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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경제

탐욕경제

  • 쑹훙빙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4-07-31 출간
  • |
  • 600페이지
  • |
  • ISBN 97889255530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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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수자의 글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서문

제1장 황금 대학살, 달러 보위전의 서막을 열다
‘4.12 황금 대학살’의 전말
4월 15일, 200만 년 만에 금시장에 들이닥친 초특급 공포
‘중궈다마’들의 월스트리트 역습
런던 금시장: 고귀한 신분, 은밀한 활동
스위스 금시장: 마음만 마님, 팔자는 무수리
뉴욕 금시장: 카우보이의 낙원, 도박꾼들의 천국
큰 파장을 일으킨 QE3, 흔들리는 달러화 위상
선진국 사이에 불붙는 통화 평가절하 경쟁
달러화를 배제하기 위한 각국의 화폐 ‘반란’
독일, 자국 보유 금을 본국으로 회수하다
연쇄반응: 여왕을 이용한 잉글랜드은행의 자작극
유럽연합의 공공연한 약탈, 키프로스 예금자들 공포 심리 확산
COMEX 금 재고, 적색경보 발령
재고 의혹
금 ETF, 월스트리트 큰손들의 ‘비자금’
인사이드 스토리
미리 짚어보는 금과 은의 미래
맺는말

제2장 거품의 공간 저 너머에서 밝혀지는 진실
증시 속의 검은 독수리
벤 버냉키가 화들짝 놀란 이유
미국 증시, 진짜 호황 아니면 거짓 번영?
자사주 매입의 진짜 이유
빚으로 산 주식의 미래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업 자산 ‘노령화’ 문제
QE ‘호흡기’ 제거 후 증시의 미래
소란스러운 채권시장
회사채 재고 위축, 위기에 몰린 마켓메이커
정크본드, 회사채 중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맺는말

제3장 돈가뭄 사태와 그림자금융의 실체
월스트리트에 가뭄의 단비로 작용한 시리아 내전
Repo, 채권을 담보물로 삼은 거래
RP 시장에 나타난 6월의 악몽
전통 은행 시스템의 화폐 창조 원리
신 개념 화폐 ‘그림자통화’
재담보, 뚜껑 하나로 여러 개의 병을 막는 묘기
‘RP 만기’ 거래, 금융 마술사의 새로운 묘기
정크본드의 ‘환상적인 표류기’
그림자통화와 그림자금융
RP 시장의 그림자통화 창조 규모
6월 돈가뭄 사태의 발생 원인
맺는말

제4장 금리 화산, ‘최후의 심판’
벤 버냉키의 변덕으로 시들어버린 Fed의 테이퍼링 정책
RP 빙산에 부딪힌 QE 타이타닉호
BIS의 규제로 담보자산 부족 사태가 악화되다
그림자은행은 어떻게 겹겹의 포위망을 뚫을 수 있을까?
금리 왜곡, Fed가 심판과 골키퍼의 이중 역할을 하는 게임
금리 화산, 자산 거품의 궁극적 킬러
금리스왑, 상처 받은 뉴요커들
디트로이트 파산 사건 배후의 검은 손
금리스왑은 금리 ‘함정’
Libor의 유래
누가 금리를 조작하는가
사상 최대 자산 거품을 만들어낸 초저금리 정책
QE 종료냐 유지냐, 그것이 문제로다
맺는말

제5장 돌변하는 형세, 월스트리트 부동산 투기꾼 부대가 떴다
압류주택, 부동산 가격 하락의 원흉
압류 유예, 부동산 하락세를 진정시킨 지름길
부동산 가격 역전을 꾀한 월스트리트 부동산 투기꾼 부대
첫 번째 실험대로 당첨된 피닉스
‘도박의 도시’에서 벌인 큰 도박
캘리포니아 남부를 전전하다
미국 최대 지주, 블랙스톤
월스트리트 부동산 투기꾼 부대의 희생양은 누구?
부동산시장은 소생했는가 아니면 아직도 꿈속을 헤매는가
밀레니엄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캥거루족’
곧 부동산시장을 불태울 금리 화산
인비테이션 홈즈의 치명적인 함정
대탈주 노선도
두 번째 퇴로: 주택임대료담보부 채권
맺는말

제6장 부의 양극화, 날개 잃은 아메리칸 드림
월스트리트에서 문전박대 당한 대통령
볼커 룰
런던 고래 사건의 전말
무법무천과 유법무천
중산층의 몰락
미국 취업시장의 현주소
반석 위에 지은 집 아니면 모래 위 집?
갈수록 심해지는 부의 양극화, 날개 꺾인 아메리칸 드림
탐욕에 의해 짓밟힌 꿈
소득 불균형보다 더 심각한 자산 불균형
맺는말

제7장 탐욕으로 점철된 고대 로마의 쇠망사
호민관 그라쿠스의 죽음
그라쿠스의 성장 과정
그라쿠스 형제의 토지개혁
근면으로 세워지고 탐욕에 의해 무너진 로마 공화정
대내적 약탈에서 대외 팽창으로 전환
로마 제국 시대의 화폐경제
취약해진 화폐 순환 시스템
잠복된 경제위기
군사독재 정치의 경제적 본질
통화가치 하락과 하이퍼인플레이션
화폐 시스템 붕괴, 로마 제국의 종말을 알리다
맺는말

제8장 북송의 쇠망사, 화려함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
북송, 인류 역사상 두 번째 화폐 문명을 꽃피운 왕조
유동성 과잉과 인플레이션
은행가의 발흥
금권과 정권의 투쟁
6~7%의 부자들이 60~70%의 토지를 점유하다
북송 드림의 파멸
엎친 데 덮친 격인 ‘돈가뭄’ 사태
왕안석 개혁의 실패 원인
탐욕의 마지막 광풍
세계 최초의 지폐, 교자
멈출 줄 모르는 탐욕
맺는말

제9장 차이나 드림이 아닌 것들
로마 드림, 북송 드림, 아메리칸 드림의 파멸 교훈
미국의 제2차 부의

도서소개

「쑹훙빙의 화폐전쟁 시리즈」 제5권 『탐욕경제』. 국제금융학자 쑹훙빙이 2012년, 2013년의 글로벌 경제에 대해 연구한 성과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특히 저자는 금융권력의 탐욕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거대한 자산 거품을 초래했지만 그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현실을 포착, 곧 다가올 슈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고한다.
금융권력의 탐욕이 초래한 기형적 부의 양극화를 집중조명,
슈퍼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한 쑹훙빙의 최신작!

국제금융학자 쑹훙빙이 2012년, 2013년의 글로벌 경제에 대해 연구한 성과들을 집대성한 《탐욕경제》를 발표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충격적인 예언을 내놓는다. 쑹훙빙은 2007년 출간된 《화폐전쟁》에서 이듬해에 터진 미국발 금융위기와 금시장 변화를 정확히 예측해 정재계와 학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화폐전쟁 시리즈’ 2~4권에서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금융사를 돌아보고 달러와 유로, 야위안(아시아 단일통화)이 각축하는 화폐 전국시대를 예고해 출간 즉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화폐전쟁 시리즈의 5권인 《탐욕경제》는 금융권력의 탐욕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거대한 자산 거품을 초래했지만 그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현실을 포착, 곧 다가올 슈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고한다. 쑹훙빙은 한국어판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집필 동기를 밝혔다.

***
부의 분열은 중산층의 소비력을 근본적으로 약화시켰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가 발발한 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경제가 회복하지 못한 근본 원인 중 하나이다. 저금리 통화정책은 실물경제에 대한 재투자 열정을 이끌어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고소득 일자리 창출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탐욕이라는 악마 같은 본성을 다시 일깨웠을 뿐이다. 금융시장은 자산 거품의 유혹에 끌려 2008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정도로 이미 이성을 잃었다. 금융자산 투자 수익률이 사업 경영 이윤보다 훨씬 더 높아지면서 대량의 염가 자금이 자본적 지출과 고용 창출 분야에서 빠져나온 것이 세계 경제 회복을 저해하는 또 다른 근본 원인이다. 누가 이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가? 정부의 정책적 실책은 부차적인 원인이다. 금융 세력 집단이 주도한 화폐정책이야말로 만악(萬惡)의 근원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

《탐욕경제》는 ‘과도한 탐욕-부의 양극화-금융위기-몰락’이라는 공식이 동서고금에 유효함을 고대 로마와 북송(北宋)의 쇠망사를 예로 들어 보여준다. 또한 2008년 이래 미국의 금융 시스템이 줄곧 양적완화(QE)라는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양적완화-자산 가치의 무한대 상승-영구적인 경제기관’의 발상은 결국 시장에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자산을 없애 모두를 굶어 죽게 만들 것이라고 꼬집는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최근 1~2년 사이에 일어난 굵직한 금융 사건 및 현상을 분석하여 현재 적용 가능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화폐전쟁 시리즈 1~4권이 다가올 화폐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역사를 자원 삼아 금융 지식을 축적하는 ‘이론편’이었다면, 이 책은 바로 지금 화폐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쓰레기 채권, 금리 조작, 정부 지원 부동산 투기…
자산 거품이 만든 가짜 행복에 빠진 탐욕경제

《탐욕경제》는 미국을 위시한 세계 경제의 현황을 미시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008년 이후 미국 상위 10% 부자의 국민소득 점유율은 50%를 돌파했다. 쑹훙빙에 따르면 10%의 부자에게 국민소득의 50% 이상이 돌아갈 경우, 큰 전쟁이나 혁명이 발발하지 않는 한 제도적 힘에 의해 현 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제는 금융권력의 탐욕이 부른 경제위기는 비단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다른 국가들도 미국과 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그런 만큼 제1장에서 제6장까지는 자산 거품이 만든 가짜 행복에 취한 미국 경제의 면면을 현미경처럼 정밀하게 들여다본다.
제1장 〈황금 대학살, 달러 보위전의 서막을 열다〉에서는 미국이 주도한 ‘4.12 황금 대학살’의 전말과 달러화가 곤경에 처한 근본 원인을 알아본다. 4.12 황금 대학살이란 양적완화 정책을 펴고 달러화를 남발해온 미국이 자국 화폐의 가치 하락을 막고자 금 선물 가격의 폭락을 의도적으로 유도한 사건이다. 쑹훙빙은 같은 시기 중궈다마(중국의 아줌마 부대)의 활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금 현물 사재기 열풍이 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모든 화폐가 생명력을 잃어도 금은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라 단언한다. 제2장 〈거품의 공간 저 너머에서 밝혀지는 진실〉에서는 “미국 증시는 꾸준히 상승세인데 경기 회복세는 왜 부진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이러한 모순을 일으킨 바탕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양적완화가 장기간 지속되면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률은 실물경제 수익률을 초과하고, 이 차이가 커질수록 자금은 실물경제에 흘러들지 않고 자산 가치 증식만 좇게 되는 것이다. 한 예로 미국 채권시장의 기형적인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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