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조용히 자긴 글렀네. ”
장녀 화령, 장남 재령, 차남 보령, 차녀 미령, 삼녀 세령… 그리고 귀여운 막내 도령.
마치 짜 맞춘 듯 아들, 딸 세 명씩. 가만히 있어도 시끌벅적, 왁자지껄한 육 남매.
밥 먹듯이 싸우다가도 안 보이면 궁금하고, 그렇다고 보이면 속 터지고!
서로가 어디 가서 연애하고 일한다는 게 신기할 따름인
특별한 일 없이도 하루하루 소란한 그들의 이야기.
도령이네가 특별해 보인다고요? 생각보다 평범한데요!
카카오페이지 대표 힐링 웹툰 『도령의 가족』 3권 출간
요즘 보기 힘든 대가족, 그것도 육 남매나 되는 도령이네 가족은 보는 이에게 특별함 그 자체다. 상상하기 힘든 역경이 몰아친다거나 유별난 사랑이 넘치는 매일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도령이네 가족도 우리의 일상을 그저 조금 넓은 범위에서 함께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말이 부족해 오해가 생기고, 오해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잠시 방황하기도 하는, 모두가 겪는 그런 일상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도령이네 가족의 일상에 깊게 공감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흡입력 가득한 스토리는 B.Mil 스튜디오의 매력 중 하나로, 『도령의 가족』 3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결혼 준비를 하며 혼란스러웠던 재령에게는 평온한 일상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외로웠던 도령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생긴다. 또, 아픈 사랑에 힘들었던 미령과 그런 미령을 알고 있던 보령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는데…. 과연 어떤 일들이 육 남매를 기다리고 있을지 『도령의 가족』 3권에서 함께 확인해보자.
B.Mil 스튜디오는 독자들을 위하여 보령의 일상을 담은 표지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도령의 가족』 단행본만을 위하여 캐릭터들의 TMI를 정리한 부록 페이지를 수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