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행복해서행복한사람들

행복해서행복한사람들

  • 야스미나 레자
  • |
  • 뮤진트리
  • |
  • 2014-07-11 출간
  • |
  • 276페이지
  • |
  • ISBN 978899401568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로베르 토스카노
마르그리트 블로
오딜 토스카노
뱅상 자와다
파스칼린 위트네르
파올라 쉬아레스
에른스트 블로
필리프 슈믈라
룰라 모레노
라울 바르네슈
비르지니 데뤼엘
레미 그로브
샹탈 오두앵
장 에랑프리
다미앵 바르네슈
뤼크 콩다민
엘렌 바르네슈
자네트 블로
로베르 토스카노
오딜 토스카노
장 에랑프리

도서소개

야스미나 레자의 일곱 번째 소설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이 소설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18명의 인물을 통해 삶, 행복, 고독, 죽음에 대해 조명하고,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보기 드문 솜씨로 펼쳐놓는다. 경쾌함과 장중함과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뒤섞인 21편의 콩트가 수록되어 있다.
프랑스 세자르 최우수 극본상을 받은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야스미나 레자의 신작 소설

행복이란 무엇인가?
종양처럼 삶을 조금씩 잠식해가는 타성과 습관과 체념 속에서 사랑을 말할 수 있는가?
가족 속의 고독이라는 가장 내밀하고 타인과 나눌 수 없는 그 무엇을 천착하는,
이 고통스럽고도 아름다운 책을 덮으며 당신은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가.

가족 속의 고독이라는 내밀하고 타인과 나눌 수 없는 그 무엇을,
공기 같은 가벼움과 위트로 경쾌하게 풀어낸 소설!

2013년 출간 이후 현재 프랑스에서만 10만 부 이상이 팔렸고 11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인《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은 우리에게 《스페인 연극》, 《아트》 등의 극작가로 널리 알려진 야스미나 레자의 일곱 번째 소설이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18명의 인물을 통해 삶, 행복, 고독, 죽음에 대해 조명하는 야스미나 레자는 이 흥미진진한 소설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보기 드문 솜씨로 펼쳐놓는다. 남편과 아내, 부모와 딸, 애인과 정부이기도 한 이들은 각각의 상황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드러내는데, 각 인물들의 관계를 알고 있는 독자로서는 그들 간의 내밀함을 밖에서 보는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극작가의 명성에 걸맞게 한 편 한 편의 짧은 소설들은 마치 잘 짜인 연극을 보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인다. 일상의 평범한 사건들 속에서 삶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야스미나 레자는 개인 간의 소통과 공감의 부재, 그로 인한 개인의 소외와 고독을 소설의 언어로 박진감 있게 풀어놓는다. 경쾌함과 장중함과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뒤섞인 21편의 콩트는 독자들을 때로는 빵 터지게 만들고, 때로는 가슴 뻐근하게 감동시킨다. 주었다가 빼앗고 열광하게 했다가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우리의 삶처럼.
야스미나 레자가 말한 행복의 재능 또는 행복의 의지를 생각하게 하는, 오랜만에 만나는 기지 넘치는 유쾌한 소설이다.

출판사 서평

프랑스 세자르 최우수 극본상을 받은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야스미나 레자의 신작 소설
“삶, 특히 커플의 삶과 일탈, 그리고 행복에의 의지”

6권의 소설을 출간했고 오랫동안 연극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희극 작가로 국제적 명성을 누리고 있는 야스미나 레자가 삶, 특히 커플의 삶에 대한 놀라운 소설을 새로 발표했다. 저자는 2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흥미진진한 소설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보기 드문 솜씨로 풀어놓는다. 서로 연결된 콩트들로 이루어진 이 소설의 인물들은 이리저리 얽히고설켜서 삶을 이어나간다. 저자는 끊임없이 사람들과 그들의 일탈을 관찰하고 인물의 성격을 연구한다. 남편과 아내, 부모와 딸, 애인과 정부이기도 한 18명의 인물들이 서로 엇갈리고 서로 호응한다. 서로 연결되는 인물들의 이면을 알게 될수록 독자는 때때로 배꼽을 잡고 웃다가 가슴이 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인물들이 바로 눈앞에서 웃고 싸우고, 옷을 벗는 듯한 실감나는 현장성은 작가가 오랫동안 희곡을 써온 데서도 기인할 것이다.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에서 저자는 권력관계가 와해된 관계들 간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인물은 격렬한 슬픔에, 또 어떤 인물은 잔인한 우울에 휩싸인다. 사람들은 비밀을 털어놓을 누군가를 찾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이들, 감추고 싶은 주제를 전혀 빈정거리지 않고 받아들일 사람들을 찾기가 어렵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을 탐색하면서 야스미나 레자는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그녀의 시선을 더욱 깊이 있게 벼린다. 명철하고 냉정하지만 무한한 공감에 넘치는 시선이다.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18명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조명한다. 이 책을 번역한 김남주 씨는 “단지 현재 결혼제도의 실상과 모순을 파헤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본성에 대한 가차 없는 탐색으로만 얻을 수 있는 통찰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의 키워드는 사랑과 죽음, 다시 말해서 삶과 죽음이다.”라고 요약했다. 오딜 토스카노는 석면 피해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는 변호사로 경제 칼럼니스트인 로베르 토스카노와의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 슈퍼마켓에서 말다툼을 벌이고 침대에서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서로에게 일정하게 필요한 존재임을 알고 있는 평범한 부부지만, 오딜에게는 레미 그로브라는 애인이 있고, 로베르는 친구 뤼크 콩다민이 아내 모르게 사귀던 파올라 쉬아르를 소개받기로 한다. 오딜의 부모인 에른스트 블로와 자네트 블로의 사이는 최악이다. 평생을 해로한 이 결혼의 실체는 무서울 정도로 황량하다. 에른스트는 자네트를 무시하고 자네트는 에른스트를 증오하는데, 그러면서도 괜찮은 부부로 보이기를 원한다. 라울 바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