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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경제학

강대국의경제학

  • 글렌 허버드 , 팀 케인
  • |
  • 민음사
  • |
  • 2014-07-11 출간
  • |
  • 404페이지
  • |
  • ISBN 97889374893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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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핵심은 재정 문제다
미국을 뒤흔드는 위협은 ‘재정적’ 위협이다 | 복지권 국가 | 민주주의의 역설 | 이정표

2 강대국의 경제학
국가의 부란 무엇인가? | 현미경과 망원경 | 공포심을 유지하라 | 혼란과 합의, 성장에 필요한 토대 | 폴 케네디의 상대주의 | 그래도 중국은 다르다! | 성장에 따른 문제 | 경제력을 측정하는 방법 | 경제력에 따른 세계관 | 쇠퇴론에 대한 행동주의적 설명

3 경제적 행동과 제도
사람들은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는가? | 국가적 비전과 분열 | 손안의 새 | 키다리 문제 | 경제제도와 정치제도 | 강대국 불균형의 원형

4 로마의 폐허
로마 경제 스케치 | 카이사르의 씨앗 | 몰락의 증거 | 제국의 불균형 | 종말의 시작: 트라야누스의 즉위 | 종말의 중반: 세베루스의 화폐가치 절하 | 종말의 종말: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명령 경제 | 집단행동 문제

5 중국의 보물
공자 | 영원한 것은 변화뿐 | 혁신과 성장 | 보선에 대한 진짜 이야기 | 대분기 | 과잉 팽창 또는 내향성 또는……

6 스페인의 지는 해
1세기에 걸친 지리적 성장 | 거의 초강대국 | 은이라는 기반 | 잘못된 재산권 | 정치적 구축

7 노예의 법칙: 오스만의 역설
관용과 다양성 | 예니체리 | 징세 도급 | 너무 조금, 너무 늦게?

8 일본의 개방
포석: 존 만지로와 명인 | 맥: 아시아의 기적이 지니는 주요 특징 | 신 포석: 일본은 다시 부상할 것인가?

9 영국의 몰락
영국은 어떻게 성장했는가 | 헛된 예언 | 더 큰 영국의 회생

10 유럽: 통일성과 다양성
두 국가의 국가주의 | 이론적 모델과 유럽식 초모델 | 유로존에 대한 찬반 양론과 금리 | 유로존의 위기는 유로의 위기인가? | 제도의 측정 | 아직 오지 않은 크리스마스의 유령

11 꿈꾸는 캘리포니아
자유의 제국, 주들의 연합체 | 정부의 족쇄, 지방채와 연금 | 긴장 해소 | 현실 부정: 세금, 적자, 철도 | 새로운 근위대 | 임기 제한과 시간 선호 | 구조적 양극화 | 파산 동기

12 미국의 미래
지탱되는 중심 | 양극화에 대한 첫 번째 고찰 | 부채의 역사와 미래 | ‘복지’ 뇌관 | 정치적 죄수의 딜레마 | 양극화에 대한 두 번째 고찰

13 미국의 교정
강대국 역사의 교훈 | 경제력의 균형 | 최적의 경제적 미래 | 민주주의 방어 | 개혁 오디세이 | 수정 조항 28조? | 미국의 재탄생

부록: 비당파적 균형예산 수정 조항에 대한 제안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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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강대국의 경제학』 은 지금껏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와 그들이 개발한 새로운 경제력 측정법을 이용하여 강대국 흥망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대담한 이론을 전개한다. 정치나 지리, 군사력 중심의 기존 이론들과 달리 경제적 ‘균형’을 국가 유지의 핵심 요소로 꼽으며 국가들을 움직이는 장기적인 동역학과 거대한 인간 집단의 상호작용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한다.
경제학자의 시각으로 밝혀낸 국가 흥망성쇠의 패턴
모든 번영의 핵심은 '경제 불균형' 해결에 달려 있다

고대 로마와 중국 명나라, 오스만튀르크와 스페인 제국 등 수많은 강대국들이 일어나 막강한 군사력과 영향력을 자랑했지만 결국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한 나라가 태어나 오랫동안 번영을 구가하기 위한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경제학자 글렌 허버드와 팀 케인은 강대국 흥망의 메커니즘을 다각도로 연구해 포괄적이면서도 대담한 이론을 만들어 냈다. 그들은 정치나 지리, 군사력 중심의 기존 이론들과 달리 새로운 경제력 측정법과 방대한 데이터를 무기로 삼아, 로마의 성공과 몰락, 스페인 제국의 영광과 파산, 일본의 경제 기적과 잃어버린 10년 사이에서 ‘공통된 패턴’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넓은 영토와 인구, 군사력 등은 강대국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며, 한 나라를 유지하고 번영케 하는 것은 경제적 요소들 간의 독특한 관계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또한 그 이론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과 영국 등 최강대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보여 준다. 이 책은 국가들을 움직이는 장기적인 동역학과 거대한 인간 집단의 상호작용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할 것이다.

■ 경제학자의 눈으로 쓴 『총, 균, 쇠』
강대국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데이터와 수식으로 설명하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글렌 허버드와 팀 케인이 오랜 연구 끝에 『총, 균, 쇠』에 비견할 역작을 내 놓았다. 글렌 허버드는 2005년 워렌 버핏, 앨런 그린스펀 등과 함께 ‘세계 금융을 움직이는 30인’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명망 높은 학자다. 실제로 그는 부시 대통령의 경제자문 위원장을 맡아 미국 경제를 지휘했고, 이후 OECD 경제정책 의장직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에는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의 경제 파트너로 주목받았으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공저자 팀 케인 역시 허드슨 연구소의 수석 경제학자로서 기업가 정신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뛰어난 논문으로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 논문은 2011년 오바마 정부의 대통령 경제 보고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용되었다.
경제학의 렌즈로 역사의 흐름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1987년, 폴 케네디가 『강대국의 흥망』을 펴낸 이후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 책 『강대국의 경제학』 역시 그 같은 접근법의 일환이다. 다만 이 책은 정치나 지리, 군사력 중심의 기존 이론들과 달리 경제적 ‘균형’을 국가 유지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또 지금껏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와 그들이 개발한 새로운 경제력 측정법을 이용하여 강대국 흥망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대담한 이론을 전개한다.

■ 로마를 무너뜨린 건 게르만족의 침략이 아니다
경제학의 렌즈로 읽는 역사의 이면

경제학의 렌즈로 역사를 보기 시작하면 절대 되돌릴 수 없다. 이때 역사는 여러 인물이 만들어 내는 드라마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지니며, 터무니없이 불합리하게 보이는 놀라운 정책 선택의 리듬을 드러낸다. (13쪽)

찬란했던 로마제국의 멸망을 떠올려 보자. 흔히 도나우 강 저편에서 전투용 도끼와 방패를 만드는 게르만족의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결국 강대국은 이민족에게 무너진다는 것이 역사적 통념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발렌스 황제가 고트족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아드리아노플 전투를 로마가 쇠퇴와 멸망으로 돌아선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글렌 허버드와 팀 케인은 아드리아노플 전투 수 세기 전부터 로마가 내부적으로 썩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로마 쇠퇴의 시작으로 지목한 시점은 로마의 전성기인 5현제시대를 이끈 트라야누스의 치세다. 바로 그즈음에 로마 경제가 성장에서 쇠퇴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은 트라야누스와 하드리아누스를 비롯한 정책 결정자들이 경제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강대국의 경제학』에는 경제학의 관점에서 강대국 흥망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는 흥미로운 분석들이 이어진다. 콜럼버스보다 1세기나 앞서 신대륙을 발견하고 지배할 수 있었던 정화의 보선(寶船)이 왜 항해를 멈추고 항구에서 파괴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는지(5장), 신대륙에서 들여 온 은은 스페인 경제에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지(6장), 일본식 경제 모델은 어떻게 기적을 일구어냈으며 그 한계는 무엇인지(8장) 등 이 책은 경제학, 정치학, 심리학을 총동원하여 강대국 흥망의 궤적을 살핌으로써 역사를 읽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 팍스 아메리카나를 위협하는 적자의 늪
‘당파적 양극화’와 ‘정치적 죄수의 딜레마’

이 책에 따르면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는 것은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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