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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 박현숙
  • |
  • 꿈터
  • |
  • 2016-06-30 출간
  • |
  • 211페이지
  • |
  • 150 X 215 X 20 mm /377g
  • |
  • ISBN 97911858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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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학교 선생님
어린이작가로 유명한 박현숙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쓴 창작 동화로 특유의 날카롭고 통통 튀는 필력으로 학교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선생님이란 성장기 학생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독자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꿈터 책바보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 어린이들의 현실을 예리하게 파헤친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는 어린이작가로 유명한 박현숙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쓴 창작 동화입니다. 가면 초등학교 5학년 태석이네 반 담임선생님은 어느 날 온다 간다 말도 없이 사라지고 아이들 누구도 선생님이 그만둔 것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고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반에 참견하는 담임선생님이 없자 아이들은 수업시간에는 잠을 자거나 학원숙제를 하고 쉬는 시간에는 공부 스트레스로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져서 물건을 집어 던지며 싸우는 광경이 벌어집니다. 주인공 태석이의 눈으로 바라본 반 아이들의 모습은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서로 자기 말만 옳다고 주장하며 싸우던 아이들이 ‘같이, 우리끼리, 함께’를 배워가며 학교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에서 작가는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이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자신의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학교 선생님
전국에서 하루에도 수십 명, 아니 수백 명 정도의 선생님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있습니다.
가면 초등학교 5학년 태석이네 반도 어느 날 온다 간다 말도 없이 담임선생님이 사라지고, 국어교사인 자신의 아빠도 대책 없이 학교를 그만둡니다.

왜 갑자기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사라질까요? 학교에서는 도대체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태석이 아빠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온종일 들어주는 사람 없는 시를 읽고 소설을 읽고 나 혼자 묻고 나 혼자 대답해. 참을 수 없어서 자는 아이들을 깨우면 아이들은 똑같은 말을 해. 이미 배워서 다 아는 거라고 엄마가 학교에서 졸리면 자라고 했다고.”

선생님이 하나둘씩 그만두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학교, 수업시간에 학원 숙제를 하거나 부족한 잠을 자는 학교, 학부모들이 걸핏하면 달려와 항의하는 학교는 도대체 뭐 하는 곳일까요?

박현숙 작가는 특유의 날카롭고 통통 튀는 필력으로 가상소설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를 통해 학교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선생님이란 성장기 학생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독자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태석이는 학교에 오는 것이 즐겁냐고 묻는 교감선생님 질문이 이상하기만 합니다. ‘학교에 오는 것이 즐거운 사람은 없다. 대학교나 유학을 갈 때 좋은 성적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결석을 하지 않고 학교에 다녀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오는 곳이 학교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등생인 상태는 수업시간에 집중을 흩뜨리는 친구들 때문에 공부하는 데 방해만 된다고 학교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상태의 엄마도 1등급과 12등급 꼴찌까지 같은 반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1등급만 모아서 따로 반을 만들자고 하지요. 그러나 교감선생님은 아이들의 모든 수준을 성적 하나로만 판단할 수 없다며 반대합니다.

박현숙 작가는 특히 청소년교육부 장관을 통해 학교는 존재해야 하는지 없어져야 하는지 독자들이 냉철하게 판단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에 대한 답을 누가 해야 하는지 독자들에게 맡깁니다. 여러분은 학교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늘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없던 태석이는 소라 중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빠를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하려고 꾸민 일 때문에 아령님을 만나게 됩니다. 반 아이들은 서로 자기 말만 옳다고 주장하며 으르렁대며 싸우다가 아령님을 통해 ‘같이, 우리, 함께’를 배워가며 학교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요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로봇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계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어디까지일까요? 로봇이 학교 선생님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는 공부만 하며 수업일수만 채우는 곳,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중간과정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영향을 주고받으며 가치관을 형성하고, 친구들과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며 협력하고 갈등을 관리하는 법을 차츰 배우게 됩니다. 학교는 그야말로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의 밑거름이 되는 곳이지요.

이 글을 쓴 박현숙 선생님은 학교와 선생님 아이들이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자신의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인지 우리 한 번 찾아볼까요.


목차


우리 선생님도 사라졌다
수잔은 며칠이나 견딜까?
의문의 일기장
학교는 뭐 하는 곳인가요?
아웃!
학교가 존재해야 합니까? 없어져야 합니까?
선생님 급 모집
비밀
비오는 날의 침임
이상한 사람이라고?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느낌
병원비는 누가 냈을까?
재미있어 죽겠다는 얼굴입니다
또 다른 아령님

글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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