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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만 먹여도 괜찮을까 반려묘 편

사료만 먹여도 괜찮을까 반려묘 편

  • 에키모토료코
  • |
  • 커넥츠
  • |
  • 2021-04-15 출간
  • |
  • 128페이지
  • |
  • 148 X 210 X 7 mm
  • |
  • ISBN 979116576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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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수의사의 이유 있는 수제식 레시피

“수제식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무렵, 곤타에게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 집에 오기 전부터 내내 달고 살았던 눈물 자국이 싹 사라진 겁니다. 배설물에서 냄새가 나지도 않았고 몸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지런히 놀아주기, 예방접종은 빠짐없이, 정기검진도 꼬박꼬박!
그런데 매일 먹는 밥으로는 사료‘만’ 준다고요?

사료는 잘못이 없다. 성분이 믿을 만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담았으며, 첨가물을 쓰지 않은 질 좋은 사료라면 반려묘를 위한 식사로 더없이 훌륭하다. 하지만 매끼, 날마다 같은 사료를 주는 건 어떨까? 우리는 같은 음식을 두 끼만 연달아 먹어도 질리는데, 고양이들은 괜찮을까? 건조한 사료만 먹으면 수분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장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는데, 장 건강은 잘 챙기고 있나? 따듯한 성질의 음식을 먹으면 몸도 따듯해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고?
사료는 끼니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사료‘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들듯 반려묘도 마찬가지다. 무얼 먹는지가 건강, 외모, 기분까지 달라지게 한다. 요리에 재주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티백을 우리듯 간단한 육수 만들기나, 두세 가지 재료를 썰어서 섞거나 볶기만 하면 되는 쉬운 수제식부터 시작해보자. 머지않아 집사에 이어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 님의 전속 셰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지도 모른다. 내 새끼 입에 밥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에 공감해본 사람이라면 집사의 손맛에 만족한 반려묘보다 더 행복해질지도!

사료에 한 스푼, 사료에 한 국자,
수제 토핑과 육수부터 시작해보세요!

시작은 쉽고 간단할수록 좋다. 수제식은 처음이라 낯선 반려묘에게도, 내가 먹을 밥도 사 먹는 날이 더 잦은 반려인에게도 바람직하다. 가장 먼저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감칠맛이 가득한 수제 육수부터 만들어보자. 멸치가루육수는 500㎖짜리 생수병을 따서 멸치가루를 부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 날 꺼내 5분만 끓이면 된다. 끝이다. 가다랑어포육수는 끓이면 끝이다. 하룻밤 불릴 필요도 없다. 만들기도 간단한데 한번 만들어놓으면 몇 끼가 해결된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끼니마다 사료에 조금씩 부어서 주면 부족했던 수분을 채워줄 수 있고, 칼슘,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을 추가로 보충할 수 있다. 그리고 물론 반려인도 먹을 수 있다. 초간단, 초스피드 수제식 밀프렙이란 바로 이런 것!
사료를 한결 근사하고 영양가 있게 만드는 수제 토핑 한 스푼도 간단하다. 사료에 미네랄오일영양제 한 스푼을 올려 건강한 식물성 기름과 채소의 미네랄, 비타민을 섭취하게 해주자. 데쳐서 다진 브로콜리에 멸치가루와 올리브유만 섞으면 신선한 토핑이 순식간에 완성된다. 수제치즈영양제는 유제품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특히 반가워할 메뉴다. 코티지 치즈는 집에서 이미 만들어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쉽다는 건 다 알 테고, 소금만 빼자. 이것저것 다 귀찮은 날엔 냉장고에 언제나 있는 달걀을 꺼내어 풀고 자투리 채소를 다져 넣어 달걀을 부치자. 그리고 함께 먹자! 내가 만든 음식을 같이 나눠 먹는 기분, 생각보다 꽤 괜찮다.

고양이를 위한 영양학과 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초 건강 상식

『사료만 먹여도 괜찮을까? 반려묘 편』은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니다. 반려묘 건강에 관해 반려인이 알아야 할 아주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건강 상식을 낱낱이 담았다. 반려묘의 건강을 좌우하는 네 가지 핵심 포인트가 무엇인지, 사람의 몸과는 어떻게 다르며 그에 따라 주의해야 할 음식과 보충해야 할 영양소는 무엇인지, 고양이가 다른 동물보다 약한 장기는 무엇이며 자주 걸리는 병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비만을 측정하는 방법과 적정 식사량은 얼마큼인지, 시기별로 줘야 할 음식은 어떻게 다른지, 체질이나 환경, 건강 상태에 따라 챙겨줘야 하는 음식은 무엇인지까지 알려준다. 몸무게, 대소변, 기력 저하, 피부와 털의 변화가 의미하는 바와 대처법도 소개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반려인의 관심이 반려묘를 건강하게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그리고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이 먹는 것과 직결된다. 우리에게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다. 레토르트 음식, 배달 음식, 패스트푸드, 시리얼, 선식 등등 시간도 줄여주고 간편한 먹을 것이 천지에 넘쳐난다. 하지만 우리는 일부러 시간을 내어 요리를 한다. 건강을 위해서,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밥을 먹기 위해서. 그리고 기꺼이 요리를 한다. 사랑하는 존재를 위해서. 그러니까 당신도 할 수 있다. 요리는 실력으로 하는 게 아니다. 사랑으로 하는 거다. 그리고 사랑으로 만든 요리는 그걸 먹는 입이 가장 귀신같이 알아본다. 세상의 모든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책, 『사료만 먹여도 괜찮을까? 반려묘 편』을 만나보자.


목차


INTRODUCTION
PROLOGUE
수제식이 궁금해요

CHAPTER 1 우리 고양이, 행복하게 먹고 있나요?
고양이 건강에 좋은 식사
고양이 식사의 영양학
고양이의 몸을 알아보자
고양이에게 행복한 식사
수제 건강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column] 야생 고양이는 무엇을 먹을까?

CHAPTER 2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수제식
반려묘에게 먹이고 싶은 식재료
수제 건강식을 만들기 전에
하루 두 끼 적정량은?
조리의 기본
정성껏 만든 수제식 제대로 먹이기
수제식에 길들이는 법
[recipe]
한 스푼으로 영양 보충하기
- 미네랄오일영양제
- 참깨꿀
- 수제치즈영양제
수분과 영양을 한 번에 채워주는 육수
- 닭육수
- 멸치가루육수
- 가다랑어포육수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
- 연어버터구이
- 가다랑어구이
- 달걀부침
수제식 첫걸음, 육수와 토핑 더하기
- 육수에 만 사료
- 고기 토핑·생선 토핑
- 채소를 더한 고기 토핑
- 채소를 더한 생선 토핑
처음 만드는 반려묘 수제식
- 닭고기채소범벅
- 연어듬뿍죽
- 포근포근닭고기볶음
초간단 수제 간식
- 키위요구르트
- 닭고기햄
- 고구마치즈쿠키
- 닭간집사손맛츄르
[column] 음식과 고양이와 말

CHAPTER 3 생각보다 더 놀라운 변화
병들기 쉬운 세 가지 장기
수제식이 비만을 막는다
나이에 맞는 식사법
식재료별 특성과 효능
2주 동안 일어나는 변화
[recipe]
몸 건강을 고려한 음식
- 고등어된장버무리
- 전갱이다짐
- 연어삼색모둠
- 폭신폭신미트볼
- 달콤한 방어회
치아와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
- 돼지고기닭간영양밥
- 스테이크냥밥
변비에 좋은 음식
- 뿌리채소를 곁들인 닭고기수육
설사할 때 좋은 음식
- 새하얀 토란을 곁들인 대구
신장에 좋은 음식
- 닭고기달걀냥밥
- 연어두부버무리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음식
- 알록달록채소듬뿍대구
입맛이 없을 때 좋은 음식
- 영양만점달걀국
더위를 많이 타는 고양이에게 좋은 음식
- 끈적끈적돼지고기스튜
추운 겨울에 먹으면 좋은 음식
- 따끈따끈닭고기단호박냥밥
나이 든 고양이에게 좋은 음식
- 닭안심살콩비지무침
- 참마참치물회
[column] 수제식 현장 리포트 ① / 수제식 현장 리포트 ②

CHAPTER 4 관심이 반려묘의 건강을 지킵니다
건강한 묘생을 책임지는 생활 습관
세심한 관찰이 건강을 지킨다
대소변에서 확인해야 하는 것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
간단한 건강 레시피 10

수제식 Q&A
좋은 사료 고르는 법
식재료 INDEX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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