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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아이들에게모두빚진사람들이다

우리는아이들에게모두빚진사람들이다

  • 송인수
  • |
  • 우리학교
  • |
  • 2014-06-24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41037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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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는 아이들에게 모두 빚진 사람들이다
살아내지, 말자 13
그 노래 하나로 충분했다 18
되겠어? 22
망하기 위해 전진한다 25
혹시 내게 상급이 있다면 31
그런 길은 없다 39
강남 좌파에 관하여 44
우리는 아이들에게 모두 빚진 사람들이다 48
꽃들은 그렇게 우리를 떠났다 53
마지막 태양 55
조금 덜 먹고 살면 되지 뭐 64
다시 질문 앞에서 73

2. 돈은 필요할 때 채워진다
마음속 그림 한 장 81
시간 때문에 질을 포기하면 안 된다 85
숫자는 매직이다 91
운동의 품격 93
돈 걱정 98
군사는 막사 말뚝을 깊게 박지 않는다 105
밤에 큰 배 지나간들 113
총장님, 얼마나 바꾸었나요? 120
작은 것 속의 큰 것 125
당신도 나도 한 걸음씩 130

3. 삶은 곡선으로 흐른다
사춘기 135
욕망을 위한 공부, 꿈이 있는 공부 140
모순 146
새벽 전철에서 만난 제자 155
아이 키우기에는 가난이 더 좋다 158
부부도 성장한다 164
부패 노인정을 접수한 어머니 171
돌들의 외침 176
이젠 여물어가는구나! 179
줄 세우기 본능 187
소진하는 삶 195

4.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안전하다
삶의 기본기 203
새 옷을 입는 쑥스러움 206
미안한 인생 209
손봉호와 박원순 219
성공한 운동 225
시민 단체의 유효기간 232
거리의 선생이지만 238
혼이 살아있는 교사들 1,000명 없나요? 245
쟁기를 들었거든 251
선지자적 비관주의를 재고한다 256
베를린 천사의 시 262
천 개의 목숨 267

도서소개

『우리는 아이들에게 모두 빚진 사람들이다』는 지난 6년 동안 송인수 대표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이끌어오면서 분주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고민하고 깨달은 이야기를 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말을 전달하는 방식은 편하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읽고 나면 불편해지는 이야기,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이 책은 굳센 신념으로 무장한 운동가의 분투기나 성공담이 아니라 평범하고 연약한 한 개인이 자신의 신념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성장기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낸 성찰의 기록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모두 빚진 사람들이다』는 지난 6년 동안 송인수 대표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이끌어오면서 분주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고민하고 깨달은 이야기를 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말을 전달하는 방식은 편하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읽고 나면 불편해지는 이야기,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이 책은 굳센 신념으로 무장한 운동가의 분투기나 성공담이 아니라 평범하고 연약한 한 개인이 자신의 신념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성장기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낸 성찰의 기록이다.
저자도 안다. 길을 나서는 것은 때로 위험하고 힘들다는 것을. 그러나 자신이 믿는 가치를 지키고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이기심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희생과 자기 소진의 과정이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양심이 말하는 방향으로 일과 생활에서 매일 ‘조금씩’ ‘한 걸음씩’ 내딛고, 매일 ‘작게’ 버릴 것들을 버리며, 그렇게 차곡차곡 일상을 쌓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가 행복을 인생 최대의 지향점으로 생각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불행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저자가 전하는 삶의 메시지는 그 울림이 간단치 않다.

우리가 가지 않으면 길은 없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대표가 전하는 간곡한 메시지

경쟁이라는 말이 일상화된 우리 사회에서는 교육 개혁이라는 말조차 언젠가부터 갈등과 혼란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어떤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도 “되겠어?”라는 의문과 냉소가 앞을 가로막는다. 불신이 극에 달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세태에도 “된다!”라고 확신에 차서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송인수 대표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고통과 사교육 걱정으로 온 국민이 신음하던 2008년 6월 출범한 대중 운동 단체로, 우리 세대에 국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입시 사교육 고통을 끝내고 아이들을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게 하자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선행학습 금지’, ‘대학 개혁’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운동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민간 교육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평범한 학부모들의 호응과 후원에 힘입어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단체가 품고 있는 문제의식이 시대의 질곡과 첨예하게 맞닿아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운동을 이끌어가는 사람의 열정과 신념, 또 그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6년간 단체를 이끌어온 송인수 대표는 “된다”라는 자신의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내었다. 그는 대안이 없는 게 아니라 대안 세력이 없을 뿐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그 대안 세력이 되면 길은 있다고, 한 걸음씩 한 발짝씩 함께 가자고 간곡하게 호소한다.

안팎이 투명해서 거의 약점이 없는 사람
‘구호’가 아니라 ‘데이터’로 말하는 사람

『우리는 아이들에게 모두 빚진 사람들이다』는 지난 6년 동안 송인수 대표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이끌어오면서 분주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고민하고 깨달은 이야기를 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말을 전달하는 방식은 편하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읽고 나면 불편해지는 이야기,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곧 송인수라는 사람을 읽어내는 일이자, 그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간곡한 메시지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일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지근거리에서 그를 지켜본 손봉호 교수에 의하면 송인수 대표는 “일관성 있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고 “안팎이 투명해서 거의 약점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두고 흔히 올곧다거나 대쪽 같다고들 한다. 깐깐한 윤리 선생님 같은. 실제로 그는 깐깐하다. 일의 진행이나 원칙에 관한 한 아무리 작은 실수도, 사소한 흠결도 그냥 넘기는 법이 없다.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고비용의 회계감사를 자청해서 받고 윤리 규정을 세워 조직 내부를 단속하는 것도 그런 연장선상에 있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철저히 원칙을 지켜왔기에 큰 손해를 본 적도 있고 사람을 잃기도 했지만 그는 지금까지 그 원칙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 작은 부패를 적분하면 큰 부패가 되고 큰 부패를 미분하면 작은 부패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그는 실증주의자적 면모를 지니고 있다. 소책자 하나를 만들 때도 ‘구호’가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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