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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낯선행성으로의여행

아프리카낯선행성으로의여행

  • 채경석
  • |
  • 계란후라이
  • |
  • 2014-07-15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911953104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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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아프리카의 실체는 교훈이었습니다

Road 1 비밀을 간직한 나일강 하류 _ 피라미드, 올드 카이로
이집트는 나일 강의 선물
현대에도 풀지 못한 피라미드의 건축 비밀

Road 2 문명의 모태, 사하라 _ 바하리야, 백사막
사막으로 사막으로, 아프리카의 심장 사하라
자유란 사막처럼 비우는 것

Road 3 룩소르 역사 속으로 _ 카르나크 신전, 왕가의 계곡
신의 공간 인간의 공간
오직 영혼이 있기에 인간은 의미 있는 존재

Road 4 나일 강 크루즈 _ 에드푸, 에스나, 코옴보
이집트에서 유일하게 원형으로 보존된 에드푸 사원
천년을 기억하지만 백년은 잃어버리다

Road 5 누비아와 이집트가 공존하는 대지 _ 아스완, 수단
이집트 고대 기록의 끝, 아스완의 필레 신전
신들이 사랑하는 이 땅에 잠시 머무는 행운
이슬람 원리주의의 정신적 뿌리, 수단

Road 6 대륙의 정점, 에티오피아 _ 아디스아바바, 악숨, 랄리베라, 곤다르
땅의 중심이며 생명체의 중심
이탈리아를 두 번이나 막아낸 에티오피아의 전사들
언약궤를 갖고 있다는 에티오피아인들의 믿음

Road 7 생명의 근원, 동아프리카 지구대 _ 다나킬, 시미엔
매력적인 화산과 대지의 경이로움이 공존
에티오피아 산간마을에서 최고의 커피를 맛보다

Road 8 아프리카의 어두운 과거 속으로 _ 잔지바르, 다르에스살람
동아프리카의 노예무역 기지, 지금은 아름다운 휴양지 잔지바르
유럽인의 야욕 때문에 아프리카의 모든 것이 초토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식당

Road 9 사바나 대지에 핀 꽃 _ 킬리만자로, 메루
원시부족일수록 평등한 남녀 관계
상상 속의 성산(聖山) 메루에서 아침을

Road 1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루엣 _ 빅폴, 잠베지 강, 초베 강
전쟁과 살육이 없는 반투족의 대이동
천둥 치는 빅폴과 잠베지 강 선셋크루즈

Road 11 감추어진 땅, 숨겨놓은 자연 _ 나미브 사막, 사막 열차
유럽제국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지배정책
속삭이는 대지 나미브 사막

Road 12 희망의 땅 _ 테이블 마운틴, 희망봉
평등과 공존의 땅, 잊지 않겠지만 용서하겠다
희망봉에서 아프리카의 희망을

에필로그 자신을 낮추는 여행자가 세상을 제대로 본다

도서소개

저자는 아프리카 탐사여행을 떠나면서, 대부분 그렇듯이 열등한 대륙으로 바라보던 부정적인 시각으로 출발했지만 막상 아프리카 실체는 거대한 교훈이었다고 고백한다. 때문에 여행은 가장 좋은 인문수업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독자들에게도 아프리카 여행을 권한다.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낯선 대지에서 맞닥뜨렸던 순간의 편린들을 책 곳곳에 따뜻한 시선과 면밀한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아프리카는 ‘낯선’ 행성이 아닌 우리 인류 삶과 문명의 모태였음을 깨닫게 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의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낯선 행성이 아닌,
아프리카의 찬란했던 고대 문명을 찾아서
편견과 오해의 땅,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명의 참모습을 대륙의 끝에서 끝까지 여행하며 기록한 ‘아프리카 인문탐사여행기’.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은 아프리카로부터 비롯됐지만, 우리에게 이 땅은 낯선 행성과 같이 멀고, 막연히 두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구가 만들어낸 첫 대지임에도 오랫동안 미지의 대상으로 여겨졌고, 최초의 문명이 탄생된 대륙이지만 비문명의 공간으로 남았다. 또한, 현생 인류의 요람임에도 우리와는 무관한 사람들이 사는 먼 행성 같아 보인다. 이렇듯 오류와 편견으로 바라보면 아프리카는 그저 열등하며 위험으로 가득한, 그래서 모험가의 열정을 일으키는 세상 저편의 우화 같은 세상처럼 보인다.
대학 시절부터 30여 년간 세계의 명산과 오지 원정을 해온 오지여행 전문가 채경석이 이집트 카이로부터 남아공 케이프타운까지 대륙을 종단하며 그들의 문화와 역사 유적지를 직접 탐사했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인류의 문화를 몸으로 체득하며 세상을 좀 더 깊이 보아온 저자는 아프리카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찬란했던 문명와 그 주인공들에 대해 씨줄과 날줄을 엮어가듯 아프리카를 새롭게 조명한다.
대륙의 생성과 화석으로 발견된 최초 인간에 대한 이야기, 나일 강과 사하라를 중심으로 꽃핀 화려한 고대 문명,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는 물론, 짐바브웨의 거석문화, 가나·말리의 황금 왕국. 이렇게 사막과 초원 곳곳에 세워졌던 자생적인 문명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장엄한 대지와 화산?사막?계곡?호수를 찾아가는 여행에서 건져올린 영적 충만감 그리고 유럽인들로 비롯된 아프리카의 어두운 역사들에 대해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안목을 통해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세계사에서 잃어버린 아프리카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아프리카 탐사여행을 떠나면서, 대부분 그렇듯이 열등한 대륙으로 바라보던 부정적인 시각으로 출발했지만 막상 아프리카 실체는 거대한 교훈이었다고 고백한다. 때문에 여행은 가장 좋은 인문수업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독자들에게도 아프리카 여행을 권한다.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낯선 대지에서 맞닥뜨렸던 순간의 편린들을 책 곳곳에 따뜻한 시선과 면밀한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아프리카는 ‘낯선’ 행성이 아닌 우리 인류 삶과 문명의 모태였음을 깨닫게 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의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 대륙종단 후기 -
이집트는 ‘뒤돌아보게 하는 나라’입니다. 이야기도 풍부하고 건축과 문화가 우수합니다만 어딘가 모르게 뒤태가 쓸쓸하여 안쓰럽습니다. 지난 시절 너무 위대해서 이미 민족의 정기가 다 소진되었나요? 다시 일어설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치적 불안정이 민족의 에너지를 얼마나 소진하고, 사회적 갈등이 얼마나 큰 비용을 요구하고 국가를 후퇴시키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에티오피아는 ‘감동이 충만한 나라’입니다. 대지가 주는 특별한 감동 이외에도 사람과 역사가 주는 감동도 강렬합니다. 특히 인류가 시작된 다나킬 저지대 여행은 두고두고 남는 큰 감동이며, 커피 세레모니처럼 사람들이 주는 다양한 친근함까지 모든 게 잔잔합니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를 아프리카답게 보여주는 나라’입니다. 사바나 대지에 뛰어노는 동물들과 석양에 물드는 광활한 대지가 아프리카의 포근함과 자연성을 보여 주며, 아프리카 특유의 문화와 전통, 고유 언어를 유지하려는 노력도 특별합니다. 그러면서도 배타적이지 않습니다.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의 숨겨진 보석’입니다. 이구아수 폭포가 웅장한 규모로 세상을 호령한다면 빅토리아는 신비함을 갖춘 미색 폭포입니다. 좁은 계곡 안으로 빠져드는 물줄기는 신비스런 대지의 멋스러움을 표현해 아프리카 이미지와 어울리기도 하고, 상류의 잠베지 강과 초베 강은 하루의 여유를 갖기에 충분한 자연여행입니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파라다이스’입니다. 나미브 사막의 아름다운 터치뿐만이 아니라 흑백이 공존하는 안정된 사회, 아프리카에서 보기 드물게 높은 수준의 생활환경, 생활물가도 제일 저렴합니다. 그래서 백인들이 미래에 살려고 봐둔, 아니 숨겨둔 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은 ‘미래의 아프리카’입니다.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실험과 희망이 시작되는 땅으로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아프리카너가 만들어갈 아프리카의 또 다른 얼굴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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