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개정판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개정판

  • 조현행
  • |
  • 생애
  • |
  • 2021-03-20 출간
  • |
  • 268페이지
  • |
  • 150 X 220 X 19 mm / 413g
  • |
  • ISBN 9791197026133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소설을 읽고 사유하는 일은 바로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일과 같습니다. 우리의 삶을 주인의 삶으로 변화시키려는 실천입니다.”

 

이 책은 소설 읽기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말하고, 소설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지 알리면서,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소설을 읽고 해석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기존의 소설 읽기 방식들 즉, 인물, 사건, 배경, 문체 등을 파악하고 주제를 찾는 방법들을 따르지 않고 보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해석에 이를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고 또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생겨나는 궁금증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 자유로운 해석을 이끌어내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된 저자의 책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의 개정판입니다. 저자는 전작의 미흡한 부분은 고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소설을 읽고 사유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했으며 더 나아가 소설 읽기의 미적, 지적 행위에서 얻을 수 있는 아름다움에 가 닿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저자의 노력과 바램이 독자들께 온전히 다가가길 바랍니다.

 

“부디 이 책이, 소설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들과 지금 막 소설에 관한 관심이 생긴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목차


2021 개정판을 내며_소설 읽기를 배운다는 것
2017 프롤로그_왜 소설을 읽는가
수업에 들어가며_발견하고 창조하는 소설 읽기


1장. 소설 읽기란 무엇인가

01. 느낌에서 사유로
02. 해석의 시대, 왜 소설인가
03. 책이 아니면 안 되는 이유
04. 불안한 시대의 소설 읽기
05. 현실에 대한 비판을 담은 소설
06.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
07. 인간을 상상하는 일
08. 인간의 실존을 탐구하는 소설
09. 진실에 다가가는 말들
10. 소설은 판단이 정지된 땅

2장. 소설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가

01. 무엇보다 사고력
02. 문학이 사람을 바꿀 수 있을까
03. 타인의 마음을 얻는 능력
04. 인간에 대한 끈질긴 탐색
05. 삶의 리허설
06. 자기 객관화의 능력
07. 언제나 실패하는 우리의 이해
08. 인생에서 허무를 건너는 방법
09. 불가능에 대한 상상

3장. 소설, 어떻게 읽는가
01. 훌륭하고 위대한 독자
02. 이해에서 해석으로
03. 단편으로 시작하는 소설 읽기
04. 하나의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 읽기
05. 소설 읽기 3단계
06. 『채식주의자』 읽고, 해석하기
07. 소설 읽기의 매혹
08. 부끄러움은 배울 수 있는가
09. 좋은 질문을 만드는 일

4장. 한국 현대 단편 소설 깊이 읽기

01. 낯익은 미래, 숨겨진 폭력 _「동일한 점심」, 편혜영
02. 도착하지 않은 죽음에 관하여 _「저녁의 구애」, 편혜영
03. 싹수를 자르거나, 유예시키거나 _「못」, 정미경
04. 권태가 지나면 환멸이 온다고 _「내 아들의 연인」, 정미경
05.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_「산책자의 행복」, 조해진
06. 우리가 작별을 고할 때 _「사물과의 작별」, 조해진
07. 나만이 나를 회피할 수 있다 _「그 남자의 리허설」, 정이현
08. 너의 불행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_「안나」, 정이현
09. 그렇게 ‘엄마’는 어미가 된다 _「칼자국」, 김애란
10. 논리가 지녀야 할 윤리, 탐색 _「서른」, 김애란
11. 사소한 죽음과 중대한 삶 _「화장」, 김훈
12. 내면의 먼 안쪽과 대면하기 _「언니의 폐경」, 김훈
13. 불행한 일은 어떻게 보통의 일이 되는가 _「보통의 시절」, 김금희
14. 견디다가, 받아들이다가, 응시하게 되는 그 시간
_「너무 한낮의 연애」, 김금희
15. 인간밖에 안 되는 주제에 _「쇼코의 미소」, 최은영
16. 오래도록 남겨지는 일 _-「미카엘라」, 최은영
17. 결핍이 부족해 _「겨울방학」, 최진영
18. 더 나빠지고 싶지 않아 _「돌담」, 최진영
19. 통각의 상실 _「회복하는 인간」, 한강
20. 언제가 끝인지만 알 수 있다면 _「작별」, 한강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