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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연 14

제왕연 14

  • 지에모
  • |
  • 파란썸
  • |
  • 2021-04-20 출간
  • |
  • 376페이지
  • |
  • 128 X 182 mm
  • |
  • ISBN 978896371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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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네이버 시리즈 최고의 화제작 《천재소독비》
그 두 번째 이야기
드디어 밝혀지는 백의 사부의 정체,
그리고 자제력을 잃은 군구신

소설뿐 아니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오디오드라마, 웹툰으로 제작되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중국을 넘어 한국의 독자들까지 사로잡았던 《천재소독비》. 이 이야기는 주인공 한운석과 용비야가 엄청난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끝을 맺었다. 이제 그들의 딸 고비연이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고 모후와 부황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어릴 적 누군가가 따스하게 안아 주었던 기억은 평생 마음에 남는다. 그리고 절망의 순간 일어서게 만드는 힘이 된다. 고비연에게 백의 사부란 10년 동안 든든한 보호자였고, 따스한 위로였다. 그리고 그는 천 년 전 백성을 위해 스스로 몸을 던진 전설 속 의원이기도 했다. 그 전설에 얽힌 수수께끼를 좇던 고비연과 군구신은 뜻밖의 진실을 깨닫게 되는데…….

고顧운원, 고孤운원, 당신은 대체 어떤 사람인 걸까!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 앞에 고비연은 어떤 답을 찾을 것인가?

〉〉 주요 등장인물
고비연
약학 천재. 산속에서 백의 사부에게 선물받은 약왕정과 함께 현공대륙의 노비 몸속으로 들어왔다. 엄마 한운석에게 물려받은 총명함과 대범함에 음모를 이용하여 복수하면서 이익을 얻는 지략까지 갖추었다. 정세가 어지러운 천염국에서 본의 아니게 세력 싸움에 휘말리고 화려한 연애사의 주인공이 되어 성안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정왕 군구신
옥과 같은 돌이 쌓여 있는 듯한 고고한 아름다움의 소유자. 무예도 출중하여 열 걸음에 한 명을 죽일 수 있다. 성격이 냉락하고 고고하여 말이 적은 것 외에는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 급보를 받고 신분을 숨긴 채 나간 곳에서 만난 약노 하나가 신경 쓰인다.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정왕부로 데려왔는데, 자꾸만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한다.

백의 사부
어릴 때부터 비연을 키운 사부.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다. 흰옷을 좋아해서 비연이 백의 사부라 부른다. 그는 비연에게 약왕정을 선물하고 현공대륙으로 가야 한다며 그녀를 절벽으로 떠민다.

정역비
천염국의 기병을 장악한 정기군의 대장군이자 정씨 가문의 적자. 영민하고 용맹하며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오만한 성정이지만, 비연이 정왕 군구신과 결혼하자 깔끔하게 포기한다. 자신을 위로해 주겠다는 당정과 술을 마시고 밤을 보낸 후, 그는 당정이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포한다.

당정
《천재소독비》의 귀여운 부부 당리와 영정의 딸이자 비연의 사촌이다. 털털하고 대범한 성격으로 항상 남장을 하고 다닌다. 정역비를 좋아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받아 달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는 터라 책임을 지겠다며 한 그의 청혼을 거절한다.


목차


당정의 기분이 중요하니까
좋은 마음을 품고 있지 않아
절반의 진실
다른 것은 전부 너에게 줄게
본 황자는 그녀를 원하지 않아
하지만 그는 늙은 여우란 말이야
나는 아직 잘 모르겠어
수희가 먼저 한 걸음
반드시 사귀어야 하는데
약선 처방의 비밀
완전히 다 된 일
한우아가 실수하지 않는다면
양쪽 모두 몹시 놀랐다
황제의 노림수
그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회할 수 있을지
길은 달라도 이르는 곳은 같다
어찌 이리 잔인할까
그의 보호를 그리워하며
나는 원래 나쁜 사람이야
스스로 총명하다 여기다가 일을 망치다
백리명천이 화가 났다
피로 키운 것들은 사악하기 마련
필생의 바람
똑같이, 부족하게 할 수는 없어
납치하되 죽이지는 않는다
다른 고수가 끼어들었다
이곳에 기화요초가
좋아, 돈을 주면 사람을 놔주지
타향에서 옛 친구를 만나다
우리 모두 마찬가지인 것을
선택, 입장을 중시하다
읍하다, 검을 보아도 사람을 본 것처럼
어떻게 그녀를 잊을 수 있을까
분명 이 근처에
화가 난 약왕정
속임수, 약왕곡 유적
이런 뒷모습 하나
당신도 그리 생각하시나요?
그가 맡겨 달라고 한다
빼앗기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까
위협, 양자택일
네가 내 곁에 있게 해 줄 능력이 있다
조용한 미남자
정말로 오기를 잘했다
정말로 그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누군가가 가짜를
제가 증인입니다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
전설에 맞춘 것
당신 말을 듣겠다, 이번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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