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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으로지구한바퀴

트레킹으로지구한바퀴

  • 김동우
  • |
  • 지식공간
  • |
  • 2014-07-01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971422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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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너 지금 행복하니?

직장인, 세계 일주 트레커로 갈아타기
- 회사 대신 배낭을 선택한 자가 부딪치는 아주 현실적인 문제들

세계 일주 전 포기해야 할 것들에 대한 각론
여행 준비와 넘어야 할 산
세계 일주 루트에 대한 얄팍한 고찰
트레커의 배낭 속 알짜 장비들
트레커를 위한 ‘배낭’ 선택과 활용 노하우
세계 일주를 꿈꾼다면 신용카드부터 바꿔라!
다이내믹한 여행의 시작과 황당한 승무원

아시아 - 중국
미치도록 넓은 땅덩어리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엄청난 풍경과 이야기들

Trekking 1. 호도협

1. 쿤밍 도착 | 초짜 여행자의 소심한 저녁 한 끼
2. 쿤밍에서 따리로 | 첫 번째 리얼 버스 여행
3. 따리에서 하룻밤 | 감동서비스 릴리패드 게스트하우스
4. 따리에서 리장으로 | ‘막가파’ 중국 버스의 놀라움
5. 리장 도착 | 티베트 트레킹 최고 가이드를 만나다
6. Let’s trekking | 차마고도 절대 비경 호도협과 마주하다
7. 호도협을 떠나 샹그릴라로 | 잃어버린 지평선 샹그릴라를 걷다

Trekking 2. 야딩

8. 샹그릴라에서 따오청으로 | 중국의 알프스 야딩 트레킹을 위한 고행
9. Let’s trekking | “따시델레 야딩!”
10. 따오청에서 리탕으로 | 트레킹보다 더 흥미로웠던 리탕의 ‘천장’
11. 리탕에서 캉딩으로 | ‘천장남로’에서 내가 가장 놀란 일

Driving 3. 카라코람하이웨이(KKH)

12. 청두에서 시안까지 | 한국엔 없는 중국 기차의 낭만
13. 시안 체류 | 김용의 ?영웅문?보다 더 재미있었던 혈투
14. 우루무치를 거쳐 카스로 | 침대 버스 그리고 공포의 그녀, 난 뒷걸음질 쳤다
15. 카스 도착 | 카스는 이슬람의 도시였다
16. Let’s driving ① |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산맥의 향연 카라코람하이웨이!
17. Let’s driving ② | 트레킹 천국 파키스탄을 향해

아시아 - 파키스탄
히말라야의 서쪽 그곳엔 파키스탄이 있다

Trekking 4. 윤즈밸리

1. 소스트 도착 | 이상한 나라 이상한 사람들
2. Let’s trekking | 파수 게스트하우스 뒷산이 주는 풍경

Trekking 5. 울트라메도우

3. 파수에서 훈자로 | ‘훈자’ 블랙홀에 빨려들다
4. Let’s trekking | 레이디핑거 아래서 황홀했던 백패킹
5. 훈자 온천 탐방 | 무시무시한 암벽을 기어 내려가 발견한 온천

Trekking 6. 페리메도우

6. Let’s trekking | 요정이 살았다는 페리메도우 트레킹과 내 앞에 나타난 진짜 요정들
7. 페리메도우에서의 하루 | “눈물이 날 것 같았어!”
8. 라이콧브리지에서 이슬라마바드로 | 트레킹보다 힘든 절대 버스 여정

아시아 - 아랍에미리트(UAE)
트레커에게 너무 잔인했던 나라

PASS BY!
1. 두바이 도착 | 예쁜 그녀가 내게 내뱉은 한마디
2. 올드쑥 가는 길 | 카타르 월드컵을 반대하기로 마음먹은 날
3. 오만 가는 길 | 오만에서의 해변 백패킹 계획과 절규

아시아 - 요르단
중동의 보물 같은 트레킹 코스를 발견하다

Trekking 7. 와디 무지브 협곡

1. 암만으로 | ‘물똥’을 영어로 하면?
2. 암만다운타운 투어 | 여행 중 공부한 자와 안 한 자의 좋은 예
3. Let’s trekking | ‘와디 무지브’ 넌 감동이었어! 내 생애 최고의 협곡 트레킹

Trekking 8. 페트라

4. Let’s trekking |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인류 최고 걸작 앞에 서다
5. 와디무사에서 아카바로 | 코발트 빛 홍해를 건너 황토 빛 이집트로

아프리카 - 이집트
도를 닦고 싶으신가요? 이집트를 추천합니다!

Diving 9. 외도, 다합 다이빙

1. 이집트 누웨이바항에 도착 | 광기의 중심에 서다
2. 누웨이바항에서 다합으로 | 가위! 바위! 보! 단판 승부
3. Let’s diving | 트레커의 외도, 세계 3대 블랙홀 ‘다합’

Trekking 10. 시나이 산

4. Let’s trekking | 시나이 산에 올라 광야의 일출을 보다
5. 카이로 도착 | 배고픈 무슬림의 짜증과 응징
6. 피라미드 관람기 | “경계를 늦추지 마라!”
7. 카이로의 마지막 날 | 이집트에 아직도 믿음이 남았던가?

아프리카 - 에티오피아
숨겨진 트레일을 찾아 커피의 나라로…

Trekking 11. 시미엔 산

1. 아디스아바바 도착 | 아디스아바바에 비는 내리고
2. 피아자의 밤 | 강도에게 필요한 건 흉기가 아니다
3. 타이투호텔에서 | 단 한 번 일본인이고 싶었다
4. 아디스아바바에서 곤다르로 | 아프리카의 지붕 시미엔 산으로
5. Let’s trekking(첫째 날) | 어수룩한 협상과 시미엔 트레킹의 시작
6. Let’s trekking(둘째 날) | 단언컨대, 이렇게 배 아픈 트레킹은 없었다
7. Let’s trekking(셋째 날) | 어느 산골 소녀와의 만남

아프리카 - 케냐
케냐가 세계 일주 최단기간 체류국이 된 이유

PASS BY!
1. 케냐 나이로

도서소개

이 책은 호도협, 킬리만자로, 시나이 산, 훈자, 다합, 페트라, 카라코람하이웨이 등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트레킹&트레블 명소를 다니며 겪게 되는 황당 에피소드와 놀라운 자연 경관과의 만남,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담고 있다.
“나는 오늘도, 한국에서 탄자니아까지 이어지는, 그가 걸어간 궤적을 보며 설레고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을 보며 그를 질투하고 있다. 그는 진정한 여행자다.” - 최갑수(여행작가)
여행작가 최갑수가 네이버 《스타의 추천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바로 그 해외여행 이야기. 호도협, 킬리만자로, 시나이 산, 훈자, 다합, 페트라, 카라코람하이웨이 등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트레킹&트레블 명소를 다니며 겪게 되는 황당 에피소드와 놀라운 자연 경관과의 만남,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담고 있다.

※ 《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 표지 설명
훈자 울트라메도우에서

이 마을에는 분명 시계가 없을 것이라고 짐작케 할 만큼, 훈자는 모든 것이 느리게 움직이는 곳이다. 하루에 1시간 전기가 들어오고, 어둠이 내리면 랜턴 켜고 손으로 더듬어 마실을 다니며, 마을 사이로 흐르는 느린 물줄기의 속도에 맞춰서 동네를 연결하는 좁다한 골목길을 걷는다. 동네 아이들이 수줍게 다가와 체리를 건네고, 그들이 이끄는 대로 걸음을 옮긴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날이 저물고 훌쩍 1주일이 지난다. 도시에서 살 때는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보며 한숨을 짓고는 했지만 이곳 훈자에서는 시간이 마치 고이는 물처럼 잠시 머물다 간다. 그래서 바람마저 쉬었다 가는 곳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는지도 모른다. 훈자에 머문 지 며칠이 지났을까. 김동우 씨는 훈자 마을의 상징 발티드 성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울트라메도우로 트레킹을 나선다. 레이디핑거가 구름 사이로 수줍게 얼굴을 내민 지점에 이르러 배낭을 풀고 텐트를 친다. 허기를 달리기 위해 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 챙겨간 술을 꺼내 한 모금 마신다. 그런 뒤 단단히 묶었던 등산화 끈을 풀고 양말마저 벗는다. 텐트에 눕는다. 텐트 사이로 울트라메도우의 경관이 펼쳐진다. 율동감 넘치는 곡선을 그리며 높이 솟구친 산 위쪽에서 바람이 내려온다. 그 바람이 맨발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 홀가분함이란!

【보도자료】

여행이 끝나는 곳에서 트레킹이 시작된다
“해외여행을 특이하게 하셨네요? 근데 트레킹이 뭔가요? 제주 올레길 도는 거?”
기자의 질문에 김동우 저자가 답변한다.
“시속 2km 여행.”
“무슨 뜻이죠?”
“산길을 따라 걷는 속도가 시속 2km입니다.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트레킹만이 가진 속도예요. 그렇게 느리게 걸으며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싶었습니다.”
“흔히 ‘찍고 턴’이라고 하죠. 눈으로 보고 사진 찍으며 다니는 규격화된 여행이요. 그런 게 싫었던 건가요?”
“싫다기보다는 저랑 안 맞는 거죠. 그건 저의 것이 아니니까.”

“남들과 똑같은 여행은 싫었다. 식상함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진짜 내 여행을 하고 싶었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산(山)과 산(山)을 연결하는 세계 일주 루트를 짰다. 중국을 시작으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거쳐 남미?북미로 이어지는 아마도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 낯선 길 위에 섰다. 300일간의 트레킹 세계 일주는 그렇게 시작됐다.” 《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 중에서

기자 생활을 하던 김동우 씨는 35살의 나이에 사표를 내고 1년간의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그의 여행 루트는 산을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산(山)과 산(山)을 연결하는’ 낯선 방식이었다. 그러나 나만의 여행을 떠나는 대가는 쓰디썼다. 일단 루트 짜기가 쉽지 않았다. 정보를 찾기 힘든 곳도 많았다. 현지에서 부딪치며 해결해야 할 일이 부지기수였다.
할 줄 아는 중국어라곤 ‘중국말 못해요.’라는 한마디뿐이었다. 영어도 안 통하는 동네를 다니다 보니 보디랭귀지밖에 답이 없었다. 기차도 타고, 배도 타고, 50시간 넘게 버스에 몸을 싣기도 했다. 버스 내부는 짐짝과 사람으로 뒤엉켜 있고, 버스기사는 덜컹대는 비포장도로를 과속에 중앙선 침범까지 F1 선수처럼 곡예운전을 했다. 그런 와중에도 사람들은 태연하게 잠을 청하거나 담배연기를 폴폴 날리고, 혹은 간식에 부식까지 끊임없이 먹어댔다. 안 그래도 저주받은 장을 갖고 태어난 탓에 화장실을 자주 들렀지만 칸막이도 없는 공간에서 볼일을 보는 중국의 고약한 화장실 문화는 도저히 적응이 안 되었다. 입에 맞는 음식은 찾기 힘들고, 유명 관광지의 입장료는 엄청나게 비싸고, 외국 관광객에게는 별도의 입장료를 요구하고, 가까운 곳 이동에도 돈을 뜯어내기 위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런 여정은 파키스탄의 순박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잠시 잊게 된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이집트,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저자는 여행객만을 노리는 현지 사람들의 경악할 만한 사기 행각과 마주하게 된다.
이집트의 악명 높은 사기 행각을 익히 들었던 저자는 이집트 도착 전날, 밤을 꼬박 새우며 관련 책자를 읽었다. 책에서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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