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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마 탄 호랑이

꽃가마 탄 호랑이

  • 조미라
  • |
  • 한솔수북
  • |
  • 2021-04-15 출간
  • |
  • 36페이지
  • |
  • 210 X 305 mm
  • |
  • ISBN 979117028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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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01_착한 사람 상 주고, 못된 사람 벌 주는 호랑이 이야기

동굴로 돌아온 호랑이는 깜짝 놀랐어.
세상에, 맛있는 먹을거리가 떡하니 차려져 있었거든.
그다음 날도, 그다음 다음 날도.
누가 차려 놓은 건지 몹시 궁금한 호랑이는
동굴 속에 숨어 지켜보기로 했어.
바로 그때였어. 호랑이 탈을 쓴 한 남자가
동굴 속으로 쏙 들어가는 거야.
그러고는 호랑이 흉내를 내며 엄마 병을 낫게 빌러 온 예쁜 처녀를 속였어.
어머니 병을 낫게 하려면 윗마을 최 의원과 혼인해야 한다고.
그런데 그 남자가 바로 최 의원이었어.
호랑이는 최 의원이 괘씸했어. 과연 최 위원한테 어떤 벌을 내릴까?
《꽃가마 탄 호랑이》는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벌 내리는 호랑이 이야기다. 꿀떡을 훔치려다 호랑이한테 딱 걸린 산 도둑한테는 꿀떡 웅덩이에 빠뜨려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벌을, 효심 지극한 처녀를 속여 세 번째 장가를 가려던 최 의원한테는 꽃가마에 쳐 박히는 벌을 내린다. 못된 짓에 딱 맞는 안성맞춤 벌을 내리는 재치가 있는 호랑이의 기질이 돋보인다.
《꽃가마 탄 호랑이》를 비롯해 우리 옛이야기에는 선악을 가름하여 상벌을 주는 호랑이가 많다. 무서운 호랑이를 높이 받들면 평화가 찾아온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믿음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우리 옛이야기를 보면 호랑이는 자기를 따르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착하고 너그럽게 굴고, 자기를 미워하고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한테는 사납고 무서운 존재로 나타난다. 또한 이런 이야기를 지어 우리 조상들은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악하게 살면 재앙이 따른다는 교훈을 주었다.
02_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림

매섭고 날카로운 기세를 돋보이게 하는 푸른 등줄기와 강직하고 지혜로움이 있는 눈매를 지닌 호랑이, 남을 속이고도 좋아서 낄낄거리는 탐욕스런 최의원, 착한 마음을 지닌 처녀, 세 등장인물의 특성이 잘 살아 있는 그림이 매력적이다.
또한 겨울과 봄을 표현한 배경 빛깔과 배경 요소의 다채로움, 이야기의 흐름에 맞는 빛깔과,
생동감 있는 등장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책을 보는 재미를 맛볼 수 있어, 책장을 덮을 때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본 듯한 감동이 느껴진다.
물감을 여러 번 종이에 입히고, 가루로 된 분채를 개어 한복의 고운 빛깔을 표현한
그림 작가의 노력도 그림 곳곳에 담겨 있다.

03_맛깔 나는 이야기
“얘기 들었어? 호랑이가 꽃가마를 탔대!” 하는
도입 부분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옛이야기의 맛은 역시 맛깔 나는 글에 달려 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한테 들려 주는 듯한 글맛이 아이들이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이야기는 일이 생길 때마다 통쾌하게 매듭 짓는 호랑이의 판결로 아이들한테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주고,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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