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영어 교육에 흔들리는 엄마들을 위한
엄마표 영어 1세대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
『미니멀 엄마표 영어』의 이민숙 저자는 엄마표 영어 1세대이자 큰돈 들이지 않고 사교육 없이 세 자녀를 특목고, 자사고, 국제중, SKY에 보낸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이 책에서는 엄마표 영어는 10년을 꾸준히 해야 빛을 발한다고 말하며 책과 오디오로 승부를 거는 ‘미니멀 교육’을 알려준다. 영유아 시기에 할 수 있는 영어 놀이, 아이의 귀가 영어에 트였는지 확인하는 방법, 피할 수 없는 영어 정체기 극복 전략 등 그동안 쌓인 교육 내공을 아낌없이 방출한다. 마지막으로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있는 영어 그림책, 특목고 또는 대입 준비용 원서, 교재로 선택된 책 등 연령별, 상황별로 읽으면 좋은 영어책 200권을 수록했다.
시작은 미니멀하게 결과는 맥시멈으로! 먼저 걸어간 엄마표 영어 선배의 녹진한 경험을 답습하며 걱정과 고민에 휩싸이거나 마음이 흔들려 멈추고 싶을 때 꺼내 볼 수 있는 바이블이 되길 바란다.
A, B, C도 모르던 10살 아이가
디베이트와 MUN에서 큰 성적을 거둘 수 있던 이유,
미니멀 엄마표 영어!
엄마표 영어의 장점과 교육 방법에 관한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성공적으로 완주하는 사람은 드물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빛을 발하는 엄마표 영어의 결승선을 밟으려면 지속 가능한 교육과 소신이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속 가능한 미니멀 엄마표 영어란 큰돈 들어가는 사교육 없이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책과 오디오만으로 이뤄지는 교육이기에 아이들에게 알파벳, 파닉스, 문법과 같은 영어 공부를 하게 만들지 않는다. 오로지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걸 추구한다. 방법이 간단해야 지속성이 높아진다.
스스로 공부하는 데 익숙한 아이들은 진로를 정하고 디베이트, MUN에 참가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토플 자격증도 땄다. 큰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익혔기에 외국어에 거부감이 없었고, 그 결과 세 아이는 모두 3개 국어를 구사한다. 엄마표 영어의 화려한 결승선을 마주한 셈이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표 영어를 선택하겠다는 저자는 말한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미니멀 엄마표 영어야말로 맥시멈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엄마표 영어가 끝나는 날까지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줄 단 하나의 책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고 아이의 삶이 빛을 발하기 기다리는 동안,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는 부모란 없다. 오늘도 같은 고민을 반복하고 다른 사람과 끝없이 비교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 속에는 세 자녀를 키운 저자의 솔직 담백한 경험담이 가득 들어 있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수없이 반문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끝은 다시 또 엄마표 영어였다. 지쳐 포기하고 싶은 순간 엄마표 영어로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여러 번 확인했기 때문이다.
엄마표 영어 1세대인 선배로서, 한 명도 아니고 셋을 키운 다(多) 경험자로서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 공감과 위로, 조언을 아낌없이 내주려 한다. 부디 이 책을 통해 갈팡질팡했던 마음을 정돈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
귀가 트이는 영어 그림책부터 대입 준비 원서까지
연령별 영어책 200권 수록
세 자녀에게 책을 읽히고 또 읽혀본 경험자가 추천하는 연령별 영어책 리스트를 소개한다. 0~5세, 5~7세,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 파트에서는 각각 25~50권의 도서 목록을 만나볼 수 있다. 입문용 챕터북, 아이들이 좋아하는 플랩북, 생활 영어 표현과 파닉스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까지 엄선하여 수록했다. 특히 중고등에서 소개하는 책은 세 자녀가 재학 중에 읽었던 교재나 추천 도서 위주로 추렸으며, 입시 원서 문항을 쓸 때 활용했던 책도 함께 들어 있다. 이 자료는 대입 준비를 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