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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평화생명통일이야기

현장에서평화생명통일이야기

  • 정성현
  • |
  • 리북
  • |
  • 2014-02-24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9749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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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서장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
지금은 어느 때인가
지구 고열과 사회 과열이라는 합병증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 통일 신문명국의 길
지금 여기서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1장 생각을 바꾸자 - 평화생명의 세계관
대전환의 시기에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독점과 차단을 공존과 순환으로
문명대전환의 필요성
생명의 세계관과 평화의 가치관
문명의 대전환, 살림의 철학
한국사회에서의 생명운동의 흐름
생명의 세계관으로 만들어 내는 삶의 방식

2장 통일의 길, 통일 세상의 모습
함께 봐야 제대로 보인다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가는 길은
내부통일과 소통일과 대통일의 통일 과정이 통일의 길이다
민족대통합은 생명평화를 기반으로

3장 생명의 나라, 평화의 나라, 문화의 나라
내부통합을 위해 필요한 것은
생명의 나라
평화의 나라
문화의 나라를 위한 교육개벽

4장 우리의 길을 새롭게 찾자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우리 사회 어디로 가야 하나
생각하는 국민이어야만 희망이 있다
공동체 회복이 필요하다

5장 교육개벽 없이 미래는 없다
교육문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교육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인간의 존재를 이해하는 교육이 필요
‘한국인 세계시민’을 기르는 교육개벽
깨어 일어난 사람의 실천에서 개벽은 시작된다

6장 운동의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민주화운동 평가, 제대로 해야 한다
생명평화운동의 흐름
6월민주항쟁의 성공과 반성
시민운동의 등장과 아쉬움
운동을 이끄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7장 운동에 대한 몇 가지 성찰
민주화운동의 그늘
스스로를 정직하게 극복하는 노력이 부족
중앙 이념 쟁점 사무실에서 지방 생활 공동체 현장으로
운동의 원칙과 자세
운동가에게 보내는 당부

8장 민주시민이 된다는 것
민주시민이란 무엇인가
민주주의의 위기
민주시민의 기본 소양
민주시민을 키우는 민주시민교육이 절실하다

9장 운동가의 삶과 일하는 자세
주체역량 강화에는 창의적인 중도가 필요
극복하지 못한 우리 운동의 과제들
어떻게 운동할 것인가
일하는 방법과 자세
공부와 실천의 방법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위하여

도서소개

『현장에서, 평화 생명 통일이야기』는 사회운동의 원로이자 생명평화 운동을 하고 있는 정성헌 선생의 ‘현장 경험과 깊은 사색으로 얻은 통찰과 지혜’가 담겨 있다. 저자의 “우리 사회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이다. 서장과 1장에서 5장까지 내용이 담겨 있으며 그의 성찰 그리고 곧 후배들에 대한 당부다. 민주화운동 및 사회운동의 경험에 대한 성찰과 운동가의 삶과 자세에 대한 이야기들이 두루 담겨 있다.
정성헌 선생의 깊은 사색과 통찰 : 운동에 대한 성찰과 당부


사회운동의 원로이자 생명평화 운동을 하고 있는 정성헌 선생의 ‘현장 경험과 깊은 사색으로 얻은 통찰과 지혜’가 담담히 담겨 있다. 한순간도 현장에서 떠나지 않고 50년을 사회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선배의 성찰과 당부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정성헌 선생은 대학 재학시절인 1964년 한일협정 반대운동에서부터 민주화운동에 몸담아 이후 가톨릭농민회 등 농민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였고, 오래전부터 생명평화운동의 주창하며 우리밀살리기운동, DMZ 생명평화동산 건립 운영 등을 실천해 왔다. 얼마 전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일하기도 했고, DMZ 평화생명동산 이사장으로 연간 7,000여명의 학생, 시민, 국내외 운동가, 공무원들에게 생명 평화 통일 교육에 열심이다.

이 책은 차분하다. 원로의 이름으로 발휘되는 어떤 권위도 내세우지 않고 ‘난 체’도 없다. 시종일관 쉬운 말로 차를 앞에 두고 정담을 나누듯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러한 글쓰기는 저자의 본디 성정과 자세를 그대로 닮았다. 그가 추구하는 생명 평화 세계관의 기운과 품격이 그대로 전해진다. 허투루 들을 수 없는 무게에, 오래오래 익은 통찰과 지혜의 적확성에 듣는 이는 몸을 곧추세우게 된다. 그의 글은, 주의 주장을 위해 뜻하지 않게 사나워지고 송곳 같은 운동권 언어와 말 품새에서 한 단계 올라선 어떤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성찰과 연륜의 힘이고 그가 추구하는 생명평화 가치가 발현되고 있어서다. 그래서 꼭 운동권이 아니더라도 생각하며 살고자 하는 민주시민들에게도 쉬이 그리고 뜻 깊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되었다.

이 책은 크게 두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우리시대가 새롭게 체화해야 할 세계관이자 저자의 “우리 사회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이다. 서장과 1장에서 5장까지 내용이 대략 그러하다. 이 생각 뭉치들은 여러 정치적 사회적 기획이나 과제 열거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가 오랜 실천과 성찰을 통해 정리한 “생명 평화”라는 열쇠말로 펼치는 세상의 변화의 방향과 우리들의 과제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에 그 핵심이 있다. “우리가 함께 살길은 공존과 순환이라는 세상의 틀을 만들고 생명과 살림이라는 삶의 양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병든 나와 너, 세상, 지구를 함께 치유할 종합적인 처방이 나와야 하는데 그 종합 처방 약재는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바로 ‘생명’과 ‘평화’가 그것입니다.” 문명의 대전환을 위한 새로운 차원 높은 ‘운동’으로의 전환을 호소한다. 생명, 평화, 공동체, 살길, 문화, 통일 등의 열쇠말들이 서로 어울러져 우리 시대 문명 대전환의 갈 길을 차분하게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실천론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성찰 그리고 곧 후배들에 대한 당부다. 민주화운동 및 사회운동의 경험에 대한 성찰과 운동가의 삶과 자세에 대한 이야기들이 두루 담겨 있다. 저자의 폭넓은 경험과 깊은 성찰로 전해지는 이 조언들은 운동의 전략과 전술이 아니라 운동의 원칙과 자세에 대한 본질적이고 절실한 밑바탕 논의다. 우리의 사회운동이 바로 “스스로를 정직하게 극복하는 노력이 부족”하였다는 지적과 함께 저자가 제안하는 성찰해야 할 대목들은, 그간의 우리사회 사회운동의 정체 원인이 무엇인지 깨우쳐 주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저자의 권고와 당부는 사회운동 또는 사회운동가들의 ‘관습적 행동’들에 대한 무거운 채찍이 된다.

사회가 갖고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의 사회적 실천행위인 운동이야말로 가장 근사한 일이라고 말하는 그는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렇게 답한다. “근본과 절실함에 대해 모색하라”, “대중을 알고 친해져야 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찰하라.” “현실을 제대로 읽고 목표를 정확히 제시하라.” 그리고 운동은 “중앙, 이념, 쟁점, 사무실에서 지방, 생활, 공동체, 현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하는 자세와 방법은 무엇일까? 그의 답은 “현장으로 가라.” “사실대로 기록하고 반성할 건 반성하자.” “사람의 변화가 우선이다.”이라는 원칙과 함께 다음의 키워드들을 제시한다. “스스로, 함께, 꾸준히” “책, 사람, 마음공부” “내려놓고 떠나기.” 특히 마지막 대목 내려놓고 떠나기는 길고 긴 여운이 남는 당부다. “끊임없이 떠나서 마지막엔 아무 것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운동가의 마지막 모습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 책의 출발은 “현장 운동가들이 참고할 만한 경험 많은 선배의 육성을” 들려주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세상과 삶을 보는 저자의 깊은 사색과 통찰에 의해 ‘어떻게 살 것인가?’ 자신의 삶을 고민하는 수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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