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건의 적정량, 수납용품간의 모듈, 공간 치수를 고려한 '과학적이고도 실용적인 정리법' 제시!
★ 정리법을 넘어 ‘물건을 마주하는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책
무인양품 수납용품의 모든 것
집안일 고민은 아이템으로 해결한다!
집안일을 하는 데 들이는 품과 시간이 늘어나고, 물건을 찾을 때마다 자꾸 헤매게 된다면, 그때야말로 정리수납법을 되돌아볼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가지가야 요코는 강조한다. ‘편한 집안일’을 위해 저자는 언제나 3N을 의식하는데, N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움직이지 않기’ ‘찾아 헤매지 않기’ ‘시간을 들이지 않기’를 뜻한다. 이 3N은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수납 방법의 변화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데, 사이즈와 스타일이 다양하고, 가볍고, 심플하고, 공간을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는 무인양품의 수납용품이 저자의 고민을 해결한다.
‘시간을 들이지 않는’ 정리법은 수납장에서 쓰는 옷걸이를 세탁물을 건조할 때 쓰는 옷걸이 겸용으로 바꿈으로써 옷을 개키는 수고를 덜면서 실현하고, ‘찾아 헤매지 않는’ 정리법은 자루걸레를 별도의 파일 박스에 넣어 다음에 사용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실현하고, ‘움직이지 않는’ 정리법은 물건을 수납장 한 곳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별로 필요한 물건을 분리하여 수납하면서 이루는 식이다. 이 책은 집안일을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 사항을 세세하게 나열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무인양품 수납 아이템의 활용법과 함께 제시한다.
일본 ‘최고 정리 전문가’의 수납법 대공개
비결만 안다면 누구든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전문가의 정리법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멋진 공간을 구현해내기까지 귀찮지 않을까?” “특별한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마주하게 된다. 가지가야 요코는 “귀차니스트라도 굳이 성격을 고치지 않아도 되고, 센스 따위 더더욱 필요 없다. 약간의 아이디어만으로도 느낌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귀차니스트를 위해 ‘물건이 쌓이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센스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배치하는 데 통일감 있는 물건 들이는 법’, ‘있어 보이는 수납법’까지, 특별한 안목이 없어도 탁월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한다. 비결의 근본에는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물건의 적정량’을 정해두는 것, 수납용품간의 ‘모듈’과 ‘조합’을 고려하는 것, 물건을 넣고 뺄 때 필요한 ‘공간 치수’를 재는 법(생활 반경과 동선)이 기준이 된다.
저자는 “설레지 않으면 모두 버려라”고 했던 극강의 미니멀라이프가 주도했던 트렌드에 맞서, 지금 당장 적용해도 무리가 없는 실용적인 정리법을 제시한다. 또한 오랫동안 소중히 사용했던 물건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은 소중한 선물 등 추억이 담긴 보물을 버리지 않고, 한정된 공간 내에 보관하는 참신한 방법들을 제안한다. 이 책은 단순한 정리법을 넘어서, 물건을 마주하는 마음에 대해 시간을 들여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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