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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균형(세상을움직이는법칙)

시간과균형(세상을움직이는법칙)

  • 장순옥
  • |
  • 삶과지식
  • |
  • 2014-07-06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911853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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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시간의 발견

제 1장. 시간, 반작용 에너지 그리고 균형

멈출 수 없는 시간
행위에 생기는 반작용 에너지
모든 걸 기록하는 시간
언제 현실이 될지 모른다
인간의 충분한 자유의지
원점, 역동성의 상징
원점, 제자리 찾아가기
균형점, 우리가 서 있는 곳
여기가 끝이 아니다
반작용 에너지의 다양한 현실화
시간과 균형 그리고 반작용 에너지

** 박스. 시간에 잠든 신

신은 자고 있다
신은 듣지 않는다, 그래도 기도하라
들꽃도 신을 믿는다

제2장. 시간에서 본 삶

복수 - 신이 알아서 한다
행운 - 아무 일 없음
죽음 - 생각보다 소중한 것
자아 - 시간 속에 흐르는 나
욕망- 버려야 얻는다
불안 - 마음의 백신
쾌락 - 견딜 만큼만 즐기기
고통 - 기쁨을 위한 긴 터널
사랑 - 가까울수록 가시도 아프다
우연 - 필연의 다른 모습
완벽 - 뾰족한 끝에 서 있기
미래- 확실하면서도 불확실한 것
중독 - 늘어날수록 줄어드는 기쁨
오만 - 끌어내리려는 반작용 에너지
행복 - 균형점의 바람 같은 것

제 3장. 시간에 걸린 사회

허락되지 않은 꿈, 유토피아
발전, 풍요롭지만 위험해진 균형점
문제해결로 균형점 유지하기
반작용 에너지 위에서 자유 늘리기
견제와 균형 속 반작용 에너지
시장, 경쟁의 반작용 에너지로 성장
상존하는 정반대의 정답
‘0’이 평등의 핵심
이기심- 보이지 않는 손의 역설
중도- 가운데가 아닌 대립의 조화
잠자는 신과 종교 갈등
순리에 따라 파도타기

제 4장. 원점의 서재

다양한 지식들의 결합
현진건 《운수 좋은 날》
헤겔과 마르크스의 변증법
노자의 유무상생(有無相生)
뉴턴, 작용 반작용의 법칙
뉴턴, 관성의 법칙
아담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
주사위 던지기 혹은 양자 역학
새옹지마
이순신 장군, 사즉생 생즉사
에너지보존의 법칙, 질량보존의 법칙
아인슈타인, 등가 원리
불교의 화엄경
제럴드 와일드의 《위험의 항상성》
보리스 시릴니크의 《복원력》
골턴의 《평균으로의 회귀》
베르트 에가르트너의 《질병예찬》
멘댈의 《러너스 하이》
미셸푸코의 《광기의 역사》
자유방임주의
균형점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구성의 오류

에필로그

도서소개

『시간과 균형』은 시간과 균형, 반작용에너지를 바탕으로 개인 삶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행복이 무엇인지, 진정한 복수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고통은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 지 등에 관한 답을 하고 있다.
동전을 던지면 앞면과 뒷면이 나올 확률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각각 50퍼센트. 그런데 생각 없는 동전이 어떻게 귀신같이 자신의 몸을 앞뒤 절반씩 나오게 할 수 있을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그만이겠으나 너무 당연했기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무엇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한 가지 가정을 해보았다.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는 순간 뒷면이 나올 에너지가 동시에 생기는 것은 아닐까.’
즉 크기는 같고 방향이 반대인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앞면이 나오는 순간 뒷면이 가능성, 즉 앞면이 나온 것을 원점으로 돌릴 에너지가 동시에 생긴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앞면이 전부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는 원점으로 돌릴 가능성이 생성된 것이다. 그 힘이 어느 순간 현실이 되면서 뒷면이 나오는 것이다. 결국 동전던지기의 앞뒷면의 더하기 빼기는 ‘0’이 된다.
그렇다면 그 에너지가 머물러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시간이다. 반작용 에너지가 시간에 쌓이는 것이다. 그리고 조금씩 현실이 되면서 모든 게 원점으로 돌아간다. 시간은 그저 흐르는 존재가 아닌, 모든 행위의 반작용을 저장하고 또 내려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렇듯 세상은 신의 개입 없이 알아서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태초에 설계되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따라서 굳이 신이 세상에 직접 관여하거나 모습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자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아울러 시간과 균형, 반작용에너지를 바탕으로 저자는 개인 삶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행복이 무엇인지, 진정한 복수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고통은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 지 등에 관한 답을 하고 있다. 아울러 3장에서는 왜 유토피아는 존재할 수 없는지, 발전과 사회문제의 본질은 무엇인지, 공정함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 지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다. 책을 통해 삶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만일 그렇다면 시간은 태어날 때 받아서 죽을 때 까지 소비하는 용돈 같은 것이 아닌 무척 능동적인 무엇으로 볼 수 있다. 마치 투명 망토를 걸친 가디언과 같을 수 있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무척 활발하게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계로 평가할 수 있다.
거스를 수 없는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 그 시간을 곰곰이 따져보자. 늘 곁에 있었기에 의미를 정확히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없는지 찬찬히 살펴보자는 것이다. - 멈출 수 없는 시간 중에서

태어나는 순간 시간위엔 그 삶을 ‘0’으로 만들 반작용 에너지가 생긴다. 하지만 음식을 먹고 몸을 움직이며, 심장이 알맞게 뛰도록 해 삶의 균형을 유지한다. 우리 몸이 36.5도를 유지하는 게 이와 같다. 그래서 36.5도를 유지하며 살아 있는 것만으로 모든 사람은 충분히 위로 받고 격려 받을 자격이 있다. 그 순간 인생을 포기하지 않은 가운데 모든 걸 원점으로 돌리고 싶은 고통스러움을 이겨내면서 삶의 투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균형점, 우리가 서 있는 곳 중에서

이를 통해 모든 행위는 자동모드로 시간이란 또 다른 공간에 기록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행위가 일어나는 찰라 자동모드로 반작용 에너지가 생성되고 시간에 쌓이기 때문이다. 종이 앞면이 제작되는 순간 뒷면도 함께 만들어지는 것과 같다. 앞면만 있는 A4용지를 상상해보라. 불가능이다. - 모든 걸 기록하는 시간 중에서

미래에 대한 극도의 불안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큰 고통을 받는 경우도 있다. 타인의 어떤 위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모든 게 우울하고 내가 왜 이토록 힘든 시련을 겪어야 하는 지 하늘이 야속해진다. 그러나 하늘의 구름이 무거워져 먹구름이 되었다는 것은 동시에 그것이 사라질 시간 속 에너지가 더 커진다는 뜻이고, 결국 한 바탕 빗줄기로 사라지게 된다. 비가 쏟아지고 나면 공기가 맑아진다. - 불안, 마음의 백신 중에서

노자는 도덕경 40장에서 ‘반자 도지동(反者 道之動)’, 즉 ‘반자는 도의 움직임이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 구절의 반자가 ‘모든 걸 원점으로 돌리는 반작용 에너지’를 설명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리학적 법칙을 몰랐던 시대였으나 직관적으로 반작용 에너지의 존재를 이해한 것은 아닐까. 실제 시간과 반작용 에너지를 염두에 둔 가운데 도덕경을 읽어보면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 노자의 유무상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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