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나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니다!
“아이에게 영어의 바다를 보여주는 게 먼저다!”
위태로운 욕심과 현명한 교육 사이,
엄마표 영어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꾸준함과 믿음이 영어 습관을 완성한다!
‘엄마표 영어’가 핫하다. 비싼 학원,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 아이가 어려워만 하는 시간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지향하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에게 멋지고 당당한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90년대 교육을 기억하는 엄마들에게 미래 교육은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매체에서 ‘엄마표 영어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넘쳐나는 정보에 오히려 엄마들은 흔들리기만 한다.
이 책은 이렇게 흔들리는 엄마들을 위해 태어났다. 어릴 적 ‘아빠표 영어’로 영어를 시작한 저자는 영어를 전공하여 지금은 세 아이에게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고 있다. 모든 엄마와 아이들이 각자의 올바르고 현명한 길로 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저자가 교육 받은 경험과 교육한 경험을 풀어냈다.
엄마들이 어릴 적 경험했던
‘힘든 영어’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영어의 바다를 경험하면서
시작하는 아이들은 끝이 다르다!
80~90년대의 영어 교육을 받았던 엄마들은 영어가 싫었다. 어쩌면 지금도 싫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껏 살아오며 사회에서 영어가 얼마나 큰 무기인지 몸으로 겪었기에, 우리 아이에게만큼은 영어를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들은 자신이 겪었던 ‘영어’에서 우선 벗어나야 한다. 엄마도 아이와 함께 ‘영어의 바다’로 함께 모험을 떠나야 한다. 엄마 자신들도 겪어본 적 없는 미지의 영어 세계를 헤쳐나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아이의 손을 잡고 기나긴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걸음걸음이 박수받는 여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1장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는 엄마들의 마인드를 점검해볼 수 있는 내용, 2장은 언어의 속성과 영어를 습득하는 원리를 말한다. 3장에서는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는 8가지 원칙, 4장에서는 저의 엄마표 영어를 실천 사례들을 소개했다. 5장에는 행복한 엄마표 영어를 위한 조언을 담았다.
엄마표 영어는 마라톤과 같다. 한두 달 내에 영어를 끝낸다는 교육업체들의 달콤한 말과는 다르다. 오래 걸리고, 힘든 길로 갈 수 있음을 전제로 하며 또한 불안하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여정이 아이와의 추억을 쌓아주리라는 점, 그리고 아이는 영어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게 될 점이라는 것이다.
설사 아이가 ‘자랑할 만큼’의 능력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아이에게 생긴 좋은 기억의 영어 기초는 언젠가 빛을 발할 것이다. 10대에든 20대에든 30대에든, 아이는 영어에 겁을 먹지 않고 즐기며 영어 사용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원칙
1. 아이의 가능성을 100% 믿어라
2. 함부로 영어 전집을 사지 마라
3. 유튜브로 거침없이 시작하자
4. 방탄소년단의 영어인터뷰를 보여주자
5. 영어책을 읽기 전에 신나게 놀아주자
6. 아이에겐 칭찬이 보약이다
7. 멀리 보되 급하게 가지는 마라
8. 귀가 얇은 엄마라면 엄마들을 가려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