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른한오후의마들렌

나른한오후의마들렌

  • 박진희
  • |
  • 리즈앤북
  • |
  • 2014-08-11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8899052286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여자의 수명은 고무줄
애인들의 세상
결혼은 미친 짓이다
‘존재’의 힘
적당히 사랑하라
추억을 마시다
영혼을 지배하는 향기
사물의 추억
인생 예고편
사랑의 유효기간
미인이십니다
기억의 문
남의 떡은 왜 커 보일까?
이 죽일 놈의 사랑
용서받지 못할 자
쾌락의 책임
그때가 좋았지! 미화되는 과거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왜곡된 기억
소 등에 올라탄 쥐
희생과 학대
회개하고 천국 갑시다?
가까운 미래
삼류 초능력자
배짱이의 삶
개인의 취향
영화와 나, 그리고 친구
기억을 잃어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무자식 상팔자
상상력 결핍
한잔의 유혹

에필로그

도서소개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은 각각의 사연을 담은 추억의 한 자락에서 시작된 서른 편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것은 저자의 일상생활 속에 무심코 던져진 의문이기도 하고, 일탈을 꿈꾸었던 시간들이 가져다준 선물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 동안 삶의 고민이었던 사랑에 대한 편린이기도 하다. 이 글들은 단순히 저자의 추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삶의 한쪽에 자리 잡은 독자들 자신의 이야기가 된다.
시간이 만들어낸 우리의 이야기

지난 시절을 추억하는 것은 언제나 아름답다. 살아온 날들만큼이나 우리 가슴에 쌓여 있는 많은 추억들을 함께 나누어 보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바로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의 시작이다.
책의 제목이 된 ‘마들렌’은 일명 ‘마들렌 효과’라고 불리는 심리학 용어로서의 ‘프루스트 현상’에서 기인한 것이다.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보면 주인공인 마르셀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의 향을 맡으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 착안하여 냄새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프루스트 현상’이라고 명명하였다.
비록 냄새는 아닐지라도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에 실린 서른 편의 이야기들은 각각의 사연을 담은 추억의 한 자락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저자의 일상생활 속에 무심코 던져진 의문이기도 하고, 일탈을 꿈꾸었던 시간들이 가져다준 선물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 동안 삶의 고민이었던 사랑에 대한 편린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 순간 그것은 단순히 저자의 추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삶의 한쪽에 자리 잡은 독자들 자신의 이야기가 된다.
저자 박진희에게 특별한 이력은 없다. 굳이 찾아내자면 결혼을 하고 늦은 나이에 유학을 갔다는 것, 아이가 없다는 것 정도가 아닐까? 그래서일지도 모르겠다. 친구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허락하고 있을 때 그녀는 여유롭고 자유롭게 세상 보는 법을 배웠다. 그녀가 바라보는 세계에는 늘 사람이 중심에 있고,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그것이 그녀가 살아가는 방식이며, 사랑을 키우는 방식이다. 그런 삶의 조각들이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랑은 언제나 진행형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애인’이기에 ‘애인들의 세상’을 꿈꾸는 저자의 당돌한 제안이 우리들 가슴에 와닿는 것은 아직도 사랑이라는 이름이 우리들 가슴에 설렘으로 남아 있기 때문은 아닐까?
‘적당히 사랑하라’며 사랑의 맹목을 염려하는 저자의 충고가 우리들 가슴에 와닿는 것은 아직도 사랑의 아픔이 우리들 가슴에 멍울을 만들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은 사랑 앞에 소심해진 이들에게는 사랑으로 진격할 작은 계기가 될 것이며, 사랑을 잊고 있었던 이들에게는 초콜릿과도 같았던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 것이다.
사랑이 아직 그대의 가슴에 설렘으로 남아 있다면, 사랑이 아직 그대의 가슴에 아픈 이름으로 남아 있다면, 그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대의 설렘과 아픔이 만들어낸 추억의 향기는 그대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