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 선한 부자 프로젝트 -
<제23회 일본 초등학생 콩쿠르> 문부과학성 장관상 장려상 수상작 원작
아이의 시선에서 시작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제학 책
이제 경제 지식은 생존을 위한 지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 세대가 자라며 흔히 듣던 말 “선생님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면 나중에 잘살 수 있어”라는 말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무책임한 말이 되었다. 돈에 대한 관심과 지식 격차가 실제 경제력의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거기에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점점 경제 지식의 깊이와 순간의 선택에 따라 소득 격차가 벌어지는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만을 자극하는 정보, 이미 철지난 투자 정보나 거짓 경제 정보도 넘치는 시대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거르는 눈, 올바른 경제 지식, 제대로 된 돈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는 ‘제23회 일본 초등학생 콩쿠르’에서 문부과학성 장관상 장려상 수상작,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쓴 <물건의 값을 생각하다>라는 리포트를 토대로 한 기초 경제학 책이다. 초등학생 아이의 시선에서 ‘채솟값’의 변동에 대해 연구하다 시작된 ‘돈’에 대한 리포트는, 노동의 가격, 공기의 가격, 생명의 가격, 세계의 화폐 격차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로 확장되며 현실적인 경제 흐름 전반을 담은 수준 높은 리포트로 탄생되었다.
이 책은 아이의 리포트를 토대로 하고 있기에, 아이 눈높이에서 경제에 대한 설명이 시작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의 리포트에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가가 살을 붙이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삽화를 더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 기본과 돈의 구조를 설명했다. 거기에 권위 있는 경제학자 사와 다카미쓰 교수의 감수와 와세다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신현호의 번역으로 내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생명도 시간도 돈으로 살 수 있나요?”
음식, 물, 경치, 시간 그리고 생명...
세상 모든 것들에 가격을 매겨 바라보면
인간의 욕구와 돈의 구조, 경제의 흐름이 한눈에 읽힌다!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6학년 클레어와 중학생인 피에르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돈에 대한 지식을 쌓아간다. 예컨대 외삼촌의 밭에서 자란 양배추가 시장에 나와 가격이 매겨지는 과정을 통해 수요와 공급에 대해 배운다. 또한 공급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식료품뿐 아니라, 늘 정가로만 판매되는 책이나 CD, 판매자가 마음대로 가격을 붙일 수 있는 가전제품 등 다양한 가격 산정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우리가 제품을 사고 팔 때 쓰는 돈, 즉 현금의 흐름만을 다루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자연에 가격을 매기는 법’, ‘쓰레기에 가격을 매기는 이유’ 등을 아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이아몬드나 명품을 구입하는 까닭 등을 읽다 보면 인간의 욕망과 돈의 관계도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설명하기 다소 난해한 주제들, ‘시간을 살 수 있을까?’ ‘생명에 가격을 매길 수 있을까?’ ‘사람의 장기를 사고 팔 수 있을까?’ 같은 무겁고 철학적인 질문들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물론 그것이 돈으로 좌우할 수 없는 소중한 것임을 가르치는 데도 소홀하지 않다. 그 외에도 세계 물가를 비교하는 법, 노동의 가격을 측정하는 법, 개발도상국과 공정 거래 등 다양한 경제 지식을 담았다.
경제적 자유로 이끄는 초등 경제 바이블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로 세상을 쉽게 이해하고
일러스트가 포함된 설명을 통해 경제 지식을 쌓아요”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돈의 구조’적 관점에서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돈을 통해 인간의 욕구와 세상의 구조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아이들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공감 가는 만화와 스토리를 통해 더욱 쉽게 풀어내었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학 설명 부분엔 단순한 일러스트를 더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 책은 더욱 빠르게 변화할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단단한 기초 경제 지식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은 부모들은 “이 책을 통해 경제를 보는 눈이 뜨였다” “생명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정서 교육과 함께 다루고 있어 좋았다” “경제와 돈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른에게도 추천한다” “사회나 논술 과목 고득점을 노리는 아이들에게 추천” 등의 후기를 남긴 바 있다. 아이의 경제적 이해를 더 높이고 싶다면, 부모도 경제에 대해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책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