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도둑맞은 책 (큰글씨책)

도둑맞은 책 (큰글씨책)

  • 유선동
  • |
  • 손안의책
  • |
  • 2021-04-15 출간
  • |
  • 328페이지
  • |
  • 210 X 294 mm
  • |
  • ISBN 9791186572696
판매가

31,000원

즉시할인가

27,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7,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도둑맞은 책〉은 장편영화 감독이자 드라마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유선동 감독의 첫 번째 소설이다. 이 작품은 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에서 수상한 후, 동명의 연극과 웹툰으로 먼저 선을 보였다. 연극은 2014년 초연 이후 많은 관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매해 상연되고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스릴러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소설로 출간되는 〈도둑맞은 책〉은 그간 연극과 웹툰에서 미처 표현되지 못한 부분들을 첨부, 보완하여 원작 소설로서 독자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도둑맞은 책〉은 한국형 스릴러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마지막 장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마력(魔力)의 책이다!”
- 차승재 대표 (영화 〈살인의 추억〉, 〈타짜〉 등 제작)

스토리공모대전 수상 당시 영화인 차승재 대표의 심사평에서 볼 수 있듯 이 작품 〈도둑맞은 책〉에서는 한국형 스릴러의 새로운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전혀 선하지 않으면서도 비열한 주인공이 제자의 작품을 훔치고 그로 인해 성공 가도를 달리다 무너져 내리는 이야기의 결말까지, 기존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스릴러적 쾌감을 이 작품에서는 선사하고 있다. 전체를 1부와 2부로 나눠 스릴러의 알싸함을 1부에서 풀어 놓고, 2부에서는 적대관계에 있는 두 인물이 〈도둑맞은 책〉을 두고 밀고 당기는 심리 스릴러로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아리송해지는 결말까지. 작가 유선동은 작품을 읽는 독자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서로 교감하는 이야기를 첫 작품이라고는 생각되지 못할 만큼 멋지게 풀어내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연출하던 작가의 솜씨가 작품 속에서도 고스란히 살아있는데, 1부의 각 장을 시작하는 영화 제목들이 모두 그 장의 내용을 대변할 만큼 높은 밀도를 선사하고 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빠른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문장,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와 촌철살인 같은 대사들은 작품 속으로 순식간에 빠져들게 하고, 독자는 작품을 읽는 내내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이 작품 〈도둑맞은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질투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질투의 주체’가 된다.
어쩌면 우리네 인생은 남을 질투하고, 또 질투의 대상을 뛰어넘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어느 순간 허망하게 끝나버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만약 당신에게 그토록 질투하던 대상이 직접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토록 질투하던 바로 그 사람의 인생을 당신이 대신 살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의 삶을 버리고 그의 삶을 살겠는가?
〈도둑맞은 책〉을 경험하고 나면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이 옳은 것이든, 틀린 것이든.
다만 한 가지 당부하고 싶다.
지나친 질투는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그것도 아주 많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질투의 끝을 보여주는 이야기, 〈도둑맞은 책〉
- 작가의 작품 기획 의도 중에서

작가의 기획 의도에서도 보이듯이 질투의 끝을 보여주는 이야기이자 한국형 스릴러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 〈도둑맞은 책〉. 지나친 질투는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기억하고, 영화와 소설을 아우르는 새로운 스릴러 작가의 시작이자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도둑맞은 책〉을 탐미해보도록 추천한다.

“섬뜩한 공포로 가득 찬 〈도둑맞은 책〉의 지하실. 그 지하실은 지금도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한겨레신문 “야! 한국사회” 칼럼 인용)
- 손아람 작가 (〈소수의견〉 〈디 마이너스〉)


목차


prologue _ 7
1부
고백 _ 12 / 질투는 나의 힘 _ 27 / 어둠 속의 남자 _ 42 / 재능 있는 리플리 씨 _ 50 / 검은 비 _ 58 / 체인질링 _ 73 / 죽음과 소녀 _ 79 / White Nights _ 87 / 플레이어 _ 92 / As Good As It Gets _ 107 / 유력한 용의자 _ 114 / 관계의 종말 _ 122 / 날 따라잡아 봐, 능력이 된다면 _ 132 / 질끈 감은 눈 _ 142 / 맞춰보세요, 누가 만찬에 오는지 _ 152 / Hollywood Ending _ 159 / Enemy _ 168 / 그로잉 업 _ 176 / 텅 비어 있는 남자 _ 180 / 죽음의 쪽지 _ 195 / 너무 많이 안 사나이 _ 202 / Panic Room _ 214
2부
Day 1 _ 226 / Day 2 _ 235 / Day 3 _ 247 / Night 3 _ 253 / Day 5 _ 255 / Day 7 _ 258 / Day 8 _ 260 / Day 9 _ 267 / Day 11 _ 270 / Day 13 _ 271 / Day 15 _ 272 / Night 16 _ 274 / Day 17 _ 277 / Day 18 _ 278 / Night 18 _ 281 / Day 19 _ 287 / Dawn 20 _ 291 / 쉽게 씌어진 책 _ 296 / 로스트 하이웨이 _ 315
epilogue _ 324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