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사전에 없는 진짜 한국어 2

외국인을 위한 사전에 없는 진짜 한국어 2

  • 남길임 ,김진웅 ,송현주 ,안의정 ,황은하 ,서은영 ,오선영 ,이수진
  • |
  • 한국문화사
  • |
  • 2021-05-28 출간
  • |
  • 248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66850257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8,43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43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미드나 영드로 영어 공부 좀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알 듯 모를 듯 배우들의 빠른 대사는 잘 들리지 않고, 대본을 어찌 구해서 읽어 보아도 여전히 이해가 쉽지 않다. 모르는 표현을 사전에서 찾아보기도 하지만, 드라마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표현은 너무나 일상적이고 관습적이어서 사전도, 문법 개론서도 그 맥락의 의미를 잘 보여 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상황은 모든 언어에서 보편적인 현상으로,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를 실시간으로 향유하고 K-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습자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겪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이와 같이 한국어 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것으로, 고빈도 일상 한국어 표현을 드라마별로 뽑아 사전 형식으로 제시한 것이다.
『사전에 없는 진짜 한국어 2 -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특징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이 책에서 제공되는 100개의 표현들은 K-드라마에 자주 등장하고 한국인들이 ‘밥 먹듯이’ 쓰지만, 기존 사전에 없는 표현들이다. 이 책에 수록된 표제어들은 “말씀 편하게 하세요.”, “그거나 그거나.”, “그냥 해 본 소리.”, “나 잡아 봐라.” 등과 같은 구 단위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기존 교재나 사전의 검색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표현들이다. 둘째, 이 책에서 제공하는 생생한 한국어 표현들은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 가운데에 해외에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드라마의 실제 예문들로 구성된다. 연구진들은 넷플릭스나 웨이보 등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K-드라마 세 편을 선정하고, 이 드라마 대화에서 실제 나타난 표현과 살아 있는 예문들을 골라 제시하였다. 셋째, 이 책은 시리즈 출판을 전제로 기획된 것으로, 2020년 12월 출간된 『사전에 없는 진짜 한국어 1 - 비밀의 숲, 태양의 후예, 도깨비』의 후속작이다. 이 책들을 통해 집필진들은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 드라마 표현을 통해 한국 언어문화를 익히고, 자막 없이 K-드라마를 즐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 책의 예상 독자는 우선,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고 이를 통해 일상생
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한국어 중급·고급 학습자이다. 이 책으로 한국어 학습자는 드라마라는 매개를 통해 한국어의 다양한 언어표현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습자들은 해당 표현과 관련된 한국어 어휘, 문법뿐만 아니라 담화 상황과 관련한 한국 문화와 관습 또한 풍부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드라마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활용하여 한국어 일상 표현과 문화를 함께 가르치고자 하는 교수자 역시 이 책의 훌륭한 예상 독자이다. 이 책은 교재나 부교재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어 구어 표현의 교수와 학습에 기여할 것이다.
이 책은 말뭉치언어학과 사전학을 함께 공부하고 K-드라마에 열성 팬
이기도 한 연구자들의 열정으로 저술되었다. 집필진들이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고, 분석하고,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이 책은 빛을 보게 되었다. 책이 나오는 과정에서 유튜브 동영상 학습 자료를 만들어 보는 등 연구와 실제 활용에 대한 고민을 동행해 준 경북대학교 언어정보연구센터의 안진산, 강윤희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 드라마 대본 사용을 허락해 주신 작가 협회의 작가님들께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저작권 문제와 삽화 등 까다로운 출판 과정에도 불구하고 책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출판을 흔쾌히 승낙하여 주신 한국문화사 김진수 사장님과 조정흠 부장님, 편집을 맡아 준 김주리 대리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저자들의 뜻을 모아 2021년 봄에 남길임 씀


목차


Part 1 슬기로운 의사생활
1. 난 의사도 아니야
2. 아주 명의들 났네
3. 눈 풀어
4. 들어가세요
5.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6. 하루 참 길다
7. 별걸 다 들고 다닌다
8. 말이야 쉽지
9. 아빠의 청춘을 바쳤던 곳이라고 할 수 있지
10. 모솔과 노총각은 신경 끄시고
11. 아빠 옛날에 나이트라는 곳에서 살았다 그랬어
12.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13. 꼬인 게 없죠
14. 상상 그 이상이다
15. 그렇게 말씀이 많으시더라
16. 이 세상 맛이 아니다
17. 와, 미쳤네
18. 살다 살다 별일을 다 겪는다
19. 당 떨어져
20. 완전 수도꼭지시네
21. 잠깐 갔다 와서
22. 이래 봬도 마음은 청춘이야
23. 저기, 말씀 편하게 하세요
24. 골프가 하나도 눈에 안 들어와
25. 휴대폰을 아주 그냥 끼고 살아요
26.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네
27. 한다면 하는 성격이야
28. GS의 운명이 달렸어
29. 그러고 보니
30. 봤지? 봤지?
31. 그게 그렇게 되나?

Part 2 사이코지만 괜찮아
32. 뱃속에 뭐가 들었나?
33. 그게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건데
34. 수술이고 뭐고 나 몰라라지?
35. 약속을 무슨 개똥으로 아나?
36. 감이 안 좋아
37. 태생이 그래
38. 병든 닭처럼 앉아 있는 게
39. 찍소리도 안 하고 얌전히 기어나와?
40. 제발 1절만 해
41. 그 유명인이 우리 병원에 떴다면서요?
42. 이거 몇 푼이나 한다고
43. 너 쥐약 먹었냐?
44. 왜 자꾸 매를 벌어?
45. 이 동네 개도 알아
46. 얼굴이 반쪽 됐어
47. 간도 쓸개도 다 빼 줬어
48. 나 때문에 걱정돼서 병원 짼 거야?
49. 간 본 거야?
50. 우리가 함께해 온 세월이 얼마인데
51.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는 형편에
52. 저거 조만간 일 치겠는데?
53. 넌 적당히가 없잖아
54. 나 어때?
55. 이 동화책 안 본 눈 삽니다
56. 이제 와서 현타가 온 건 아닐 거야
57. 본의 아니게 여기서 이렇게 하게 되네?
58. 너하고 아름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인 거
59. 약속 시간이 살짝 떠서
60. 가서 깨만 볶다 온 거 아니야?
61. 형이랑 치고 박고 싸우는 거
62. 아저씨가 계 탔죠
63. 역시 피는 못 속여
64. 그게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야?

Part 3 사랑의 불시착
65. 온몸에 힘이 풀려 가지고
66. 무슨 일을 이따위로 해?
67. 이 봐, 이 봐
68. 30억 넣었다가 휴지 조각 됐잖아
69. 비누 하나로 씻으라 할 땐 언제고
70. 간첩, 약혼녀, 다 좋다 이거야
71. 성격 차이 가시죠?
72. 상장은 상품 주라고 있는 거지
73. 이 와중에 무슨 드라마?
74. 망할 놈의 와이퍼가 없어 가지고
75. 일종의 파혼 애도 기간이랄까?
76. 땅이 꺼져라 한숨 쉬고
77. 나 확 안 가는 수가 있어
78. 한 번 보고 말다
79. 어떻게 그렇게 생긴 대로 노는지
80. 약속이나 한 듯이
81. 알 만한 양반이
82. 술 먹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83. 왜 그러고 섰어요?
84. 그건 네가 알 거 없고
85. 그쪽한테 아주 홀딱 넘어갔던데?
86. 공들여 밑밥 까는 거잖아
87. 서로 선만 잘 지키면
88. 성질 낸 내가 뭐가 돼요?
89. 상처 좀 받을 것 같다 싶으면 선빵 날리고
90. 나도 그냥 해 본 소리예요
91. 그거나 그거나
92. 혹시 모르니, 한 장 더
93. 나 잡아 봐라
94. 눈에서 레이저가 막 나오길래
95. 못 볼 거라도 봤습니까?
96. 불난 데 기름을 붓겠다고?
97. 리정혁 냅두면
98. 판이 확 뒤집어질 수 있어
99. 똥 씹은 표정이네?
100. 그렇게 못 잡아먹어서 싸웠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