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난자전거를탈수있어-038(그림책는내친구)

난자전거를탈수있어-038(그림책는내친구)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
  • 논장
  • |
  • 2014-06-30 출간
  • |
  • 24페이지
  • |
  • ISBN 978898414177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9,800원

즉시할인가

8,8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8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는 손위 형제가 하는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책으로, 긍정적이고 당찬 아이의 꿈과 바람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활기와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온다. 뭐든지 손위 형제가 하는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깜찍한 막내 로타, 언니와 오빠에겐 진짜 자전거가 있는데 자기만 세발자전거인게 못마땅해 이웃집의 자전거를 끌어내고 마는데...
어린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손에 잡힐 듯이 그려 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걸작 그림책
당찬 다섯 살 아이의 꿈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

■ 로타는 자전거를 탈 수 있어요!
로타는 막내예요. 뭐든지 언니랑 오빠하고 똑같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아요. 오빠랑 언니는 진짜 자전거가 있는데,
자기만 세발자전거인 게 너무 못마땅하지요.
하지만 식구들은 모두 “아직 너무 일러.”라고 말하는걸요.
그래서 로타는 이웃집 창고에서 어른들이 타는 자전거를 끌어냈어요!

트집쟁이 거리의 노란색 집에 사는 로타는 뭐든지 오빠랑 언니랑 똑같아지고 싶다. 곧잘 “나 진짜로 자전거 탈 수 있어. 비밀이지만.” 하거나 “나도 학교에 다녀. 비밀이지만” 하고 종알거린다.
하지만 로타는 겨우 다섯 살, 아직은 세발자전거뿐이 없다. 사실 로타가 자전거를 못 타는 건 자전거가 없기 때문인데, 가족들은 모두 로타가 자전거를 타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한다. 앞으로 한 동안은 세발자전거로 충분하다면서.
결국 로타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운다. 이틀 뒤 생일에도 자전거 선물을 못 받으면 훔쳐서라도 타겠다는. 정말 무서운 아이다!
드디어 로타의 다섯 살 생일날, 선물을 한 아름 받은 로타는 장난감 자동차랑 놀고, 그림책을 보고, 줄넘기도 하고, 그네도 타면서 즐겁게 논다. 그러다가 한쪽 구석에 놓인 자기 세발자전거를 보고는 당장 옆집 베리 아줌마네로 달려간다. 아줌마가 낮잠을 잘 때, 창고에서 낡은 자전거를 훔칠 생각이니까.
그런데 아줌마는 생일 축하한다며 빨강 파랑 돌멩이로 만든 반짝거리는 팔찌를 선물한다. 정말 예쁜 팔찌다. 그렇다고 아줌마네 집에 온 목적을 잊어버릴 수는 없는 일. 아줌마가 낮잠을 자기를 기다렸다가 로타는 살금살금 커다란 자전거를 끌고 나오는 데 성공한다. 네 번이나 넘어져 가며. 정말 멍청하고 심술궂은 자전거다!
마침내 오빠 언니랑 똑같은 진짜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시작한 로타. 그런데 이게 웬일, 자전거가 너무 무섭게 빨리 달리는 게 아닌가.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달리는 자전거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멈춰! 멈춰!” 로타가 아무리 소리쳐도 자전거는 쌩쌩 달리고, 결국 베리 아줌마네 울타리를 쿵 들이받고서야 멈춘다. 가엾게도 로타는 장미 덤불 속에 거꾸로 처박히고 만다.
무릎의 피 때문에, 이마에 난 혹 때문에 그리고 자전거를 훔친 사실이 걱정돼 로타는 엉엉 울기 시작한다. 팔찌도 선물해 준 엄청 잘해 주는 아줌마한테서 자전거를 훔치다니! 게다가 넘어지면서 팔찌까지 잃어버렸다. 정말 너무너무 안 좋은 생일날이다!
로타는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엉엉 울고 꽥꽥 소리치는데, 그때 길 저쪽에서 아빠가 로타에게 딱 맞는 작은 자전거를 끌고 오는 게 아닌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는 《난 뭐든지 할 수 있어》와 짝을 이루는 린드그렌의 걸작 그림책이다. 긍정적이고 당찬 아이의 꿈과 바람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활기와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온다.
뭐든지 손위 형제가 하는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깜찍한 막내 로타, 진짜 자전거가 생기자 이번에는 오빠처럼 핸들에서 손을 떼고 자전거 타기에 도전한다. 바로 다음 순간 꽈당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나며 로타는 작게 종알거린다. “나도 할 수 있어! 오빠처럼 탈 수 있다고. 비밀이지만!”
이렇게나 긍정적이고 활기 넘치는 아이라니! 어떤 일에도 툭툭 털고 일어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로타, 자전거를 타고 싶어 오빠 언니를 부럽게 바라보고, 심통이 나서 고물 세발자전거를 냅다 걷어차고,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한 마음에 엉엉 울어 대는 변화무쌍한 그 모습은, 변덕스럽고 고집스럽고 정신없지만 한편으로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그 또래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온전하게 담아낸다.

주홍 지붕이 아기자기한 집들, 파란 하늘과 날아다니는 새와 활짝 핀 꽃나무들, 그 아래서 자전거를 타고 종횡무진하는 아이들 모습에 생명력 넘치는 봄의 활기와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거기에 빨간 옷을 입고 온종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로타의 활동력이 더해져 건강한 생명력으로 화면 곳곳을 물들인다.
시무룩이 의기소침해 대문 기둥에 올라앉아 아빠를 기다리는 모습은 얼마나 마음을 잡아끄는지, 마당의 나무에서 그네를 타는 로타 위로 쏟아져 내리는 하얀 꽃잎들은 또 얼마나 시선을 쏠리게 하는지, 매 장면이 한 장의 포스터처럼 눈에 박히는, 한 편의 화사하고 정겹고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자꾸만 펼쳐 보고 싶은.
특히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는 어린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손에 잡힐 듯이 그려 낸다는 평을 듣는 린드그렌의 작품 중에서도 특별히 더 구체적이고 쉬운 내용과 꽉 찬 화면으로 화면 구석구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