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의 수익에 집착하는 단타 위주의 투자로
날로 피폐해져 가던 투자자가
어느 날 워런 버핏을 다시 읽으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긴 안목과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주식투자의 비밀
어린 나이에 위대한 투자자 워런 버핏을 알고 일찍이 투자자로 꿈을 정한 한 청년이 있었다. 하지만 투자현실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은 혈기왕성한 젊은 청년이 감당하기에 너무나 버거웠다.
그렇게 점점 투자스타일은 변해갔고 스윙투자를 알게 되면서 단기간에 수익을 내면서도 이를 지속할 수 있다는 과신을 가지고 잘못된 투자를 하면서도 언제든지 재기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며 살았다. 매달 고정비를 충당하기 위해 투자는 갈수록 단기적이었고, 눈앞의 수익에 집착했다. 그럴수록 그가 원하던 성공한 투자자의 삶은 움켜쥔 모래처럼 손에서 빠져나갔다.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다시 워런 버핏의 책들을 읽으면서 젊은 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진정한 투자자의 길을 찾는다. 낮은 PBR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하여 거대한 복합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시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유하면서 진실한 경영진이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워런 버핏의 투자 방식은 저자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준다.
그러면서 저자는 젊은 날 실패의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면서 인문학으로 학문 영역을 넓히며 진정한 투자자로서의 삶에 고민한다. <중용>을 통해 투자자가 가져야 할 덕목을 이야기하며, <사기>를 통해 역사적 인물들의 치욕과 과욕을 투자에 비유하여 들려준다. 또한, 투자자로서 성공한 이후의 삶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