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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삶을 움켜쥐고 있다

손은 삶을 움켜쥐고 있다

  • 송석환,최승영
  • |
  • 엘비엠
  • |
  • 2021-04-01 출간
  • |
  • 280페이지
  • |
  • 182 X 246 X 25 mm / 830g
  • |
  • ISBN 97911974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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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에게 손이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아마도 제 삶 자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손으로 잡기 시작합니다. 뭔가를 잡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손을 사용합니다. 특별한 예외가 없다면 누구나 다 그렇게 합니다. 저도 예외가 아니고, 수부외과 의사로 보낸 33년더 정확히 말하면 미국 연수 후 25년 은 저의 두 손을 사용해 환자에게 도움을 준 일들로 점철된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전성모병원에서 근무하던 전공의resident 1년 차 후반기,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신부 댁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을 나온 부부가 트럭에 받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랑은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했고, 신부는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라 팔 기저 정맥basilic vein에 컷다운cut-down을 시행한 뒤 수액과 수혈로 혈압을 올렸습니다. 찌그러지고 깨진 골반은 국소마취 후 응급수술을 하였습니다. 대퇴골femur의 대전자greater trochanter 부위에는 지연 나사lag screw로, 대퇴골 과상부supracondyle에는 스타인만 핀Steinmann pin으로 고정하고 추를 달았습니다. 중환자실에서 벡터vector를 맞추고, 발칸 프레임 침대Balkan frame bed로 견인 치료traction treatment를 해서, 다행히 수개월 뒤 골반 변형이 거의 없이 회복하였습니다.
성모병원명동에서 근무하던 전공의 2년 차 5월, 왼손 약손가락이 절단된 19세 청년이 실려 왔습니다. 결혼식 때 반지를 껴야 할 손가락이 없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공의 1년 차와 둘이 일요일 밤늦게 시작해 월요일 새벽까지 4시간 동안 재접합술replantation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잘 회복하였습니다.
전임강사 1년 차로 대전성모병원에서 근무할 때, 골반 비구acetabulum의 분쇄 골절 부위를 금속판으로 고정하였던 환자의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용 나이프, 출혈을 막고 조직을 깨끗하게 잘라내는 전기소작기Bovie, 뼈를 자르거나 쪼개는 데 사용하는 절골도osteotome 등으로 쉽게 잘리지 않던 피부와 근육, 살을 몇 시간 동안 씨름해 인공관절 전치환술total joint replacement arthroplasty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소전자lesser trochanter부터 과상부까지 거의 열 조각 이상 깨진 대퇴골을 당시 가장 긴 금속판 2개를 사용해서 90°로 중첩하고 고정하였습니다. 다행히 환자는 걸어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대퇴골 과상부가 분쇄 골절되었던 골다공증 할머니들의 무릎이 수술 후 잘 회복되었고, 1년의 근무를 마치고 떠날 때 이 할머니들이 외래 진료실을 울음바다로 만든 일들이 아직 생생합니다.
성바오로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1990년 5월, 전동차 바퀴에 깔려 절단된 18세 여학생의 왼쪽 대퇴부를 12시간 동안 수술하였습니다. 먼저 동맥을 봉합하고 정맥을 봉합하였는데, 정맥의 봉합 부위가 계속 찢어져서 혈액 28pt파인트를 수혈하였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되었습니다. 20cm 짧아진 다리를 일리자로프Ilizarov 기기로 18cm 늘리고, 신발 굽만 올려서shoe elevation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3년 뒤 좌골신경sciatic nerve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약 16년 뒤에는 다섯 살 난 아이와 함께 여의도성모병원 외래 진료실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갈퀴 족지claw toe 수술을 받고 잘 회복하였습니다.
하루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사고로 잘린 40대 목사님이 내원하였습니다. 중수골 두metacarpal head 부위에서 절단되었는데, 제2 족지 전이술second toe-to-thumb transfer로 엄지손가락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그런데 교회 신자들이 엄지손가락 모양이 이상하다고 한다며 다시 잘라달라고 6개월 넘게 조르는 걸 만류했습니다. 몇 년 뒤 어깨 통증으로 내원해서 덕분에 엄지손가락을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라톤을 하는 60대 목사님이 심각한 양측 무지외반증hallux valgus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6개월 뒤 내원해서 사흘 전에 드디어 다시 완주했다고 기뻐하신 일도 생각납니다.
1986년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군의관 복무 3년 3개월을 마친 뒤, 1989년 5월 1일부터 대전성모병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하였습니다. 1981년 수련의intern로 시작한 의사 생활은 이제 만 4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ㅣ약 2만 2000명을 수술하고, 외래환자 23만여 명을 진료하였습니다. 10분짜리 수술인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나 드퀘르뱅 병De Quervain disease,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등 간단한 수술이 많아서 수술 건수가 늘었겠지만,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환자는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고통스러워 수술받는 것이며, 대부분 수술 결과가 좋았으니 소문이 퍼져서 더 많은 환자가 찾아왔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가장 길었던 수술은 앞에 말씀드린 제2 족지 전이술로, 14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당시 재접합술이나 견갑 피판술scapular flap, 부견갑 피판술parascapular flap, 생비골 이식술vascularized fibula graft 등을 어느 정도 경험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처음 해보는 수술인데다, 족배 동맥dorsalis pedis artery이 비정상적이어서 교과서적인 위치에서는 혈관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조심스럽게 한두 시간 동안 외과적 해부surgical dissection를 진행한 끝에 발바닥에 있는 혈관을 찾아 제2 족지 전이술을 준비했고, 이후 과정은 교과서에 나온 대로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런데 동맥 경련spasm 때문에 혈류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혈류 개통 검사patency test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혹시 막히지는 않았을까 걱정되어 두 차례 동맥 봉합 부위를 다시 잘라내고 봉합하였습니다. 2~3시간 동안 국소마취제와 더불어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적신 거즈로 덮고 기다려서 결국 밤 8시에 피가 통해 기뻐한 일은 지금 생각해도 감격스럽습니다.
당시 성가병원현 부천성모병원에 근무하시는 김형민 교수님께 약 40분 간격으로 전화드려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피가 안 통한다고 상의드렸습니다. 저녁 8시에 잠깐 오셔서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있는데, 그때 마침 전공의가 피가 통한다고 소리친 기억이 있습니다. 김형민 교수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좌측 대퇴부 절단은 두 번째로 오래12시간 집도한 수술입니다. 생비골 이식술김형민 교수님께 사사하였습니다, 견갑 피판술, 부견갑 피판술, 근피 광배근 피판술musculo-cutaneous latissimus dorsi flap, 생 자가장골 피판술vascularized iliac bone graft, 생비골두를 이용한 관절 재건술joint reconstruction with vascularized fibular head graft, 기능성 유리 박근 이전술free functioning gracilis transfer, 절단된 팔과 다리, 손가락, 발가락 등의 재접합술 등은 대부분 4~8시간이 걸렸습니다. 수술 시간으로 본다면 정규분포곡선을 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완신경총brachial plexus 병변인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 수술이나 제7 경추 신경을 이용한 상완신경총 마비 환자의 신경 이전술contralateral C7 nerve transfer도 비교적 오래 걸렸습니다.
난도 높은 수술을 많이 집도한 1997~2013년은 제 인생에서 몸과 마음이 가장 생기 넘치고 보람 있었지만 또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미세수술은 잦은 수술이 아니고 전공의나 전임의fellow 모두 처음 보는 경우가 많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야 하는 데다, 전공의와 전임의를 가르치고 혼내며 집도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미세수술에는 끝이 1mm도 안 되는 날카로운 기구가 쓰입니다. 워낙 고가라 병원에서는 바로바로 잘 구입해주지 않습니다. 구입하더라도 수술실에서 닦고 소독하는 동안 끝이 부러지거나, 휘거나, 뭉툭해져서 정말 참고 사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2015년 이전만 해도 제가 쓰던 수술현미경이 ‘한국전쟁 때 쓰던 것’이라고 표현할 만큼 오래돼서 초점을 맞추거나 시야를 확대ㆍ축소할 때 발판으로 해야 하였습니다. 발판은 너무 커서 손 수술용 테이블 밑에 들어가지 않았고, 버튼이 뻣뻣해서 몸을 비틀어 발로 밟으려 해도 발바닥이 아파서 잘 밟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세수술을 집도할 때, 대부분 4.3배 확대경loupe을 사용하였습니다. 제 시력은 1.2~1.5로 하느님과 부모님께서 주신 최상의 선물이었습니다. 덕분에 전공의 2년 차에 처음 집도한 수지 재접합술은 확대경 없이 맨눈으로 시행한 수술이었습니다.

손은 머리를 대표하며 마음을 표현한다

“일반적으로는 손의 기능을 감각기능과 잡기, 집기, 가리키기 등의 기본적인 기능으로 이해하지만, 그 외에도 수화나 손짓을 이용한 제2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생명을 영위하기 위한 음식을 입으로 전달하는 본능적 동작, 상대방을 어루만지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성적인 기능, 주먹을 쥐거나 손날을 이용한 공격과 방어의 기능, 자신의 몸 관리, 체온 조절 등 아주 다양한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Examination of the hand and wrist, R. Tubiana et al., 1996
우리 몸의 뼈는 206개인데, 이중 약 1/4인 54개로 양손의 뼈가 구성됩니다. 손은 구조가 무척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하는 기관입니다. 특히 손목 관절의 복잡한 생역학biomechanics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이 제가 수부외과학에 관심을 둔 계기입니다. 감각기관으로도 손의 중요성은 대단합니다. 한 손가락 한쪽 면에 분포하는 수지 신경digital nerve 하나가 지름 1~2mm입니다. 허벅지 바깥쪽 거의 모든 부위를 담당하는, 손바닥 2개 크기 면적에 분포하는 신경인 외측 대퇴 피부신경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의 굵기와 맞먹습니다.
손목과 팔꿈치, 어깨 관절은 손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보조 기관입니다. 3차원 공간에서 손이 위치를 잡고 적당한 자세로 일을 하기 위해서 어깨와 팔꿈치, 손목 관절이 보조해줍니다. 이때 각 관절에 병이 나거나 다쳐서 기능이 떨어지면 손과 가까운 관절일수록 손의 기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즉 어깨-팔꿈치-손목 관절 순서로 손의 기능과 밀접한 영향권에 속합니다.
손의 질병과 외상을 다루는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라면 손목의 기능과 생역학, 질병과 외상 치료를 필수적으로 이해하고 치료할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손도 재미있지만, 우리 몸에서 생역학이 가장 복잡한 부위인 손목과 관련된 질환과 손상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지금은 수부외과 세부전문의가 많고 손목 관절의 생역학에 이해가 높은 의사도 많지만, 손목의 질환과 손상에 대하여 기본적인 생역학을 이해하고 복구하는 이론을 모두 고려해서 적용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교과서 각론에 실린 치료법을 적용하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사 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환자의 손을 치료하느라 제 손도 고생하였습니다. 양쪽 엄지손가락의 수근중수관절carpometacarpal joint은 일찌감치 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PSB 엄지손가락 보호대PSB thumb brace 등의 특수 보조기를 구입해 착용하고, E-O 가스ethylene oxide gas로 소독해서 수술할 때에도 착용해야 하였습니다. 4~5년 동안 스테로이드를 약 30회씩 직접 주사하며 버텼지만, 관절이 불안정하게 빠지고 통증이 심해 결국 김형민 교수님께 오른쪽 엄지손가락 수근중수관절 유합술arthrodesis을, 1년 뒤 이윤민 교수에게 왼쪽 엄지손가락 수근중수관절 유합술을 받았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인은 장시간의 수술이 잦고 환자의 손을 비틀며 관절을 풀어주는 치료를 했기 때문입니다. 난감한 건 저 자신이었습니다. 손이 아프다고 수술을 줄이자니 자존심이 상해서 그럴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찾아온 환자들의 눈을 보면 차마 수술을 못 하겠다는 말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끔 쉬엄쉬엄하라고, 수술하는 것이 그렇게 즐겁고 재미있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닙니다. 매달리는 듯한 환자의 눈빛을 도저히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제 손을 조금 다르게 사용할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치열한 과제를 벗고, 남은 삶을 위한 아름다운 작업을 위해 그 기능을 제한하려고 합니다. 숨이 붙어 있는 한 생명 유지를 위한 기능과 힘은 남겨둬야겠지요. 제 손이 저를 돌보아줄 수 없으면, 다른 사람의 손으로 저를 돌보게 해야 하니까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도구는 우리의 손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손은 뇌를 발달시키고, 마음을 발전시킵니다. 삶을 지속하게 합니다.


목차


들어가며 012

나에게 손이란 017
손은 머리를 대표하며 마음을 표현한다 029

살손 036

산다는 것, 손이 바쁘다는 것 041
맨손 꿀밤은 사랑이죠 045
그럼 당신 죽는 거야? 047
어이, 군의관? 049
나 봤냐~? 050
아내의 손은 저보다 두 배 바쁩니다 053
진짜 메르스 대응 일등 공신 056
음악, 전공은 못했어도 취미로! 059

일손 068

낮엔 일손, 밤엔 산타클로스 073
영동 맥가이버 075
지능은 높으나 노력이 부족함 077
학생의 일손은 독서 아닌가요? 079
두 번째 신혼 생이별 083
대전성모병원 최초의 루페 085
메이요 클리닉이 1위인 이유 088
의료비는 부피와 비례? 091
진짜 자기 병원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092

억짓손 104

아버님의 세뇌 109
수학 빵점 110
정신일도하사불성 113
아버님의 억짓손 117
AM 5 to AM 5 119
안타까운 신혼부부 120
가난해지는 장기 해외 연수 126
슬픈 호사 128
가톨릭중앙의료원 첫 주임교수 겸 병원장 132
외국 노래, 적어도 해석은 할 줄 알아야 135

잡을손 144

독서가 즐거운 구슬치기 왕 148
엔지니어, 알고 보니 예술가 150
어디 쏘가리찌개 잘하는 집 없나? 162
합창반, 불교반 그리고 사진반 164
배코 쳐주세요! 169
결혼반지를 껴야 하는데… 170
하얀 악마 176
환자 중심, 효율성 중심 181
그럼 사표 쓰겠습니다! 184
이제 병원장을 하시겠다고요? 186
준엄한 역사 vs. 편리한 역사 188

약손 198

아빠가 수술하니까 마음이 편안하냐? 203
절단된 다리는? 204
우리 늙으면 누구한테 수술받지? 209
어려운 손, 그래서 더 재미있는 손 211
조물주에게 보내는 찬사 215
책은 항해 지도 217
송 할아버지를 위한 레고 선물 219

단손 228

살림 100단 233
군인이 나라는 안 지키고… 234
500만 배 좋은 선택 237
개방성 골절인가요? 241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242
412호, 횡재하는 겁니다 245
이 설렘, 부럽죠? 247

나가며 258

손은 나이테 261
고마운 손들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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