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는 고로케 생각해

나는 고로케 생각해

  • 브라보브레드클럽
  • |
  • 다른
  • |
  • 2021-03-25 출간
  • |
  • 200페이지
  • |
  • 127 X 187 mm
  • |
  • ISBN 9791156333319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나이 서른에 빵집 알바를?
문제 있나요? 내가 빵을 좋아한다는데!

빵집 알바로 일한 지 3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진정한 ‘빵집 알바생’으로 거듭났다. 빵집 일은 저자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저자는 처음에는 아르바이트가 도피처에 가까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서른 살, 회사 일에 회의감이 생기고 과도한 업무로 지칠 때쯤이었다. 그는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동안 해온 일과 전혀 관련이 없는 빵집에 이력서를 낸다. 나이 제한에 걸려 지원도 못 할 뻔했지만 “나는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라는 뜻의 패기 넘치는 문자를 보내 겨우 알바로 취직한다. 그렇게 시작한 빵집 일은 “오랜 시간 해서 익숙한 일, 돈을 벌기 위해 했던 일을 할 때와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한다.
빵 사랑이 깊다 못해 빵을 사랑하는 고양이 ‘브라보’를 탄생시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고, 결국 출간까지 이어졌다.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힘이다. 책 속 귀여운 브라보를 마주하기 전에, 일단 빵부터 사 두기를 권한다. 읽다 보면 빵을 먹고 싶어 참을 수 없을 테니 말이다.

빵을 사랑하는 고양이 브라보의
빵빵한 그림 에세이

책은 다음과 같은 소개로 시작된다. “안녕! 난 브라보라고 해. 되고 싶은 건 없고, 그냥 맛있는 빵 많이 먹고 싶은 고양이야! 나랑 케이크 한 판 사서 반 판씩 나눠 먹을래?” 복슬복슬한 털, 초롱초롱한 눈을 가지고, 짤막한 팔로 자꾸 빵을 권하는 브라보는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책은 시종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다. 구석구석에 녹아 있는 말장난도 매력적이다. ‘크림 브륄레’를 ‘회사 브륄레’, ‘야근 브륄레’, ‘다 부숴 브릴뤠’로 바꿔 부르는 대목에서 재치가 느껴진다.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빵과 관련된 재밌는 지식이다. 빵의 유래와 이름의 뜻, 벽화에 그려진 발효빵의 시초 등 단순히 맛있는 빵이 아니라 지적으로 즐거운 빵 이야기를 풀어낸다. 재미있는 지식이 사랑스러운 그림과 어울러져 매 페이지마다 독자를 기다린다. 그러면서도 유머와 함께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저자가 빵집에 일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다. 매장을 돌며 진지하게 빵을 고르는 세 살 꼬마단골, 정해진 시간에 와서 같은 메뉴만 먹는 수다 삼인방, 단팥빵만 쓸어가는 할머니 등 빵 하나로 행복해지는 손님의 모습을 전하면서 왜 우리가 빵을 그토록 사랑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빵집의 일상 소개과 빵집 알바로서 빵 추천도 유용하다. 빵집에서 빵이 구워지는 순서, 냉동 보관할 빵과 냉장 보관할 빵, 소주와 어울리는 빵 조합 추천 등 유용한 아이디어를 재치 있게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내가 빵집 알바를 시작한 이유

Chapter1 빵의 꽃말은 행복이래
애프터눈 티: 달달한 디저트에 홍차 한 모금, 호로록
크림 브륄레: 다 부숴 브륄레!
소금 바게트: 인생 3년 차의 인생빵
산딸기 맘모스빵: 빵 하나로 갈리는 표정
소주와 빵: 안주로 먹기 좋은 꿀조합
발효빵: 빵덕후 이집트인들, 만만찮은걸?
갓 나온 빵: 내가 일하는 빵집에 손님으로 간 이유
초코 러스크: 초코 러스크 먹고 안 행복할 리 없어
로메인 샌드위치: 1시면 나타나는 빵순이의 롤모델

Chapter2 행복은 빵집에 있어
반죽: 빵에도 컨디션이 있다
깜빠뉴: 당신의 깜빠뉴를 감별해 드립니다
바게트: 잘 구운 바게트에서는 타닥 타닥 소리가 난다
빵집의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크루아상: 빵집 알바가 되고 너가 좋아졌어
치아바타: 슬리퍼라는 이름의 멋진 빵이여
재료: 통밀과 밀가루 그리고 호밀

Chapter3 좋아하니까, 빵긋
단팥빵: 빵은 할머니의 사랑을 싣고
마카롱: 조금 고급스러운걸?
카스텔라: 조선인이 사랑한 최초의 빵
앙버터: 귀여운 앙버터와 귀여운 할아버지
산딸기 바게트: 여기 있는 빵 다 주세요
버터 프레츨: 괜히 살찌는 거 아니라고요
타르트: 여름에만 출몰하는 빵캉스 손님

Chapter4 일단 먹고 생각해
파운드 케이크: 파운드 케이크의 소름 돋는 비율
식빵: 가장 이상적인 두께를 찾아서
마들렌: 뒤늦게 알아버린 마들렌의 상징
까눌레: 빵에 밀랍을 바른 사연
피낭시에: 당신의 금전운을 빕니다
에그 타르트: 리스본에는 가지 못해도
남은 빵 1: 먹다 남은 빵을 소생시키자
남은 빵 2: 아주 든든하게 보관하자
추천 빵: 편의점 vs 마트 vs 온라인

Chapter5 누구에게나 인생빵은 있으니까
브라우니: 마켓오, 다들 기억하시죠?
찐빵: 찐빵과 호빵의 차이점
호떡: 뜨거운 설탕이 날 공격해도 좋아
붕어빵: 붕어빵에 얽힌 슬픈 전설
모카빵: 내 중2병을 책임진 빵
옥수수빵: 그때 그 맛을 찾아서
슈크림빵: 그들이 슈크림빵을 사러 오는 이유
빵계: 소중한 사람에게 빵 택배를 보내세요

에필로그
빵이 우리의 인생을 구원할 거야

참고 자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