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다쳤을 때 재활 운동의 끝은 어디이며, 퍼포먼스 트레이닝은 언제 시작하는 것인가? 선수 관리 모델에서 의 료적 접근에서 퍼포먼스 트레이닝으로 전환되는 시점이 존재하는가?
물론 없을 것이다.
선수가 부상에서 스포츠 경기로 복귀까지의 철저한 조직체계가 필요한 이유는 그 과정 안에서 생길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복귀까지의 과정에서 특별하게 더 중요한 과정은 없다. 적절한 시기에 복귀 과정을 구성하는 시스템의 모든 부분을 다루어야 선수 중심 모델 기반의 포괄적 프로그램 계획을 만들 수 있다.
통증 감소의 목표를 시작으로, 생체역학, 감각운동계, 심리학, 스트렝스 훈련, 선수의 움직임까지 모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로의 복귀라는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한 가지의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복귀 과정 가 운데 간과되는 것이 없도록 조직체계를 구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선수를 스포츠에 복귀시키기 위한 이용 가능한 증거, 환자의 가치, 개인적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당신이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직적 지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