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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이야기(일본사람이전하는)-12(담푸스그림책)

조선통신사이야기(일본사람이전하는)-12(담푸스그림책)

  • 고바야시 유타카
  • |
  • 담푸스
  • |
  • 2014-07-25 출간
  • |
  • 48페이지
  • |
  • ISBN 97889944494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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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본 사람이 전하는 조선 통신사 이야기』는 요도가와강 주변 마을에 조선 통신사가 방문한 일을 역사적 사실과 재미난 상상력을 함께 녹여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조선 통신사가 방문한 18세기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고증해 보여주고, 지배층이 아닌 보통의 백성들, 특히나 아이들 눈으로 본 조선 통신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조선 통신사와의 만남은 토메와 이치처럼 강 건너편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이웃 나라를 알고, 상상하고, 이해하기 위한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시대의 파도는 그 다리를 몇 번이나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이 다리는 분명히 존재하며, 우리들이 건너 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바야시 유타카

조용하던 일본 마을에 찾아온 손님
토메와 이치는 일본의 요도 강변 마을에 살고 있는 단짝입니다. 어느 날 요도 강에 커다란 배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강 건너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던 토메와 이치는 ‘조선 통신사’의 방문으로 이웃 나라 조선을 알게 되고, 나아가 조선의 문화를 두루 접하고 나누게 됩니다.
오랫동안 전쟁을 반복하며 쌓인 감정도 순수한 백성들 사이에서는 눈 녹 듯 사라지지요.
역사를 바르게 알고 이해한다면 다시금 쌓인 감정을 풀고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처럼 큰 전쟁을 겪은 조선은 무척
지치고 황폐해졌습니다. 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믿음으로 문화를 나누려던 것이 조선 통신사입니다.
조선 통신사의 ‘통신’은 믿음과 의리를 나눈다는
뜻입니다. 이 책에선 요도가와강 주변 마을에 조선 통신사가 방문한 일을
역사적 사실과 재미난 상상력을 함께 녹여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배우는 역사 공부
한양을 출발한 조선 통신사는 부산에서 배를 타고 쓰시마 섬을 거쳐 오사카로, 오사카에서 요도가와 강을 거슬러 교토로, 교토부터 지금의 도쿄인 에도까지는 육로로 이동했습니다.
부산에서 에도까지 뱃길이 3천 190리, 강물 120리, 육로 1천 330리나 되는 긴 여행이었습니다. 기간만 1년 정도가 걸렸지요. 이 책에선 조선 통신사가 갔던 길을 그대로 따라가며 보여주고 있어, 조선 통신사의 규모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선 통신사가 일본에 끼친 영향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18세기 일본의 모습 재현
조선 통신사가 방문한 18세기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고증해 담아내었습니다. 이 책에는 요도 강변의 일본 마을 풍경이 아름답고도 사실적인 그림에
잘 담겨 있습니다. 일본의 건축물과 의복, 머리 모양 등과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당시 조선의 모습과 비슷한 면, 혹은
다른 면을 찾아보면서 그림을 보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 백성의 눈으로 본 조선통신사
이 책에서는 지배층이 아닌 보통의 백성들, 특히나 아이들 눈으로 본 조선 통신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우리가 흔히 역사책에서 배우는 이야기는 조선 왕조나 일본 지배층의 눈으로 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웃 나라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에서부터, 우리 마을에 온 귀한 손님, 새로운 문화를 가지고 온 문화 전달자까지, 정치적 계산을 하거나 술수를 부리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손님을 환영하는 일본 백성들 덕분에 조선 통신사는 평화와 문화의 사절단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열어간다
지금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20세기 초반 역사 문제와 영토 갈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조선 통신사의 역사를 통해서, 평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일 국교수교 50주년을 한 해 앞둔 지금 시기에 조선 통신사를 환영하고 반겨 맞았던 일본 백성들의 모습이 우리에게 평화의 의미에 대해서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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