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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의(하)

대학연의(하)

  • 전덕수
  • |
  • 해냄출판사
  • |
  • 2014-07-10 출간
  • |
  • 828페이지
  • |
  • ISBN 97889657444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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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 다스림의 방법을 훤히 꿰뚫어 봄 ― 다움을 행할 때와 형벌을 행할 때의 선후를 가려내는 것│의리와 이익의 경중을 분별해 내는 것|4 백성들의 사정을 면밀하게 살핌 ― 백성들이 따르고 등 돌리는 연유│농민들이 편안해하고 걱정하는 실상

제4장 성의정심의 요체
1 삼가고 두려워하는 것을 높임 ― 삼감으로 자기를 닦음│하늘을 섬김의 삼감│재앙을 만났을 때의 삼감│백성들을 다스림의 삼감│일을 다스림의 삼감│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 깊이 성찰함의 공효│삼가도록 일깨워주는 말들의 도움|2 게으르고 욕심내는 것을 멀리함 ― 게으르고 욕심내는 것을 멀리함│술에 깊이 빠져드는 것을 멀리함│여색에 빠지는 것을 멀리함│유흥이나 유람에 빠져드는 것을 멀리함│사치함을 멀리함

제5장 수신의 요체
1 언행을 신중하게 함|2 위의를 바로 함

제6장 제가의 요체
1 왕비를 중하게 여김 ― 엄격하게 간택하여 세우는 도리│지혜로운 비빈이 임금을 경계시키는 이익│처첩을 엄격히 가려 대우하는 것│작위를 폐하고 신분을 빼앗길 수 있는 잘못을 미리 징계하는 것|2 집안의 다스림을 엄하게 함 ― 대궐 내 안과 밖을 분명하게 나눔│대궐 내 정치 관여를 멀리함│대궐 내에서 근무하는 신하들의 충성스러움과 조신함의 복됨│대궐 내 신하들의 정치 관여로 인한 재앙|3 나라의 근본을 미리 세움 ― 근본을 세우는 계책은 마땅히 일찍 이뤄져야 함│책봉의 명을 내리는 법도는 마땅히 미리 이뤄져야 함│적서의 분간은 마땅히 명확해야 함│작위를 폐하고 신분을 빼앗는 잘못은 엄격하게 살펴야 함|4 친인척을 잘 가르침 ― 외척이 겸손하고 삼가는 복됨│외척이 교만하고 넘치는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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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리더는 무엇을 갖추고 배워야 하는가! 《대학연의》는 중국 송나라의 정치가이자 학자인 진덕수가 통치철학과 실제방법을 황제에게 간언하는 형식으로 서술한 것으로, 《대학》의 주요 개념인 ‘격물치지’, ‘성의정심’,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를 유교 경전과 역사서에서 선별·발췌하여 풀이와 함께 소개한 책이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적 정치이념을 실현하는 왕들의 필독서이자 ‘제왕학의 교과서’로 불리며 중히 인식되었다. 진덕수는 《대학연의》에서 통치의 의미와 제왕의 마음가짐, 인재를 발탁하고 간신을 구분하여 백성들의 사정을 공정하게 살피는 법까지를 낱낱이 설명하였다. 또한 통치자라면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자아를 성찰해야 하며, 술과 여색 등을 삼가고 왕비와 후궁, 친인척을 다스리나 경계할 것을 주문하였다. 『대학연의』 하편은 조선의 정치·사상사를 꿰뚫는 책인 《대학연의》가 완역되지 않아TEk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틈틈이 번역한 《대학연의》 최초 완역본이다. 역자 이한우는 발췌 문장을 원저의 본문과 비교하여 완전한 원문으로 되살림으로써 문맥이 원활하게 보완했고, 출처 및 주요 인물의 생몰연도와 설명을 추가함으로써 한글 번역본으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세종대왕이 백 번 이상 탐독한 『대학연의』최초 완역판!

정도전의 혁명사상, 세종의 애민정신이 시작된
『대학연의』를 만난다!

출간 의의
이 시대, 리더는 무엇을 갖추고 배워야 하는가
송나라 지식인이 950여 편의 경전과 역사서로 『대학』의 핵심 내용을 구체화하여
황제에게 진상한 『대학연의』, 학술 저널리스트 이한우에 의해 드디어 완역되다!

상반기에 큰 화제가 된 한 드라마에서 부패한 권력에 맞서 ‘새 나라’를 꿈꾸던 주인공이 함께 혁명을 도모하는 이에게 은밀히 건네줌으로써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책이 있다. 왕권을 쥐려는 자라면 꼭 알아야 할 리더십의 기초부터 실제 사례를 두루 아우른 책으로 600년 전 이 땅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 책이 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대략의 소개글만이 백과사전에 존재할 뿐 그 한글 번역본이 없다는 사실은 더 놀랄 만했다.
『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한 지 12년, 학술 저널리스트 이한우가 조선 왕의 리더십을 추적한 《이한우의 군주열전》에 이어 《이한우의 사서삼경》을 출간하면서 조선의 정치사와 사상사를 꿰뚫는 책인『대학연의(大學衍義)』가 완역되지 않았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틈틈이 번역해 원고지 6,511매를 상하권으로 나누어 드디어 출간한다.
유교적 정치이념을 실현하는 조선 왕들의 필독서이자 ‘제왕학(帝王學)의 교과서’로 불린 이 책은 중국 송나라의 정치가이자 학자인 진덕수(眞德秀, 1178~1235년)가 통치철학과 실제 방법을 황제에게 간언하는 형식으로 서술한 것이다. 조선을 탄생시킨 태조와 그 아들 태종이 탐독했고, 세종은 백 번 이상 완독하며 경연에서 신하들과 토론하기를 즐겼으며 후기에 이르러서는 숙종과 정조 역시 자주 거론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왕들의 사상적 기본으로 평가할 만한 비서(秘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기에는『대학연의』의 방대한 분량을 안타까워한 율곡 이이가 그 구성을 참고하되 내용을 간추린『성학집요(聖學輯要)』를 펴내면서 축약본임을 스스로 인정할 정도로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대학연의』의 원본은 총 43권 12책이며, 저자는『대학(大學)』의 주요 개념인 ‘격물치지(格物致知)’, ‘성의정심(誠意正心)’,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를『논어(論語)』『서경(書經)』『시경(詩經)』『예기(禮記)』『춘추(春秋)』 등의 유교 경전과 『한서(漢書)』『자치통감(資治通鑑)』『구당서(舊唐書)』 등 역사서에서 선별해 950여 편을 발췌하여 친절한 풀이와 함께 소개했다.
통치의 의미와 제왕의 마음가짐, 인재를 발탁하고 간신을 구분하여 백성들의 사정을 공정하게 살피는 법까지를 낱낱이 설명한 이 책에는 통치자라면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자아를 성찰하며 술과 여색 등을 삼갈 것, 왕비와 후궁 및 그 친인척을 다스리고 경계할 것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어 ‘리더십의 매뉴얼’로 평가할 만하다. 조선 왕조의 리더십을 연구하던 역자가 조선의 정치사상사 학자들이 주목하지 않는 데 대해 놀라 직접 번역을 시도할 수밖에 없는 책인 것이다.

역자는 발췌 문장을 원저의 본문과 비교?대조해 완전한 원문으로 되살림으로써 문맥이 원활하게 보완했고, 출처 및 주요 인물의 생몰연도와 그 설명을 추가함으로써 한글 번역본으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조선의 군주와 유학자들의 기본 교양서인 『대학연의』의 최초 완역본 출간은 현실유학적인 조선의 정치사상을 이해하고 사서오경(四書五經)을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을 익히며 조선 왕조 500년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게 해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가정과 집단, 나아가 사회를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이 책을 익히고 실천한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묘미를 직접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 신이 가만히 살펴보겠습니다. 예로부터 소인이 장차 권세와 은총을 훔치려 할 때는 그에 앞서 반드시 주군의 뜻을 잘 엿보아[窺伺규사] 그에 영합합니다.
대개 임금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일정치 않고 기뻐하는 것과 화를 내는 것도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숨어서 살펴보고 은밀하게 재어 그 숨은 뜻을 잡아내지 않으면 임금의 얼굴을 기쁘게 하여 아첨을 할 수 있는 단서를 잡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국시대 때) 설공(薛公)이 제나라 왕을 섬겼는데 왕에게는 아끼는 후궁 7명이 있었습니다. (왕후가 죽자) 설공은 제나라 왕이 그중에 누구를 왕후로 세울지를 몰랐기에 7개의 귀고리를 바쳤는데 그중 하나는 특히 아름다웠습니다. 다음 날 보니 실제로 그 특히 아름다운 귀고리를 한 후궁이 눈에 띄자 설공은 그 사람을 부인으로 삼아야 한다고 청했고 왕도 그에 따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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