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귀가 달린 나무’는 에세이집이지만 나무에 대한 지식을 크게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전원일은 조경 전문가이다.
저자가 수십 년간 직접 조경업을 하면서 경험한 실무를 바탕으로 쓴 나무에 대한 책이므로, 간접경험으로 쓴 책과는 그 신빙성과 체감이 크게 다르다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때로는 대학교수처럼, 때로는 현장설명을 하는 현장소장처럼, 때로는 나무교육을 하는 수목강사처럼 쉽고도 재미있게 글을 풀었다.

저자는 소설, 수필, 시 3개 장르의 문학에 등단을 한 나무전문가이면서 문인이다.
3개 장르를 넘나들었기에 책 속의 내용이 재미있으면서도 마치 현장에서 실습을 하듯이 설명을 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갔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글이 참고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저자는 달랐다. 해박한 나무지식을 설명하면서도 문인답게 이야기식으로 부드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글을 쓴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글은 많은 인생경험을 가진 작가이기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장편소설을 비롯해서 다수의 산문집을 발표했고 특히 나무에 관계되는 시집을 네 권 발표하기도 했다.

저자는 폭넓은 인생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
25세 때부터 양돈업, 서점 경영, 신발공장 경영, 스텐공장 경영, 조경회사 경영을 비롯하여 부산시 지방공무원을 하는 등 많은 경험을 가진 작가이다.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인과관계를 맺으면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관계로 그런 것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접목되어 나무이해를 돕는데 적용되고 있다.
‘귀가 달린 나무’는 자연수필 속에서 저자의 오랜 경험과 경륜을 담은 묵직한 글들이 지식을 전달해주는 방법으로 동원되고 있다. 핵심을 살펴 읽으면 전문서적 못지않다고 말하고 싶다.

저자는 식물학도이면서 나무의사다.
2008년도에 국내에서 최초로 나무치료 에세이집 ‘나무병원’을 집필해서 제2회 박재삼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무병원’은 독자들에게 나무는 어떻게 해서 병이 발생하는지 나무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나무사랑 정신을 깨우쳐 주기도 하는 책이다. 그런 책을 만들기 위해서 무려 십수년간 자료를 준비했다고 한다.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인기 나무치료에세이집이다.

또 나무를 소재로 한 시집을 4집까지 발표하기도 했다. 제1시집 ‘시를 품은 나무’, 제2시집 ‘나무들의 푸른 노래’, 제3시집 ‘시를 노래하는 나무’와 제4회 노천명문학상을 수상한 제4집 ‘시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 그와 더불어 ‘나무시인’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시인이 쓴 나무 시는 총 600여수가 넘으며 국내 시인은 물론 세계에서도 이렇게 나무를 소재로 쓴 시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런 점을 눈여겨 본 재미동포 독자가 기네스북협회에 ‘세계에서 나무시를 제일 많이 쓴 시인’으로 추천을 하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문학 분야는 기네스등록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

작가는 이번에 ‘귀가 달린 나무’ 에세이가 출간됨으로써 나무관련 서적 3종 세트가 완성된다고 했다. 각각으로 나무치료집, 나무시집, 나무에피소드집이 탄생한 것이다. 이토록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 전반에 대한 지식을 두루두루 전달하는 서적을 발표하는 전문가는 앞으로 만나기 힘들다고 봐야겠다.

부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나무를 보는 눈이 크게 향상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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