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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책읽기

유혹하는책읽기

  • 앨런 제이콥스
  • |
  • 교보문고
  • |
  • 2014-07-14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988863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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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_독서에 의무를 부과하는 권장도서
_독서는 자유로워야 한다
_책은 우리를 위로한다
_재미없다면 언제든 중단하라
_쉬운 책에서 어려운 책으로 가는 법
_어려운 책들은 메모가 필요하다
_전자책 리더기로 독서하기
_너무 빠른 속도의 부작용
_전자책이 몰입을 돕는다
_공복을 잊게 하는 독서의 힘
_반추 독서법
_소설은 휴식을 제공한다
_교육과 독서는 분리되어야 한다
_독서의 현장이 조용해야 하는 이유
_같은 책도 다시 읽으면 다른 느낌이다
_편협하게 시작해서 보편적으로 넓혀가는 독서
_다른 사람의 서평은 독서를 방해한다
_최고의 책은 우연히 찾아온다
_아버지에게서 아이에게로 전해지는 독서의 경험
_참고문헌

도서소개

평생의 재산이 될 독서법을 소개하는 베일러 대학교 인문학 특강 『유혹하는 책 읽기』. 각 장은 소설, 시, 비소설 등의 장르는 물론 묵독의 발견, 독서의 의무, 다시 읽기,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유쾌하고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The Wall Street Journal〉
★★★당신이 처음 독자가 되었을 때로 돌아가게 해주는 활기차고 친절한 권고.〈라이브러리 저널 Library Journal〉

아이비리그의 독서수업은 틀렸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독서 공부가 아닌 독서 유희를 하라

이 책의 특징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之者.’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논어》 옹야편에 나오는 이 말은 현대의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회자된다. 어떤 선택을 할 때, 자기 진로를 정할 때나 일을 구할 때 한번쯤 곱씹어보고 참고하는 이 유명한 문구가, 이번에는 독서에 적용되어 출간되었다. 《유혹하는 책 읽기》는 미국 남부의 명문 베일러 대학교의 인문학 교수인 앨런 제이콥스가 독서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독자들에게 주는 조언으로, 배우기 위해 하는 독서는 즐기는 독서를 넘어서지 못한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세계 최하위권 독서량, 책 안 읽는 대한민국을 위한 해법
처음 책을 스스로 읽은 게 언제였는지 기억하는가? 우리가 언제 첫 책을 읽었는지 정확히 기억하는 것과 상관없이,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부모님이 읽어주던 동화책, 모험의 세계를 자신이 직접 선택해서 주체적으로 접한 그 순간은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경험이 얼마나 경이적이고 즐거운 것이었는지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 참고서, 논술을 위한 필독서를 읽기를 강요당하고, 대학에 가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라며 주어지는 추천도서들에 포위된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는 이런 책쯤은 읽어봤다고 과시하기 위해서, 사회에 발걸음을 맞추기 위해서, 베스트셀러와 처세서를 읽느라 지친다. 그런 과정을 예외 없이 차근차근 밟아오면서, 우리는 첫 독서의 경이로움과 즐거움을 까마득하게 잊고 만다. 즐거운 놀이로 시작했던 독서는 이제 숙제가 되어, 그 의무로부터 벗어나는 순간 이 바쁜 세상에서 미련 없이 버리는 항목이 된다.
매년 나오는 통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자면, 2013년 국민독서실태 조사 결과 우리나라 1인당 독서량은 OECD 최하위다. 유엔 191개 회원국 중에서도 166위로, 1인당 한 달 독서량이 미국 6.6권, 일본 6.1권, 프랑스 5.9권, 중국 2.9권인데, 우리나라는 한 권이 되지 않는 0.8권이다. 연간으로 치면 성인이 9.2권, 학생은 32.2권이라고 한다. 학생의 독서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위안 삼을 수도 없다. 왜냐면 그들이 앞서 말한 것처럼 교육의 일환으로 의무적인 독서를 하고 있으며, 거기에 질려서 성인이 되는 순간 더 책을 읽지 않는 악순환에 빠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권장도서가 독서를 망친다
《유혹하는 책 읽기》는 책에 질려서 독서를 떠나는 독자를 안타깝게 여긴 저자가, 어떻게 하면 처음 책을 읽었을 때의 그 경이와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 비결이 좋은 책들을 다양한 분야별로, 단계별로 추천해주는 여타의 독서 관련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분명 고전 중에는 걸작이 많고, 책깨나 읽었다는 애서가가 보기에 ‘살아 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몇 권의 책’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안타까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모든 추천도서를 쓸데없는 책으로 규정한다. 책 자체가 쓸데없다는 것이 아니다. 누가 권해서,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읽는 순간 독서는 ‘즐거움’이 아니라 ‘의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여타의 독서법과 달리 추천도서 리스트가 없다. 아니, 책을 추천하는 시스템 자체가 틀렸다고 한다. 저자는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을 읽는 것과 스티븐 킹의 책을 읽는 것에 모두 독자로서 즐거움이 있다면, 이 독서들에는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몰입해서 읽는 것이 진짜 독서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캐나다로 여행을 갔을 때 불과 8시간 전에 발매된 따끈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를 아이에게 읽어주는 아버지를 만나고는 강한 질투를 느꼈음을 고백한다. 그 아이가 자신보다 먼저 ‘해리 포터’의 모험을 먼저 알아냈다는 사실을 질투한 것이 아니었다. 아이가 해리 포터의 모험에 완전히 몰입한 것에 대한 질투였다. 독서에 몰입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이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것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우리가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얻었지만, 이제는 잃어버려서 다시 못 찾을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그 경험이다.

▶느리게 읽기, 다시 읽기, 반추 독서, 역행 독서, 편식 독서
그렇다면 그 경험을 어떻게 되찾아야 할까?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매우 간단하다. ‘마음 가는 대로 읽어라.’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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