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토와의 정원

토와의 정원

  • 오가와이토
  • |
  • 달로와
  • |
  • 2021-05-20 출간
  • |
  • 288페이지
  • |
  • 136 X 195 X 25 mm /400g
  • |
  • ISBN 9791190015370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달팽이 식당』, 『츠바키 문구점』 저자 오가와 이토가 전하는
소소하고도 보잘것없는 하루하루의 소중함

“살아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구나”
어두운 심연 속에 잠겨 올려다보는 맑고 투명한 빛

『달팽이 식당』, 『츠바키 문구점』 등 소소한 일상과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취를 섬세한 손길로 어루만져온 소설가 오가와 이토의 신작 『토와의 정원』이 출간되었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눈먼 소녀 토와는, 집에 홀로 남아 주어진 삶을 견뎌낸다. 노래하는 새들과 향기로 말을 걸어오는 초목들, 정원에 내리쬐는 햇살, 그리고 무지개처럼 생겨나는 일곱 빛깔의 소소한 기쁨. 토와가 어두운 심연 속으로 가라앉을 때면, ‘토와의 정원’이 푸르른 빛을 비추어준다. “살아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구나.” 아주 작은 토와에게도 한 발, 한 발 나아가야 할 앞으로의 삶이 있다.
평범한 일상을 잃어가는 지금이야말로 오가와 이토가 전하는, 소소하고도 보잘것없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아로새길 순간이다. 『토와의 정원』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면, 당신 가까이에 향기로운 꽃내음과 따사로운 공기가 흐를 것이다.


“온 지구가 평화롭고 온화한, 아름다운 정원이 될 수 있기를”
『달팽이 식당』, 『츠바키 문구점』 저자 오가와 이토의 소망을 담은 치유의 이야기

예사로운 일상을 잃어가는 요즘이다. 지난해 봄, 저자 오가와 이토 역시 베를린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와 한동안 집에 머무르는 나날을 보냈다.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답답함과 불안 증세를 겪던 그때, 그녀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준 존재는 ‘이야기’였다. 내면에 자리한 이야기의 씨앗에 애정을 쏟음으로써 싹이 나고, 잎이 자라고, 꽃이 피고, 이윽고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며, 그녀는 코앞에 숨죽이고 있는 공포로부터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열매를 맺은 이야기가 바로 『토와의 정원』이다. 『토와의 정원』은 글을 써 내려가는 저자 본인에게 있어 어렴풋한 희망이 되어준, 치유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녀는 아무리 큰 어려움에 부닥치더라도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다 보면 상처는 언젠가 치유되고, 회복된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주인공 토와 역시 차분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명력을 가꾸어내며 스스로 아물어간다. 어두운 심연 속에 잠겨서도 투명한 빛과 작디작은 기쁨을 찾아내어 마음을 데우곤 하는 토와는, 가늘게 반짝이는 삶과 보잘것없이 소소한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아로새겨준다. 온 지구가 평화롭고 온화한, 아름다운 정원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소망이 이 한 권에 오롯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