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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우리가몰랐던신비한땅이야기)

터(우리가몰랐던신비한땅이야기)

  • 민홍규
  • |
  • 글로세움
  • |
  • 2014-08-01 출간
  • |
  • 303페이지
  • |
  • ISBN 97889972225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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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이 터를 조성하면서 * 4
터를 만나다 등황을 기다리며 * 12

1장 터를 열다

마음의 터를 잡으며 * 27
단전지기를 찾아서 * 30
천장지비는 있는가 * 34
세 개의 혈처를 찾아서 * 43
첫 번째 혈처는 명혈이다 * 46
두 번째 통파혈을 찾다 * 50
세 번째 탄파혈을 만나다 * 55

2장 삼석인을 구하다

바위가 인으로 살아나다 * 69
사람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 * 73
석경을 구하다 * 78
거북바위를 찾아서 * 86
바위 무더기에서 솥바위를 찾다 * 105

3장 전각전은 상생의 장이다

땅도 운명을 타고 난다 * 123
전각전의 터를 잡다 * 128
전각전은 독특하다 * 131
전통가마를 재현하다 * 140
전각전 굴뚝에 피어나는 연기 * 147
4대 국새를 만들다 * 151

4장 등황전은 독특하다

등황전이라 부르다 * 161
등황전은 비보 건물이다 * 166
등황전에 잠자리가 날다 * 170
주춧돌에 팔화초석을 새기다 * 172
창방에 기운을 싣다 * 178
대들보에 길상의문을 새기다 * 181
상량문은 입체 조각이다 * 185
등황전에 현어가 있다 * 190
마고 도깨비상을 새기다 * 193
추녀 단면에 인각하다 * 196
토수와 태양새 삼족오 치미 * 199
등황전 현판은 얼굴이다 * 203
기와는 건물의 이름이다 * 205

5장 석경에 우주를 담다

바위에 거울을 달다 * 209
석경에 운도를 그리다 * 215
석경에 오르는 길 * 229
문양과 그림의 의미 * 235

6장 귀감석을 세우다

꿈에 할머니를 만나다 * 245
귀감석을 세우다 * 251
귀감석에 기가 흐르다 * 257
거북 등에 문자를 새기다 * 261
문자는 자연의 순리다 * 267

7장 터는 미완성이다

복석정에 기를 모아 * 277
아수라장이 기를 없애니 * 282
바람을 재우는 비탑을 세워야 * 285
터가 말하다 * 287

에필로그 기 체험장이 되어 * 294

도서소개

『터: 우리가 몰랐던 신비한 땅이야기』는 3년을 옥중에서 지내면서 4대 국새를 만든 세불 민홍규가 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가 하는 이야기는 범부로서 이 터를 만나고, 터가 가진 기운을 일깨워 하나하나 모양새를 찾아가던 여정이다. 저자는 국새전각전에서 만든 대한민국 4대 국새가 폐기되고 혈처를 다스리는 거울바위 석경(石鏡), 거북바위 귀감석(龜鑑石), 솥바위 복석정(福石鼎) 중 세 번째 바위가 잘못 놓여진 이후부터 터의 울음이 계속 되고 있다고 말한다.
“숭례문 화재…잇단 대형 참사와 무관할까”
조선 건국의 초석을 다진 정도전은 1398년 숭례문을 건립했다. 숭례문에는 불의 조화를 뜻하는 대풍수의 비기(秘機)가 숨어 있다. 숭례문이 불타면 나라가 어지러워진다는 괘에 따라 화기를 제압하기 위해 ‘세로 현판’을 달았다.
1592년 숭례문에 화재가 발생했다. 보름 후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임금은 피란 가고 국토와 백성은 참혹하게 유린됐다. 1910년에는 숭례문 현판이 떨어졌다. 그 해 대한제국이 일본에 강제 합병되며 나라가 망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분단과 전쟁을 겪었다.
2008년 2월 숭례문이 방화로 불에 탔다. 2009년부터 4대 국새가 유린 당하더니 결국 2010년 11월에는 국민화합과 국운융성, 통일의 비원(悲願)이 담긴 대한민국 4대 국새가 폐기 처분됐다. 그러자 공교롭게도 천안함이 침몰되더니(2010.3.26.), 이어서 태안 고교생 해병대 캠프 사고(2013.7.18), 경주 리조트 강당 붕괴(2014.2.17), 세월호 침몰(2014.4.16) 등 대형 참사가 잇따르고 있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러한 사고의 희생자 대부분이 불꽃같은 젊은들이라는 점이다. 숭례문 화재부터 국새 폐기 그리고 이 터의 기바위가 일련의 잇단 참사와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

경남 산청의 ‘기(氣)바위’는 누가 왜 놓았는가!

터에도 눈이 있다. 국새전각전에서 만든 대한민국 4대 국새가 폐기되고 혈처를 다스리는 거울바위 석경(石鏡), 거북바위 귀감석(龜鑑石), 솥바위 복석정(福石鼎) 중 세 번째 바위가 잘못 놓여진 이후부터 터의 울음이 계속 되고 있다.
터의 울음이 예사롭지 않다. 3년을 옥중에서 지내면서 4대 국새를 만든 세불 민홍규는 많이 생각했다. 언젠가 이 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해왔지만 때가 온 것이라 마음먹었다. 더 이상 이 터가 누군가의 사욕으로 훼손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과 터 스스로 앓고 있는 몸살을 모른 체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옥중에서 쓰여졌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범부로서 이 터를 만나고, 터가 가진 기운을 일깨워 하나하나 모양새를 찾아가던 여정이다. 완벽한 모습을 갖추기 전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으려 했던 비밀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말하는 것도 이 터가 시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한반도를 거대한 몸으로 가정하면, 불기운이 가장 큰 혈처는 백두대간 단전자리이다. 전국 산천을 떠돌다 적임지를 찾았다. 오행으로 토생금(土生金)을 부르는 터로 먼저 이곳의 땅 기운이 국새전각전을 지어 금(金) 기운의 대한민국 4대 국새를 만들도록 했다. 그리고 이 땅의 고단함을 처방하는 대길지(大吉地)로써 한반도에서 기(氣)가 가장 많이 뿜어져 나오는 혈처(穴處) 세 곳을 잡았다.
이곳에서 국새 제작뿐 아니라 세 개의 바위가 침을 놓듯이 혈자리에 바로 자리 잡게 될 때는 국운도 만개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터라고 생각했다.
세 개의 바위는 각각 성격이 있다. 석경은 하늘의 뜻을 담아내는 강기석(降氣石), 귀감석은 땅의 지력을 돋우는 응기석(應氣石), 복석정은 사람을 위해 풀어내는 정기석(精氣石)이다.
이 터의 세 혈처와 국새전각전, 등황전 등 비보(裨補) 건물은 서로 상응하도록 지어졌다. 국새 제작 외에 분정항례(分庭伉禮) 등 이 터 안에서 벌어질 여러 일들을 예상하여 정하였다. 전각전은 기 운행의 최종 건물이라 매우 중요하다.
마침내 국새를 제작할 터가 잡히고 국새전각전도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 국운융성과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4대 국새를 제작할 세 혈처도 찾아냈으니 틀은 잡힌 것이다. 이 터가 정말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영원한 쉼터가 될 수 있었으면 했다.
이 자리는 지리산 천왕봉을 축으로 화엄사 각황전과 서로 힘을 대등하게 조율하는 ‘큰오름(등황)’의 운장이 있다. 서로 좋게 한다는 힘이다. 그래서 등자(?子·말등자)요, 평성을 잡아주는 비보 건물의 이름으로 등황전(騰皇殿)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이 터는 세 개의 바위를 제 혈처에 놓는데 있다. 그러려면 기운을 잡는 비보 건물도 제자리에 잡혀야 완성되었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민홍규가 모함을 받게 되자 산청군은 2013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를 이유로 복석정을 엉뚱한 곳에 안치했다. 여기에다 등황전도 동의전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오색 칠을 해 마치 사찰 같이 만들어 놨다. 이런 까닭에 이 터는 아직 미완성이다.
민홍규가 국새와 세 개의 바위를 굳이 이 터에서 완성하려 했던 이유는 4대 국새에 담은 의미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힘과 이 땅에 다가올 어려움을 막으려는 데 있다.

●추천사

“황금(돈)에 눈 먼 일부 국새제작단 단원의 배신과 언론의 마녀사냥,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경찰과 검찰, 재판부의 짜맞추기식 엉터리 수사와 판결로 졸지에 생매장당한 세불 민홍규 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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