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정인택의일본어소설완역

정인택의일본어소설완역

  • 정인택
  • |
  • 제이앤씨
  • |
  • 2014-06-07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8895668423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범례
제1장 청량리 부근【淸凉里界?】
제2장 못다 이룬 꿈·해변【見果てぬ夢ㆍ濱】
제3장 껍질【?】
제4장 우산【傘】
제5장 색상자【色箱子】
제6장 만년기【晩年記】
제7장 농무【濃霧】
제8장 참새를 굽다【雀を?く】
제9장 불초의 자식들【不肖の子ら】
제10장 후회하지 않으리【かへりみはせじ】
제11장 애정【愛情】
제12장 개나리【連翹】
제13장 아름다운 이야기【美しい話】
제14장 다케야마 대위【武山大尉ㆍ鵬翼】
제15장 각서【覺書】

도서소개

정인택의 일본어 소설은 시국의 흐름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인의 모든 일상을 선전 선동을 위한 전쟁 중심으로 서사해나가는가 하면, 전쟁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들추어 전시의 긴박함을 확대 서술하고 직접적인 전쟁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광적인 묘사까지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허다하였다.
본서는 한국역사상 가장 급변하던 시기에 태어나, 어느 한 때도 한국인의 주권다운 주권을 가져보지 못한 채 굴곡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격변의 삶을 살다 간 비운의 작가였던, 정인택의 일본어 소설을 번역 소개함으로써, 그동안 도외시 되었던 그의 일본어 소설을 재조명한 것이다.
정인택이 작가로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였던 때가 태평양전쟁 시기에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그가 창작한 일본어 소설은 친일문학의 대표적 케이스가 된다. 일제말기에 급격히 양산된 개작소설은 시대적 상황과 당면한 현실이 만들어낸 문학적 결과물이며, 시국이 날로 긴박해지는 상황에서 일제가 강제한 소설의 주제와 글쓰기 용어 문제, 그리고 소설을 새로 구상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가운데서도 전시체제에 부응하여 선전 선동을 위한 작품 편수를 채워야 한다는 상황이 초래한 문인들의 중압감이 결국 개작소설 양산을 초래하였던 것이다.
정인택의 일본어 소설은 시국의 흐름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인의 모든 일상을 선전 선동을 위한 전쟁 중심으로 서사해나가는가 하면, 전쟁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들추어 전시의 긴박함을 확대 서술하고 직접적인 전쟁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광적인 묘사까지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허다하였다.
이런 까닭에 그의 생애 전반은 마치 굴곡진 한국 근대사의 자화상과도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며, 그간 여러 모양으로 도외시되었던 작가와 작품을 다시 발굴하여, 근대 한국문학의 명암을 재조명하는 일이야말로 오늘날 우리세대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정인택의 일본어 소설은 2-3차례 가필하여 개작한 작품이 다수 있다. 본서에 수록된 작품은 완성도를 고려하여 시기적으로 가장 나중에 발표한 작품을 번역 수록하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