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어쩌면우리는모두가여행자

어쩌면우리는모두가여행자

  • 강지혜 외
  • |
  • |
  • 2014-07-08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9392873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이 책의 맨 앞에
여행이라는 뜨거운 축제 : 이병률

흔들린다, 훔쳐본다, 휘둘린다 : 강지혜
이곳에선 모두가 다른 속도로 : 고현주
시작은 이곳에서 : 김미현
너무 늦을까 겁이 나서 엄마에게 여행을 가자고 했다 : 김민정
주소도 없는데 : 김민화
여자는 가만히, 바다처럼 웃었다 : 김볕
너도 눌러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 김상욱
우리 모두가 삶이 되는 곳, 멕시코 치아파스 : 김세원
그래도 만나서 다행이다 : 김세진
모기는 죄가 없다 : 김수수
채워지겠고, 물이 들겠다 : 김지연
연착륙, 모스크바 공항 : 김지현
그래서 당신에게 : 김희섭
마드리드의 장례식 : 박원근
그냥 가서 살다 와보려 한다 : 박정규
‘사람’이 ‘사랑’으로 둥글어졌다 : 박현순
선, 점선, 아주 단순한 점 : 백율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양인모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 오경은
베니스의 진주목걸이 : 오민아
나는 당신의 새벽이자 불행이었다 : 윤예은
흔한 여행 : 윤혜진
투우 경기를 보러 왔어요 : 이수지
마이 로맨틱 나이트, 베니스 : 이정준
우리, 하나 그리고 둘 : 이지혜
안타깝게도 나는 그대로네요 : 이채인
부풀어오른 책, 당신의 온도 : 이혜령
남반구의 어느 천문대에서 : 임은주
기다리다 : 전형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굴국밥 : 정경
첨벙첨벙 설악산의 추억 : 정우철
동네, 제주 : 조희진
리제의 아저씨에게는 싸구려 짜이 향이 난다 : 최동민
캄보디아에서 첩보영화를 찍다니 : 최형민

도서소개

우리는 그저 여행자로 태어나 여행자로 살고 있을 뿐! 굵직한 여행에세이 책들을 출간했던 달 출판사에서 올해 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내 여행의 명장면’이라는 이름의 여행에세이 공모전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는 1,000대 34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34편의 에세이를 묶어낸 책으로, 당선자 34인 각자가 각기 다른 어느 때 낯선 곳에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던 에피소드들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들려준다. 이 책은 거창한 유적지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소개하지도, 유려한 풍경을 보여주거나 아무도 모르는 놀라운 여행지를 알려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호주의 어느 시골길에서 예상치 못하게 만난 천문대에서 별이 쏟아지던 하늘과 어느 비 오는 설악산에서 친구가 실종된 줄 알았던 웃지 못할 해프닝, 오직 한 사람을 위해 한인식당에서 재료를 공수해 굴국밥을 끓여낸 정성어린 경험 등 가슴 뛰는 순간들이 모여 있다.
초대합니다
사람과 풍경이 만나 불꽃이 튀는
이 엄청난 여행이라는 축제에

1,000 대 34의 경쟁률을 가볍게 뚫고 당선된 궁극의 여행에세이;
저마다 꼽은 여행의 명장면
그 가슴 뛰는 순간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토록 다채로운 시선과 경험이 담긴 여행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인다는 것은 세상에 흔치 않은 일임을 굳이 내세우지 않더라도 이 책의 향기는 특별할 정도로 자극적이고 발칙하며 식감 또한 사랑스럽다.
_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저자 이병률

내 여행의 명장면을 소개합니다

평소 대한민국 대표 여행에세이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비롯하여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나만 위로할 것』과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등 여행에세이 계의 굵직한 책들을 출간했던 달 출판사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초 여행에세이를 공모했다.
달 출판사에서 기획하고 진행했던 이번 <내 여행의 명장면>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응모작은 모두 600여 명으로부터 총 1,000여 편. 최연소 응모자는 1997년생으로 올해 17세, 최고령 응모자는 1942년생으로 올해 72세였다. 응모자들의 성별은 남성 약 22%, 여성 약 78% 정도였으며, 직업군도 학생, 회사원, 교사, 디자이너, 방송 피디, 농업 종사자, 주부, 프리랜서, 자영업 등으로 다양했다. 다녀온 여행지로는 우리나라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제주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인도, 호주, 필리핀, 타이베이, 일본, 아프리카, 영국, 싱가포르, 그리스, 독일,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스위스 등등 그야말로 전 세계 방방곡곡이 모두 모였다.
이번 공모전은 달 출판사 편집부에서 진행한 1차 예심을 거쳐 『끌림』의 저자 이병률 시인이 2차 최종심을 맡았으며, 옥석을 가리는 이 일에만 모두가 꼬박 2주 이상을 매달려야 했을 만큼 치열한 분위기 속에 엄중하게 진행되었다. 달 출판사에서는 이렇게 최종 선발된 34편의 에세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7월 초 출간한다.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은 지나간다

우리는 각자의 삶, 특히 여행이라는 영화 속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모든 영화에는 명장면이 있다. 그렇듯 누구나에게 잊히지 않는 여행에서의 한 장면이 머릿속에 남아 있기 마련이다. 이 공모전의 취지는 이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모두의 소중한 장면 장면이 모이고 모인다는 점에서 이 책은 34장짜리 필름카메라와도 같다. 저마다의 서랍 속에 들어 있던 이야기들이 밖으로 나와 한데 모여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한다.

일상에 치여 잠시 숨을 고르러 떠난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던 여유도, 더 늦기 전에 엄마와 함께 일본으로 떠난 어느 모녀의 동행도, 고국에서 선배가 보내온 편지봉투를 먼 타국땅에서 뜯던 순간도,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고비를 겨우 넘겼던 아프리카의 기차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재회한 떨리던 수줍음도, 뉴욕까지 날아가 늦잠을 자고 부스스한 차림으로 맨해튼 거리를 걷는 게으름도, 타국의 숙소에서 만난 조선족 할머니의 진주목걸이를 보았을 때 느낀 알 수 없는 마음도, 어릴 적 아빠가 출장길에 보내주었던 루브르박물관 엽서를 보고 여행의 꿈을 키우던 소녀의 순수함도, 어느 타이베이 영화에 감명받아 실제 그 거리를 걸어보리라 했던 다짐도, 스스로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홀로 떠난 아이슬란드에서 만난 독일인 안내원의 호의도, 호주의 어느 시골길에서 예상치 못하게 만난 천문대에서 별이 쏟아지던 하늘도, 오직 한 사람을 위해 한인식당에서 재료를 공수해 굴국밥을 끓여낸 정성도, 오래전 어느 비 오는 날 설악산에서 친구가 실종된 줄 알았던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도.
이 책은 거창한 유적지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소개하지는 않는다. 유려한 풍경을 보여주거나 아무도 모르는 놀라운 여행지를 알려주지도 않는다. 그저 34인 각자가 각기 다른 어느 때 낯선 곳에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던 하나의 에피소드들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이것은 분명 여행책이되 여행은 없다. 사람과 장면과 풍경이 있을 뿐이다. 반드시 어디론가 떠나야만 여행은 아닐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 곳곳의 구석구석은 물론 세계 각국 각처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시에, 인천공항과 같은 출발과 도착 혹은 마중과 배웅이 이루어지는 곳이나 평범한 도시의 야시장 그리고 타국의 어느 마사지스쿨과 같은 생활과 밀착된 장소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는 전적으로 떠남에 국한되지 않고, 머무름조차 충분히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 자체로 세계일주가 된다. 이것은 그야말로 삶의 집대성이다.
이것이 우리가 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