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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대장장이로소이다

나는대장장이로소이다

  • 강원구
  • |
  • 에버그린
  • |
  • 2014-06-25 출간
  • |
  • 114페이지
  • |
  • ISBN 97889240133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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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ㅣ조 인수ㆍ허윤ㆍ한준ㆍ이지훈 ㅣ
작가의 말

제1장 후회한 것을 후회하다

제2장 상상, 허상, 공상, 환상, 이상,
가상, 망상은 모두 다 한 글자 차이

제3장 우리가 하늘을 바라보는 기분은
하늘을 나는 새가 땅을 바라보는 기분과 같을까?

제4장 내가 베이지 않는다면 남이 베일 리가 없다

도서소개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질서와 틀 안에서 순수하기에 상처받지만 그로 인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고 아름다워지는 우리 시대 청소년. 그 자유로운 사유와 성찰을 통한 세상바라보기와 소통의 애정을 담은 청소년 명상에세이. 굳은살 박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과 세상을 바라보는 이 시대 청소년의 생각과 시선을 만날 수 있기에 값지며, 청춘을 달구고 담금질하는 순수의 불길을 대면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움츠러드는 소통의 시대에 청년작가의 세대와 사회를 향한 손 내밈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질서와 틀 안에서 순수하기에 상처받지만 그로 인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고 아름다워지는 우리 시대 청소년. 그 자유로운 사유와 성찰을 통한 세상바라보기와 소통의 애정을 담은 청소년 명상에세이.

굳은살 박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과 세상을 바라보는 이 시대 청소년의 생각과 시선을 만날 수 있기에 값지며, 청춘을 달구고 담금질하는 순수의 불길을 대면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사

젊은 마음에서만 환하게 빛날 수 있는 보석 같은 글
● 조 인 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고3 학생 강원구가 쓴 이 책은 사랑, 용서, 권력, 평등, 꿈에 대한 재치와 성찰로 가득하다. 맛깔스럽게 재기발랄, 촌철살인, 언중유골의 언어를 구사한 명상록으로, 세상의 속살과 사회의 민낯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대장장이 강원구는 풀무질과 담금질로 검을 만들어 건달처럼 함부로 뽑지도 않고, 망나니처럼 마구 휘두르지도 않는 진정한 검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젊은 마음에서만 환하게 빛날 수 있는 보석 같은 글을 만날 수 있다.

삶과 존재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따스한 성찰이 돋보이는 감동
● 허 윤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대장장이의 눈으로 본 우주와 세상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삶과 존재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따스한 성찰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시계는 흐르고, 시간은 떨어지는’ 이 부조리한 세상이지만 ‘어둠은 세상을 다 물들이지 못했고 빛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젊은 작가는 희망과 사랑을 역설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세상의 먼지가 묻지 않은 그의 글들은 투명하고 빛난다
● 한 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강원구 학생의 글들은 짧다. 이 짧은 글들을 통해 그는 많은 것을 담으려 한다. 세상에 넘쳐나는 많은 글들이 모두 오염되기라도 한 듯 그는 글을 아끼고 아낀다. 하지만 아껴 쓴 이 짧은 글들에는 세상에 도전하는 그의 당당함이 가득하다. 아직 세상의 먼지가 묻지 않은 그의 글들은 투명하고 빛난다. 짧은 글로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고 타인의 공감을 얻어내는 강원구 학생의 앞날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마음속에 형형히 빛나는 자신만의 칼을 발견
● 이 지 훈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에디터
오늘도 열심히 담금질을 하고 있을 대장장이 그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천하제일검은 시간을 담금질해야만 얻을 수 있다면서 기다리며 웃을 줄 아는 그대는 참으로 지혜롭습니다. 무모한 도전이란 하늘이며 땅이며 우주며 못 베는 것이 없다는 그대의 기상이 부럽습니다.
나는 나라는 우주를 동경하기보단 남이라는 우주를 동경했다는 것을 깨닫고, 음치든 박치든 스스로를 노래할 수 있다면 시인이라고 말하는 그대는 마음속에 형형히 빛나는 자신만의 칼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그 칼이 쓰면 삼키고 달면 남에게 주는 바보가 되려는 이의 손에 쥐어지려 하기에 더욱 흐뭇합니다. 부디 천하제일검으로 우주를 거침없이 베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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