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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바랑 속의 동화

스님 바랑 속의 동화

  • 정찬주
  • |
  • 다연
  • |
  • 2021-06-10 출간
  • |
  • 232페이지
  • |
  • 145 X 213 mm
  • |
  • ISBN 979119729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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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따뜻한 가슴을 회복하게 하는 영혼의 백신 같은 이야기”

혼탁한 세상에 영혼이 정화되는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동화

갈수록 각박해가는 우리 사회가 주는 마음의 상처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명을 경시하고 자비와 사랑에 인색한 풍조가 만연하다. 마음이 콘크리트처럼 딱딱하게 굳어갈 것만 같다. 이 책은 동화의 형식을 빌려 남녀노소 누구나 읽으면서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을 수 있게 한다. 큰스님과 뭇 생명 사이의 순수한 이야기로 잊고 있던 사랑과 배려, 생명 존중을 되살린다.
법정 스님이 휘파람을 불면 오동나무 구멍에서 나와 허공에서 묘기를 부리듯 공중제비를 돌던 호반새,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며 누더기 속의 이와 벼룩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던 구정 스님, 평소 밥 한 덩이를 내어 준 구산 스님에게 은혜를 갚은 산토끼 등 사랑과 자비로 충만한 이야기들이 풍성하다.
정찬주 작가는 식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이 동화를 함께 읽음으로써 자비와 사랑, 지혜의 싹이 자라나는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이 책을 쓴 계기를 밝혔다. ‘바랑’은 승려가 등에 지고 다니는 자루 모양의 큰 주머니를 일컫는 말이다. 저자가 큰스님들의 바랑 속에서 직접 꺼내온 아름다운 동화를 통해 삭막해가는 세상 속에서 한줄기 청량한 위로를 받고 또 앞으로 살아갈 용기를 내보자.

법정 스님에서 수불 스님까지 고승 14분의 뭇 생명 이야기

이 책 1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자비」는 법정 스님, 혜암 스님, 경봉 스님, 구산 스님, 혜국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자비 이야기이고, 2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사랑」은 성철 스님, 혜국 스님, 수월 스님, 경허 스님, 지장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사랑 이야기이고, 3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지혜」는 청담 스님, 구정 스님, 혜통 스님, 수불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지혜 이야기이다.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지금까지 줄곧 깨달음을 얻기 위해 정진하는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왔다. 그런 그가 지금까지 직간접으로 가르침을 받았던 큰스님들의 신비로운 일화들을 모아서 펴낸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가슴 따뜻한 동화다. 그저 책장을 넘기다 보면 세상살이에 지쳐 점차 사그라들던 사랑과 자비, 연민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일러스트레이터 정윤경의 아름다운 삽화들은 큰스님들이 베푸는 자비로운 마음의 아름다운 결을 부드러운 색채를 이용해 그대로 지면에 옮겨 놨다. 스님과 동물들을 따뜻하게 포착한 그림만 봐도 싱긋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목차


1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자비
작은 산짐승 친구들 _법정 스님
배고픈 스님을 위로하는 산짐승들 _혜암 스님
콩밭의 허수아비를 먹어 치운 소 _경봉 스님
눈길에 찍힌 산토끼 발자국 _구산 스님
스님의 약초를 먹지 않는 멧돼지 _혜국 스님

2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사랑
장미꽃을 보려고 진딧물을 죽이지 마라 _성철 스님
30리 밖에서 돌아온 다람쥐 _혜국 스님
스님을 따르는 산짐승들 _수월 스님
온 생명이 나와 한 몸이라네 _경허 스님
스님 친구가 된 삽살개 _지장 스님

3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지혜
스님을 혼내 준 호랑이 _청담 스님
이와 벼룩도 소중한 생명 _구정 스님
죽어서도 자식을 사랑한 어미 수달 _혜통 스님
독사로 인연 맺은 스승과 제자 _수불 스님
처마 끝에 매달린 물고기 _게으른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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