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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와참매의평화여행-01(평화도토리)

오리와참매의평화여행-01(평화도토리)

  • 조재도
  • |
  • 작은숲
  • |
  • 2014-07-28 출간
  • |
  • 140페이지
  • |
  • ISBN 97889975814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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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평화를 주제로 하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나누는 이야기 시리즈「평화도토리」 제1권 『오리와 참매의 평화여행』. 이 책은 참매가 오리 사냥에 실패하는 데서 시작한다. 둘은 뒤엉켜 싸우다 서로 지쳐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 후 부엉이가 채식을 하고, 고양이와 다람쥐가 한집에 같이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 즉 먹고 먹히는 삶이 아닌 무엇인가 다른 삶을 찾아 길을 떠나기로 한다. 도중에 채식하는 부엉이를 만나고 이들은 어리 평화동산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나는데...
인간과 모든 생명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 평화.
그 평화의 씨를 나누기 위한 이야기.
평화를 발견하는 순간 당신의 삶은 풍요로워질 것
《이빨자국》의 작가, 조재도의 첫 그림 동화.

《이빨자국》, 《싸움닭 샤모》, 《불량 아이들》 등 성장을 모티브로 한 청소년소설을 지속적으로 출간하여 주목을 받아 온 조재도 작가가 오랜만에 동화책 한 권을 들고 나타났다. 《불량 아이들》(2013년 우수문학도서)을 낸 지 거의 1년 만이다. 《오리와 참매의 평화여행》. 서로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오리’와 ‘참매’의 ‘평화’ 여행이란 단어가 들어간 제목부터 호기심을 갖게 한다. 책을 펼치자마자 언뜻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 《꽃들에게 희망을》을 연상시키는 그림과 책의 구성은 이 책의 의도를 짐작하게 한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는 동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동화는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사실, 동화는 어른들에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특히 평화라는 주제를 담기 위해서는 그림 동화라는 틀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어요. 또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며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성찰과 토론의 장을 만들어 보고 싶었지요.”

1985년 민중교육지 사건과 1989년 전교조 결성으로 두 번의 해직을 경험한 뒤 본격적인 글쓰기를 위해 최근 명예퇴직을 한 조재도 작가의 ‘평화’에 대한 성찰과 탐구는 사실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2010년부터 ‘청소년들이 평화로우려면 어른들이 평화로워야 한다.’는 모토로 ‘청소년평화모임’을 이끌고 있기도 한 그의 평화에 대한 생각은 이전의 청소년소설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빨자국》은 상처를 감추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도덕, 윤리, 공동선의 의무로서 장애 문제를 대하기보다는 또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과 이 세상이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고민한 작품으로 읽힌다. 즉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나 이스라엘 사태에서 보듯이 세계 평화는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남북한 문제가 그렇고 가깝게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곳곳이 평화를 위협받고 있지요. 그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평화는 멀지 않은 곳에 있지요. 세상이 평화로우려면 나부터 평화로워야 하고 아이들이 평화로우려면 어른들이 평화로워야 합니다. 이 책은 평화에 대한 그 작은 해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참매가 오리 사냥에 실패하는 데서 시작한다. 둘은 뒤엉켜 싸우다 서로 지쳐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후 부엉이가 채식을 하고, 고양이와 다람쥐가 한집에 같이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 즉 먹고 먹히는 삶이 아닌 무엇인가 다른 삶을 찾아 길을 떠나기로 한다. 도중에 채식하는 부엉이를 만나고 이들은 어리 평화동산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난다. 이야기는 오리, 참매, 부엉이, 반딧불이 등의 평화동산을 향한 여정을 그리고 있는데, 그들이 과연 어리 평화동산에 도착하여 ‘다른 삶’을 찾을 수 있을까?

“평화는 멀리 있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것. 동화에서 오리와 참매가 그렇습니다. 오리와 참매는 서로 평화로울 수 없는 존재들이지요. 하지만 그들은 실패를 통해서 평화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이 책은 평화를 주제로 한 ‘평화도토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등불하나》, 《3분 평화》 등 평화와 관련하여 아이와 어른이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계속 꾸며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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