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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아름다운(BUT BEAUTIFUL)개정판

그러나아름다운(BUT BEAUTIFUL)개정판

  • 제프 다이어
  • |
  • 사흘
  • |
  • 2014-06-09 출간
  • |
  • 340페이지
  • |
  • ISBN 97889626064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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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들어가며
사진들에 관한 노트
그러나 아름다운
후기 _ 전통, 영향, 그리고 혁신
옮긴이의 글
참고자료
앨범과 음악들

도서소개

『그러나 아름다운』은 재즈라는 운명에 걸려든 예민한 영혼들의 삶과 예술을 감동적으로 그린 책이다. 이 책은 레스터 영, 아트 페퍼, 버드 파웰, 쳇 베이커, 벤 웹스터, 찰스 밍거스, 텔로니어스 몽크와 듀크 엘링턴 등 소위 재즈 레전드legend들의 인생의 결정적 장면들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알랭 드 보통과 무라카미 하루키가 존경해 마지않는 작가 제프 다이어 대표작 《그러나 아름다운》의 2014년 전면 개정판! 소설가 한유주가 1년 만에 다시 번역을 가다듬었다. 세계의 언론이 극찬한 화제작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서머셋 몸 상을 수상했으며 존 르웰린 리스 기념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다. 재즈라는 운명에 걸려든 예민한 영혼들의 삶과 예술이 감동적이다.

《출판사 서평》

1. 제프 다이어를 세계적 논픽션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작, 《그러나 아름다운》 2014년 전면 개정판 출간.

알랭 드 보통과 무라카미 하루키가 존경해 마지않는 작가 제프 다이어 대표작 《그러나 아름다운》의 2014년 전면 개정판! 소설가 한유주가 1년 만에 다시 번역을 가다듬었다. 세계의 언론이 극찬한 화제작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서머셋 몸 상을 수상했으며 존 르웰린 리스 기념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다. 재즈라는 운명에 걸려든 예민한 영혼들의 삶과 예술이 감동적이다.

2. 작가들이 좋아하는 작가 제프 다이어의 한밤의 재즈적 몽상들에 대한 눈부시고도 서정적인 이야기들!

“그는 동시대의 작가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다.” _ 알랭 드 보통
“번역을 하지 않고서는 참을 수가 없었다.” _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들이 좋아하는 작가 제프 다이어의 한밤의 재즈적 몽상들에 대한 눈부시고도 서정적인 이야기들! 알랭 드 보통은 제프 다이어를 “동시대의 작가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았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책에 대해 “번역을 하지 않고서는 참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책은 허구와 사실이 기묘하게 결합하고, 알려진 사실들과 신화를 넘나든다. 재즈라는 운명에 걸려들었던 뮤지션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내 맘 같지 않은 세상 속 예민한 영혼들이 직면해야 했던 생의 비의悲意를 전하며, 결국 우리들의 인생을 사색케 한다.

3. 세계의 언론이 극찬한 자기 파괴와 창조력이 빚어내는 변주곡.

레스터 영, 아트 페퍼, 버드 파웰, 쳇 베이커, 벤 웹스터, 찰스 밍거스, 텔로니어스 몽크와 듀크 엘링턴 등 소위 재즈 레전드legend들의 인생의 결정적 장면들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그들의 인생을 각인한 자기 파괴와 창조력의 복잡한 관련성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또한 온몸으로 통과해온 상처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 즉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순간과, 재즈가 인생이 되어버린 삶의 아픔과 아름다움이 뭉클하다. 1992년 서머셋 몸 상을 수상, 존 르웰린 리스 기념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세계의 언론이 극찬한 화제작이다.

4. 생의 비의를 사색케 하는 예민한 영혼들의 이야기! 실존은 불안한 것, 삶의 허무와 외로움을 위로하다.

특히 다이어는 이 예민한 영혼들의 삶에 있어서의 ‘몰락’에 관심을 갖는다. 창백한 얼굴로 자신들의 ‘조기 사망early death’을 응시하는 순간이다. 또한 약을 갈망하는, 음악 외의 삶을 생각할 수도 없는, 정신병원과 감옥에 갇혀 지내야 하는, 현실 감각이 결여된 내적 세계를 탐사한다. 만신창이가 되어야만 전설이 될 수 있었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실존은 불안한 것임을 일깨우며, 삶의 허무와 외로움을 위로한다.

5. 소설일까? 비평일까?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읽기의 즐거움.

픽션과 비평이 기묘하게 결합된 이 책은 장르를 단정하기가 어렵다. 제프 다이어 자신은 사실들과 신화를 넘나드는 자신의 글쓰기를 “상상적 비평imaginative criticism”이라 규정한다. 이 책은 마치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던 재즈 연주자들의 사진첩 같은가 하면, “이 책은 단연 올해의 소설이다”라는 《보스턴 피닉스》의 리뷰처럼 픽션으로 읽히기도 한다. 실제로 《뉴 스테이츠맨》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책”이라며 “닉 혼비의 《피버 피치》와 마찬가지로, 관습적인 소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평하기도 했다.

《추천사》

내가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유일한 재즈 북. 이 책은 작은 보석이다. _ 키스 자렛 Keith Jarrett
다이어는 재즈로 시를 썼다. 아름답고 슬픈 음악에 대한 시를. _ 《워싱턴 포스트》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다. …… 우리는 위스키를 맛보듯, 비벼 끈 담배꽁초의 냄새를 맡듯, 악기의 밸브를 조일 때 나는 딸깍 소리를 듣듯, 스튜디오 안을 떠도는 기침 소리를 듣듯 이 책을 읽는다. _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책. 닉 혼비의 《피버 피치》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관습적인 소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_ 《뉴 스테이츠맨》
재즈에 관한 책들 중 단연 으뜸이다. _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북 리뷰》
아름답고, 독창적이며, 유려한 책. 전기와 에세이가 복잡하게 뒤얽힌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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