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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 윤정은
  • |
  • 21세기북스
  • |
  • 2021-04-14 출간
  • |
  • 224페이지
  • |
  • 125 X 188 mm
  • |
  • ISBN 978895099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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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음의 셀프 케어가 필요한 순간,
하나씩 꺼내 먹는 48개의 말 모음집

‘가장 나다운 삶을 선택해, 행복하게 살아도 괜찮다.’ 이 메시지 하나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가가 있다. 2018년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를 출간한 뒤 3년 동안 부동의 베스트셀러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작가 윤정은이다. 그녀에게는 유독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놓는 이들이 많다. ‘나는 나대로 살고 싶을 뿐인데, 그런 날 예민하다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요’, ‘바쁜 일상에서 정작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성격이 다른 만큼 고민도 제각각이지만, ‘나’라는 한 존재를 둘러싸고 많은 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는 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위로의 문장들을 하나하나 적어보기 시작했다.

시작은 ‘응원 카드’였다. 한창 강연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던 시절, 이런저런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즉각적인 위안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강연이 끝나고 나면 응원 카드를 한 장씩 뽑아가도록 했다. 응원 카드에는 말 그대로 짧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다. ‘괜찮아, 다 잘될 거야’, ‘당신은 꽃처럼 귀한 사람’, ‘오늘도 수고했어요’……. 그런데 이 단순하고 평범해 보이는 문장을 받아들고 사람들은 하나같이 눈시울을 붉혔다. 특별할 것 없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절실했던 탓에, 그 카드 한 장에 감동한 것이다.
축 처져 있던 어깨가 슬그머니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차가운 도시에서 서로에게 따뜻함을 주는 문장들을 자신만의 응원 카드로 만들어보자 한 것이 이 책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의 출발점이 되었다. 내 마음을 돌봐야 하는 순간 따뜻한 말들을 꾹꾹 담아둔 이 책을 읽으면, 초콜릿처럼 혹은 영양제처럼 기운을 북돋아주는 문장들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위로하고, 위로받는 데 서툰 사람들을 위한
다정한 대화의 풍경들

위로에 서툰 이들이 많다. 고민을 털어놓는 상대는 공감이 필요했을 텐데, 괜히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다 돌아오는 길에 후회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이 사람을 위로하는 데 이토록 서투른 탓에, 우리는 쉽게 허전해지고 쓸쓸해지는 것인지 모른다”고 말하는 작가 윤정은은,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에서 위로하고 위로받는 데 서툰 이들을 위한 다정한 대화 방식을 소개한다. 작가가 특별한 소통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에게 ‘더’ 고맙다고 말하는 사람들, 잠들기 전 부모에게 ‘내가 사랑하는 거 잊어버리지 마’ 하고 속삭이는 아이가 있는 따뜻한 풍경을 보여줄 뿐이다. 서툴지만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받고, 듣고 싶었지만 듣지 못한 위로의 말을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들의 이야기는 마음속을 맴돌던 찬 기운을 걷어내고 온도를 살짝 올려준다.

우리는 늘 특별한 대화법을 찾아 헤맨다. 책과 강연에서, 능수능란하게 상대를 사로잡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말의 기술을 갈구한다. 이 책도 어쩌면 비슷한 갈급함을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찾아 헤맨다는 것은, 곧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법을 찾고 싶은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듣고 싶고, 내가 하고 싶은 말들로 제대로 위로받고 위로하고 싶은 우리의 진심은 이토록 애틋하다. 그렇기에 작가 윤정은의 눈을 통해 책장 속에서 등장하는 나와 당신이 퍽 사랑스러운 존재로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목차


프롤로그
일상적인 대화 속에 숨어 있는 다정함을 찾아

1.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그래, 그랬구나, 정말 힘들었겠다.”
“네 마음, 내가 알아줄게.”
“오늘은 나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어줘요.”
“내 취향을 따를 때 남의 눈치 보지 말아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날 사랑해주겠어.”
“상처 없이 크는 사람은 없어.”
“원하는 걸 솔직하게 말하는 것만으로 편안해져.”
“오늘은 뭐가 먹고 싶어?”
“가끔 아이처럼 울고 나면 속이 시원하더라.”
“방황하는 만큼 더 자유로워질 수 있어.”
“걱정 말아요. 잘할 수 있을 겁니다.”
“스물, 서른, 마흔… 나의 모든 날을 사랑해.”

2. 나를 울게 하고 웃게 하는 타인에게
“미움도 다 지나갈 거야.”
“욕심을 버릴수록 가벼워지는 것이 사람 사이.”
“예민함 덕분에 훨씬 더 많은 게 보여.”
“사람도 일도 힘을 빼야 더 편해.”
“이해되지 않는 일은 이해하려 애쓰지 마.”
“너무 멀리 보지 말고 지금 눈앞의 것을 소중하게.”
“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
“사랑이 사람을 살게 하니까.”
“그저 너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하다는 걸, 오래오래 기억해주길.”
“내가 ‘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나와. 같이 밥 먹자.”
“이리 와, 안아줄게.”
“내가 사랑하는 거 잊지 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네가 웃고 있다면 좋겠어.”

3. 매일 날씨가 변하는 세상 앞에서
“스스로 행복해지기를 포기하지 말아요.”
“네가 웃으면 언제든 봄이 와.”
“따뜻한 밥 한 끼로 만사가 풀리는 날도 있지.”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아질 거야.”
“당신은 파도와 함께 살아가는 멋진 사람.”
“날이 참 좋다. 같이 나가서 걷자.”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잘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매일 조금씩 자라고 있어.”
“오늘 나의 기분은 내가 정하는 거야.”
“배가 고프다면 아직 괜찮다는 증거야.”
“마음의 표정을 갈아입어요.”
“내가 열심히 했다는 건, 내가 제일 잘 알아.”

4. 내 마음속 모든 감정을 끌어안으며
“나라는 사람을 알고 나니 어른이 된 것 같아.”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하는 건 이기적인 게 아니야.”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지난 감정을 흘려보내면 새로운 감정이 차오를 거야.”
“가끔은 ‘어쩔 수 없지’ 하고 말해봐요.”
“웃고 싶을 땐 웃고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
“우리 인생은 모두 한 편의 소설이야.”
“무엇이 우리를 기다릴지 모르지만, 끝까지 살아요.”
“행복하지 않은 날도 나의 멋진 하루.”
“오늘 내 마음에 꽃 한 송이가 피어날 거야.”

에필로그
우리의 감정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말들을 선물합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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