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부. 사랑이 정말 이런 건줄 알았더라면
1. 페미니스트지만 섹스는 하고 싶어
에리카 종 『비행공포』- 16
2. 포도는 발효되면 포도주가 되는데, 사랑은 발효되면 무엇이 될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32
3. 찰나의 사랑, 칼끝의 행복
필립 로스 『죽어가는 짐승』- 54
4. 사랑은 달콤한 환희 속에서 파멸하는 것?
산도르 마라이 『결혼의 변화』&『열정』- 66
5. 나의성적취향은어느부위?
다니자키 준이치로 『미친 노인의 일기』- 78
제 2 부. 고독하고 은밀한 몸의 속사정
1. 연애를 책으로만 배웠을 때 벌어지는 참사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90
2. 21세기 안나 카레니나는 어떤 모습일까?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 『하우스프라우』- 102
3. 비낭만적 사랑과 사회
미셸 우엘벡 『투쟁 영역의 확장』 & 정이현 『낭만적 사랑과 사회』- 118
4. 몸으로 살아가는 괴로움
록산 게이 『헝거』- 134
5. ‘내가 생각하는 나’는 과연 나 그대로일까?
주나 반스 『나이트우드』- 150
제 3 부. 어쨌든 우리는 행복을 갈망한다
1. 빨간 알약과 파란 알약, 그리고 쾌락의 묘약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금지된 섬』- 176
2. 러셀 선생님, 우린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요?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194
3. 더 나은 세상을 꿈꿀 권리
마지 피어시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 &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성의 변증법』- 208
4. 좆브라냐 젖브라냐, 그것이 문제로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이갈리아의 딸들』- 224
제 4 부. 깨달음은 늘 한 박자 늦지만
1. 인간은 태어나서, 고생하다, 죽는다
에리카 종 『죽음의 공포』 & 필립 로스 『에브리맨』- 238
2.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260
3. 단 한 번, 그리고 웃픈 블랙 코미디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276
4. 내 속엔 나도 모르는 내가 아직도 많아
루크 라인하트 『다이스맨』-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