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엄마 저 왔어요

엄마 저 왔어요

  • 베아트리체폰괴테
  • |
  • 지식과감성
  • |
  • 2021-05-08 출간
  • |
  • 84페이지
  • |
  • 준비중
  • |
  • ISBN 9791165528263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최시윤(Ottilie siyun von Goethe)은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이다.

이 사람의 신상과 경력에 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항상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대면한 사람도 극소수다.
현재 출판계의 유명 대학 출신과 세계 3대 문학상을 중요시하는 엘리트 문학주의에 대한 반항으로, 그녀의 모든 학력과 수상 등 약력은 모두 거짓이다. 당연히, 생존하는 유일한 괴테의 손녀라는 이야기,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괴테의 연인 베아트리체 폰 괴테, 사진작가 Heri Cartier D.M. Park 등도 사실 같은 구라이다.
그녀의 작품은 반전주의, 안티파, 탈권위주의, 무정부주의, 진보주의, 허무주의(영생) 등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작품의 대부분이 자본과 권력에 대한 조롱과 죽음을 통해 태어난다는 윤회관이 상당히 강하게 들어가 부조리적이고 실존주의, 허무주의적인 문학관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그녀는 작품에서 일반적으로 탐욕과 위선, 부조리, 소외와 같은 현대 사회의 인간에 대한 비판에 초점을 두며, 부조리적인 정체성으로 엄마(성모 마리아)를 통한 구원의 종교관과 선택하지 않은 탄생(던져진 존재)에 대항해 죽음의 자각으로 진정한 나를 복원한다는 실존적 철학관을 통해 탈권위적 문학을 해체한다.
최근 출판한 신작 《엄마~ 저 왔어요》는 부조리 실존문학을 표방한다. 인간의 조건은 본질적·근원적으로 부조리하며, 이러한 상황은 부조리한 문학작품 속에서만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는 프란시스 카프카와 데카르트적 자아를 넘어서 인간은 하나의 실존의 존재임을 밝히고 실존은 본질에 앞서며, 실존은 바로 주체성이라는 명제를 제시한 샤르트르의 철학과 맥을 같이한다.

이 시집을 통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살아야 하고 죽어야 하는 “던져진 존재”, 인간의 시지프스적 고뇌에 울고 웃으며, 작은 위로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ntroduce

서문

바로 먹지 그랬니?
너의 눈물을 마시고 싶어
당신을 보러 갑니다
질레라움를 찾아서
할머니 보러 가자
나는 오늘도 산을 오른다
아빠~~ 나가 줘
여보 어디야?
오빠 꺼져~
네가 운다고 안 가는 게 아니다
다크맨이 온다
니가 나한테 해 준 게 뭐 있어~
여기 어딘가……
나는 바다가 싫어
서울대
다음에 네가 다시 태어나면
내가 창피해
엄마~ 저 왔어요
케렌시아를 찾아서
어머니 저희가 모실게요
시냇물 소리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내가 죽으면
그럴 때도 있겠지
가고 싶다

서평

인사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