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2020 ESG Incident Report

2020 ESG Incident Report

  • 지속가능발전소
  • |
  • 지속가능발전소
  • |
  • 2021-03-02 출간
  • |
  • 40페이지
  • |
  • 210 X 298 X 3 mm /216g
  • |
  • ISBN 9791196996925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19년은 이행 첫 해인 스튜어드십이 선명한 풋프린트를 남겼고, 국민연금은 책임투자활성화방안 발표를 통해 한국자본시장에 책임투자의 소중한 싹을 틔우는 중요한 해로 명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반해, 2020년은 COVID-19을 통해 전세계가 ESG의 가치를 선명하게 인식하면서, 주주가치 중심의 서구 자본주의 헤게모니로부터 결별을 선언하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확실히 전환되는 패러다임의 경계선이 되었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2020년의 스크린샷이 바로 ‘ESG의 주류화’입니다.

국내에서 2020년은 투자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ESG’는 일부 사회책임투자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투자와 기업에게 모두 펀더멘털이자 리스크 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전환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에서도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술이 ESG 평가에 도입되면서, 기존 평가방법론의 bias를 제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속가능한 기업이 과소평가되는 현재의 market inefficiency를 개선하여 자본이 지속가능한 기업에 제공될 수 있는, 즉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ing)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ESG 데이터를 분석해온 지속가능발전소 Who’s Good은 이러한 세계적 움직임에 빠르게 대응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한국기업의 ESG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말 선보인 ESG Incident Analysis는 국내 최초로 기업의 ESG 관련 뉴스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자동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2020년에는 ESG 리스크 분석 알고리즘을 더욱 고도화하여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채권, 은행, 대출, 보험, 공공조달, 공공기관 경영평가, 공급망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이 ESG Incident Analysis의 개선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발간한 세 번째 ESG Incident Analysis 연례보고서입니다. 2020년 한 해 일어난 기업의 다양한 ESG 관련 사건사고 뉴스기사를 토대로 산업군별, 기업별, ESG 이슈별 분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총 2,373개의 분석대상 기업 중 474개 기업(19.9%)에서 ESG 사건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ESG 이슈 중에서는 2016년 이후 5년 연속 횡령, 뇌물, 주가조작, 분식회계 등 경영진의 ‘도덕성’ 이슈가 가장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이슈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환경과 사회 이슈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점점 더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00여개 상장사 중 매년 ESG 사건사고가 발생한 기업은 400여개이지만, 5년전 64%에 달하던 지배구조 뉴스는 49%로 줄었고, 사회(48%)와 환경(2%) 이슈가 지배구조를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비자 문제와 공급망 리스크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고, 불공정관행도 지배구조의 도덕성 문제 다음으로 많은 논란이 되는 이슈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2019년도에는 열악한 근무환경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기업의 ESG 성과가 실제로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저희 지속가능발전소의 데이터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담겨있지 않으나, 수 년간 분석한 ESG 성과 및 리스크 데이터가 주가나 기업가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단기간에도 ESG 점수가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배당성향을 유지하면서 리스크 저항력은 더 높은 반면, 저평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2020 Who’s Good White Paper 참조).

ESG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기업도 전략적으로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 보고서는 ESG Risk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최근까지 ESG를 사회공헌이나 CSR 활동으로만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투자시장에서 ESG 평가는 기업의 비재무 리스크를 식별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잘하고 있는 것을 홍보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식별된 자사의 리스크를 인정하고 개선하는 전략을 추진해야 합니다.

끝으로 “ESG 기회와 리스크 = 이해관계자 기회와 리스크”라고 강조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는 기존 금융이 재편되는 끝자락에 서있습니다. 또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완전히 전환되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자신의 이해관계자를 명확히 식별하고 분석해야 그 리스크와 기회가 보일 것입니다. 2030년까지 이제 10년도 남지 않은 이 시간 동안, 이해관계자와 함께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어서 새로운 저탄소 경제로 갈아 탈 수 있는 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목차


I.서문

II.ESG Incident Analysis 분석방법론

III.한 눈에 보는 2020 ESG 사건사고

IV.2020 ESG 사건사고 분석

1.요약
2.2020 ESG 사건사고 주요 특징
3.ESG 이슈별 분석
4.기업분류별 ESG 분석
-대규모 기업집단
-공기업
5.산업군별 ESG 분석
-산업군별 ESG 리스크 히트맵
-산업군별 ESG 리스크 가장 높은 기업 분석
-금융 및 지주사: 하나금융지주
-바이오 및 헬스케어: 메디톡스
-산업재: 두산중공업
-상업 및 전문 서비스: 삼성물산
-소재: 포스코
-에너지: 한국전력공사
-운송: 한진
-자유소비재 서비스: 롯데쇼핑
-자유소비재 제조: 기아자동차
-정보통신기술: 케이티
-필수소비재 제조: 케이티앤지
-하드웨어 및 반도체: 삼성전자

I.ESG TOP 100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