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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의 말

빗방울의 말

  • 최진
  • |
  • 아동문학평론
  • |
  • 2021-04-10 출간
  • |
  • 104페이지
  • |
  • 153 X 210 X 13 mm /199g
  • |
  • ISBN 979119152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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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ㆍ이 동시집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빗방울이 만드는 동그란 말
문삼석동시인

1. 풀과 돋보기

휘어지고,
무너지고,
자빠지고,
엎어지고……,

그러면서
한 뼘
더 자라고…….
─〈풀〉 전문

풀은 참 안됐어요. 바람이 불어오면 금세 휘어지고, 무너지거든요. 아무리 힘주어 버텨 봐도 결국 자빠지고, 또 엎어지고 말지요.
얼마나 괴로울까요?
순한 아기바람에도 저러한데,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엎어지다 못해 아예 뿌리까지 뽑혀 멀리 날아갈지도 몰라요. 우람한 둥치로 끄떡없이 버티고 있는 나무가 몹시 부러울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죠? 바람이 불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다음 날 보면 그대로예요. 아니, 자세히 보면 그대로가 아니에요. 더 커졌어요. 더 푸르고 씩씩해졌어요.
온갖 어려움을 견뎌 내면서도 오히려 한 뼘씩 더 커진 풀, 그러고 보니 아주 연약하게 보였던 풀이 대단하게 보이네요. 오히려 더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보이기까지 하네요.
그 비밀이 무엇일까요? 시인은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네요.

행복을 볼 때는
돋보기로 보자!
뭐든 작게 보는
졸보기는 버리고.

그 대신 불행은
졸보기로 보자!
뭐든 크게 보는
돋보기는 버리고.
─〈돋보기와 졸보기〉 전문

행복은 돋보기로 보고, 불행은 졸보기로 보는 법, 바로 그게 비밀이었어요.
세상에는 온갖 행복과 불행이 서로 섞여 있어요. 그런데 어느 쪽을 더 크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거예요. 풀이 넘어지고 자빠지는 것은 불행한 모습이지만, 더 푸르러지고 한 뼘씩 더 자라는 것은 행복한 모습이지요. 그래서 자빠지는 풀보다는 한 뼘씩 자란 풀을 돋보기로 본다면 행복을 느낄 수가 있는 거예요.
이 시집에는 행복을 돋보기로 보는 작품이 많아요. 따뜻하고 가슴 뜨거워지는 광경들이 많이 눈에 띄거든요. 노숙자 아저씨가 벤치에 앉아 비둘기와 새싹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심심함을 잊는다거나(〈봄날오후〉), 쓰레기 수북한 공터에 핀 풀꽃을 찾아 팔랑팔랑 날아드는 나비(〈봄날〉)를 보는 것은 바로 돋보기로 조명된 행복의 모습들일 거예요.
우리도 돋보기와 졸보기 사용법을 잘 익혀야 하겠어요. 행복한 모습은 언제나 돋보기로 보기로 해요.

2. 절 받는 샘과 하늘 고치는 할아버지

물 마실 때마다
절을 하는
노루,

목 축여 주는 샘이 고맙거든요.

그때마다 동글동글
웃어 주는
샘,

절하는 노루가 귀엽거든요.
─〈절 받는 샘〉 전문

샘물을 마실 때 노루는 고개를 숙이지요.
마치 ‘시원한 물을 주어 고마워요.’ 하듯이요.
노루 인사를 받은 샘은 기분이 좋아요. 동글동글 웃어 줘요.
고맙다고 나붓이 인사를 하는 노루나, 동글동글 웃음을 보내 주는 샘은 다 같이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어요. 아름다운 마음씨란 이처럼 고마움을 알고 또 그 고마움을 남에게 베푸는 마음씨거든요. 이러한 마음씨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지요.
그렇지만 세상에는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자기 혼자만 잘살겠다고 잔뜩 욕심만 부리는 사람들이지요.
그건 고장 난 마음이에요. 고장 난 마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산 할아버지 노점에
써 놓은 글씨
“하늘 고칩니다.”

비 새는 하늘
찢어진 하늘
살 부러진 하늘
말끔하게 고칩니다.

머리 위
고장 난 하늘
모두 고칩니다.
─〈하늘 고치는 할아버지〉 전문

하늘을 고치는 일, 그렇군요. 우산을 고치는 일이었군요. 그러니까 부러진 우산살을 고친다거나, 찢겨 나간 천을 갈아 주는 일이 바로 하늘을 고치는 일이었어요.
비가 내리면 우리는 비옷을 입거나 아니면 우산을 써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감기나 독감에 걸려 큰 경을 치게 될 테니까요. 그러니까 우산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예요.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게 우산뿐일까요? 아니지요. 추울 때 입는 두꺼운 옷이나, 더울 때 돌리는 선풍기나 에어컨도 우리를 도와주는 존재들이에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우리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자나 깨나 깜빡이고 있는 네거리의 신호등이나,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 할아버지 말씀도 다 우리를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들이지요.
생각해 보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도움이 다 하늘이에요. 그러니까 우산을 고치는 할아버지 외에도 어디에선가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고마운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그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되지요.
어느 비 오는 날, 몸을 적셔 비를 막아 주는 우산과 함께 걸어 보세요. 그러면서 가만히 속삭여 보세요. 우산아, 고마워. 그리고 우산을 고쳐 주시는 할아버지, 참 고맙습니다.

3. 동그란 말과 분수 배우기

호수에 내리는 빗방울의 말은 동그라미

사랑한다, 사랑한다, 달무리처럼 번지는

둥근 말!


굽이굽이 굽이지는

메아리 같은 말.
─〈빗방울의 말〉 전문

호수에 비가 내려요. 떨어지는 빗방울들이 물무늬를 만들고 있네요. 그런데 시인은 그 물무늬를 빗방울의 생각이 담긴 말이라고 하는군요. 무슨 뜻을 가진 말일까요? 그래요. 달무리처럼 둥근 말, 바로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벽돌처럼 모가 나거나 깨진 유리처럼 날카로운 말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지요. 그런 말들은 사랑이 아니라 미움을 주는 말이에요. 달무리처럼 모가 없이 동그란 말이라야 남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말이 되는 거예요.
오늘도 빗방울은 호수 위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어요.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면서요. 그리고 그 말은 메아리가 되어 사방으로 퍼져 나가고 있어요. 마치 호수를 채우고, 벌판을 채우고, 온 세상을 가득 채울 듯이 말이에요. 만약 사랑이란 말로 이 세상이 가득 찰 수 있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고 신나는 세상이 될까요?
우리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해요.
비 오는 날 아무 때나 호수로 나가 보세요. 그리고 빗방울이 하는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가만히 따라 해 보세요. 여러분 가슴에도 사랑한다는 말이 동그랗게 돋아날 거예요.

나누기를 배우면
제 몫의 크기를 알게 되지.

가로선을 가운데 두고
위는 분자,
아래는 분모.
분자가 크면 가분수,
머리가 무거운 거꿀분수,
그 반대는
진분수.

분수를 배우면
제 몫의 크기,
무엇보다
저마다의 분수를 알게 되지.
─〈분수를 배우는 까닭〉 전문

우리말에는 동음이의어라는 게 있어요. 소리는 같으나 뜻은 다르게 쓰이는 말이지요. 분수라는 말도 그래요. 수학에서는 어떤 특정한 수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지만, ‘분수를 지킨다’고 할 때의 분수는 자신에게 알맞은 처지나 신분을 뜻하는 말이 되지요.
수학에서는 분자가 분모보다 작은 수를 진분수라고 해요. 하지만 분자와 분모가 같거나 분자가 더 크면 가분수 또는 거꿀분수라고 하지요. 그래서 몸에 비해 머리가 더 커서 균형이 잡히지 않은 사람을 가분수나 거꿀분수라고들 놀리기도 해요.
세상에는 그 세상에 맞춰 살아 나갈 수 있는 어떤 틀이 있어요. 사람들은 모두 그 틀을 잘 지키며 살고 있지요. 그런 사람들을 흔히 질서를 잘 지킨다고도 하고, 자신의 분수를 잘 알고 살아간다고들 말하지요. 즉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능력을 지닌 사람인지를 알고 그에 알맞은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이 분수를 아는 사람이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거나 남을 해치면서까지 자신만을 주장하는 일은 모두 자신의 분수를 모르는 데서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분수를 깨닫는 일이 아주 중요해요. 자기가 혹시 가분수나 거꿀분수가 아닌가, 늘 되돌아봐야 해요. 그게 세상을 바르게 살아 나가는 길이니까요.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만이 자작나무에서 새벽밥 짓는 소리나 먼 길 떠나는 사람의 아련한 발소리도 들을 수가 있지 않을까요?

4. 하얀 나라와 할머니 주름반지

사르르


다,

뚝_

하얀 나라
예고편!
─〈첫눈〉 전문

조금 보다가 그만둔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이에요.
첫눈도 그렇지요.
─사르르 내리다 뚝!
하지만 첫눈은 아쉽기는 해도 설레는 일이지요. 예고편이기 때문이죠. 그것도 하얀 나라 예고편!
산과 들로 자욱이 내리는 눈 나비들의 춤, 두툼한 눈 모자를 눌러 쓰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지붕과 전봇대들, 신나는 골목길의 눈싸움, 썰매 타고 찾아올 산타클로스에 대한 기대 등등…….
우리를 들뜨게 할 멋진 일들이 모두 하얀 나라에 들어 있거든요.
그러고 보면 겨울은 참 멋진 시와도 같아요. 우리는 쓸 수 없지만 하느님만이 쓸 수 있는 멋진 겨울 시!(〈겨울시〉)
지구로 퍽퍽 발사되는 로켓 고드름이 가슴을 뛰게도 하고(〈고드름?2〉), 한 손 두 손 모아서 자선냄비에 따뜻한 불을 지피는 일도(〈딸랑딸랑〉) 가슴 벅찬 일이에요.
하지만 겨울의 하얀 나라가 마냥 즐거운 세계만은 아니지요.
매미가 벗어 놓은 외투가 덩그렇게 걸려 있는 계절도 겨울이니까요(〈매미의옷〉).
무엇보다 인생의 겨울을 맞이한 할머니의 계절은 참 쓸쓸해요.

할머니는
반지 부자.

집게손가락에 두 개,
가운뎃손가락에 두 개,
약손가락에 두 개,
ㅣ새끼손가락에 두 개,
짤막한 엄지손가락엔 한 개…….

손가락 마디마다 또 한 개씩,
쪼글쪼글
주름 반지!
─〈할머니 주름반지〉 전문

할머니는 참 많은 반지를 끼고 있어요. 손가락마다 두 개씩, 손가락 마디마다 또 한 개씩……, 모두 몇 개나 끼고 계시는지 헤아리기도 어렵네요.
그래요. 그건 주름반지지요. 탱탱하던 살과 근육이 다 빠져나가고 이제는 쭈글쭈글하게 메말라 저절로 생긴 주름반지!
누구나 오래 살면 주름은 자연적으로 생겨나게 마련이지만, 할머니 주름반지는 유독 많아요.
사실 할머니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가족들만을 위해서 살아오셨어요. 그러니까 할머니 주름반지는 우리들을 위해 싸워 이긴 자랑스러운 훈장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람들이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은혜를 아는 일이에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우리에게 베푼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어요. 그 은혜를 깨닫고 갚아 나가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큰일이지요.
손자 지팡이를 짚고 기뻐하시는 할아버지(〈지팡이〉)를 기억하는 일이나, 장독대 위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떠올린 일도(〈장독대에계신다〉) 모두가 은혜를 소중하게 여기는 데서 나올 수 있는 일들이에요.
하얀 눈 나라는 깨끗하고 착한 나라예요. 하얀 눈 세상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은혜를 알고 실천하는 착한 마음들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5. 사랑과 행복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한 세상이 바로 아름다운 세상이에요.
그리고 그 행복이란 바로 사랑에서 만들어지는 거예요. 차가운 빗방울이 빨랫줄에 걸어 주는 구슬목걸이가 되고(〈선물〉), 바람에 날려가는 힘없는 민들레 꽃씨가 신나는 우주선으로 바뀌는(〈민들레씨〉) 것은, 모두가 작은 행복이라도 돋보기로 보려는 사랑에서 나오는 일들이에요.
호수에 내리는 빗방울은 항상 동그란 말로 사랑을 얘기해요. 동그란 사랑만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다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는 많은 사랑 속에 살아가고 있어요. 조그만 가게에서 우산을 고치시는 할아버지나, 헬 수도 없이 많은 주름반지를 끼고 계시는 할머니는 오직 사랑으로 우리들의 행복을 지켜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시죠. 그런 분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는 결코 행복하게 살 수가 없을 거예요.
우리는 우리를 위해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많은 분에게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최 시인의 소망이 담긴 노래를 음미하면서 마치기로 해요.

운동장 위에서
만국기가 펄럭인다.
아시아도 펄럭펄럭!
유럽도 펄럭펄럭!
아프리카도 펄럭펄럭!
모두가 펄럭펄럭!
우리도 펄럭이자.
다 함께 펄럭이자.
동서가 펄럭펄럭!
남북이 펄럭펄럭!
모두모두 펄럭펄럭!
하나 되어 펄럭펄럭!
─〈만국기처럼〉 전문


목차


시인의 말ㆍ8
이 동시집을 읽는 어린이들에게_문삼석ㆍ90
1부 돋보기와졸보기
민들레꽃ㆍ17
봄날ㆍ18
봄날 오후ㆍ19
하품하는 꽃나무ㆍ20
목련꽃ㆍ21
선물ㆍ22
돋보기와 졸보기ㆍ23
민들레 씨ㆍ24
냉이ㆍ26
풀ㆍ27
책 읽는 벌ㆍ28
오리ㆍ29
빈 상자ㆍ30
돌담ㆍ31
사문진나루터ㆍ32

2부 하늘고치는할아버지
절 받는 샘ㆍ37
연잎 우산ㆍ38
물너울 무늬ㆍ39
호심ㆍ40
공원 의자ㆍ41
할머니 의자ㆍ42
하늘 고치는 할아버지ㆍ43
반딧불이 로켓ㆍ44
거미줄 방방이ㆍ45
비의 발걸음 소리ㆍ46
냇가에서ㆍ48
고구마 속 세상ㆍ49
청개구리ㆍ50
구름 안개ㆍ51
아무도 모를 거야ㆍ52

3부 분수를 배우는 까닭
자작나무ㆍ57
쥐똥나무ㆍ58
씨 밥ㆍ59
무씨ㆍ60
대단하다ㆍ61
국화빵ㆍ62
사과 깎기ㆍ63
벌레 먹은 복숭아ㆍ64
산책ㆍ65
빗방울의 말ㆍ66
구석 별ㆍ67
밤하늘ㆍ68
분수를 배우는 까닭ㆍ69
디지털 치매ㆍ70
낙엽ㆍ71

4부 할머니주름반지
겨울 시ㆍ75
첫눈ㆍ76
눈 내린 날ㆍ77
딸랑딸랑ㆍ78
장작 패기ㆍ79
고드름?1ㆍ80
고드름?2ㆍ81
매미의 옷ㆍ82
지팡이ㆍ83
수리ㆍ84
할머니 주름반지ㆍ85
거짓말 아녜요ㆍ86
까치 둥지ㆍ87
장독대에 계신다ㆍ88
만국기처럼ㆍ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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