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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점프하다

구더기점프하다

  • 권소정
  • |
  • 작가와비평
  • |
  • 2014-01-30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911559210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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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 속에서 어린 아버지를 만나다
차이를 인정할 때 하나가 된다

1부_ 마음

소정구더기

외롭고 빛바랜 플라스틱 빗과 컵
모정
봄소리
16살 우리 강아지 샘

아빠의 다방커피
서성인다
가난한 불빛이 아름답다

희돈구더기

어머니
호미도 날이언마는
울음을 찾아 떠난 여행
아버지
엄마, 외상값 받으러 왔다네
사랑해요, 추석
A학점
건망증
무우꽃
설거지
구더기 점프하다

2부_ 소망

소정구더기

내 인생의 양념들
나도 화사해지고 싶다
만원의 행복
My favorite things
첫날
4월 스케치
은행나무처럼

희돈구더기

내 어린시절의 황금빛 추억
때때와 치치
청첩장
새날
혼서
사랑에 빠지지 마라
시월 어느 멋진 날의 귀한 분들께
헌열
기적
마즈막 멘트
꽃자리

구더기 점프하다 가이드
책을 마치며
함께 점프하다(추천의 글)

도서소개

아버지와 딸의 아날로그 감성에세이 『구더기 점프하다』. 아버지가 쓰고 딸이 그린 이 책에서 우리는 아버지의 글에서 부모세대 정서를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딸의 글과 그림에서는 아득한 청춘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그대의 자화상을 발견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딸을 위한
아날로그 감성에세이

지금은 LTE 시대, 우리는 너무도 ‘빠른’ 세상에 살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4G 휴대폰, 앞 다투어 달리는 자동차,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빠른 발걸음..
그런데 여기, 구더기 같이 느릿느릿 나아가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권씨 집안 아버지와 딸이다. 이 두 사람은 소달구지 같은 글과 구더기 같이 굼뜬 손 그림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또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주위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서성이며, 맑은 마음으로 공감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아버지의 글에서 부모세대 정서를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딸의 글과 그림에서는 아득한 청춘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그대의 자화상을 발견할 것이다. 아버지와 딸이라는 관계에서 두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차이 때문에 상처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둘은 서로의 차이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어루만지며 따뜻함과 소중함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구더기 점프하다'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는데, 각 부는 아버지와 딸의 글이 번갈아 가며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아련하면서도 웃음 가득한 기억의 공간, ‘추억’이다.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온 아버지와 딸은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로 나아간다. 다음으로 2부는 ‘마음’이다. 아버지와 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눈에 보이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마음을 글로 적었다.
그리고 딸 권소정 작가는 자신의 글과 그림을 여성포털사이트 ‘마이클럽’에 연재하며 독자와 소통해 왔다. 그 소통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누리꾼들과 소곤소곤 나눈 이야기를 책 속에 그대로 담아 놓았다.

이 책 안에서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딸은 느릿느릿 나아가며 점프하는 구더기가 된다. 함께 점프하다!

이 책을 펴는 순간, 구더기가 난데없이
당신의 가슴속으로 뛰어든다 해도 놀라지 말기를!

추천의 글

소정이 아버지의 글은, 글이 그대로 마음길이다.
소정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그림과 글에도, 어미를 닮은 어린 새처럼, 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뉘집 자식인지 다 알겠다. 다행이다. 고맙다. ―이철수(판화가)

나는 추천사를 부탁하는 연락에 책을 읽어보고 판단하겠다는 매우 적절하면서도 균형 잡힌 답을 했었다. 아니,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기 전까지는... 그게 얼마나 건방진 말이었던가! 이 책을 나는 9시 뉴스를 전후로 몇 시간에 걸쳐 단숨에 읽어내려 갔다.
그 기막힌 글을 읽으면서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발길을 서두르는 이 밤에, 나는 사무치도록 서러운 맘이 동감이 돼 몇 방울 눈물을 흘렸단 고백을 해야겠다.
이 멋진 책의 탄생을 온몸으로 축하한다. ―민경욱(KBS 9시 뉴스 앵커)

아버지와 딸이 만났다. 부녀지간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차이 때문에 많은 상처를 주기도 했던 두 사람이 각자의 눈으로 보고 생각한 것을 엿보듯 서로 들여다보다가 그 차이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두 사람에게 시간은 그냥 흘러가지 않는다. 아니 시간을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어떻게든 손아귀로 부여잡고 아름다운 의미의 무늬들을 새겨 넣는다. 더구나 그 서로 다른 무늬가 어우러져 빚는 아름다운 빛깔로 우리들의 가슴에 다시 새로운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다.
―임승빈(시인ㆍ청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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