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꿈같은 편지를 씁니다

꿈같은 편지를 씁니다

  • 북녘동포에게편지쓰는사람들
  • |
  • 예린원
  • |
  • 2021-03-02 출간
  • |
  • 328페이지
  • |
  • 150 X 217 X 25 mm /483g
  • |
  • ISBN 9791185124230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다음은 편지쓰기 모임의 대표인 이상석 씨가 ‘편지 받으신 북녘 동포에게’ 보내는 편지의 한 부분이다. 아무리 적절하게 이야기 하더라도 이보다 『꿈같은 편지를 씁니다』를 더 낫게 소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는 여태껏 평양-원산 간 고속도로가 있는 줄도 몰랐고
명사십리가 있는 갈마반도에 크고 아름다운 호텔이 들어선 것도 몰랐고
원산 송도원 해변에서 먹는 광어회 해삼회 전복회가 그렇게 맛있다는 것도 몰랐고
도토리와 신덕 샘물로 빚은 소주가 또 그렇게 맑은 맛인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정작 모르는 것은 동포들의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불신을 갖게 되나 봅니다.
그래서 알아야 합니다.
서로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이음돌은 편지입니다.
그래서 편지 쓰기는 참으로 소중합니다. 자기 마음 한 자락 내보이고 그 마음을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려고 하는 데서 평화가 싹트겠지요. 오늘 쓰는 편지는 먼저 자기 마음을 두드리고 또 상대의 마음을 두드리는 손기척!
똑똑똑!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는 더 없이 귀한 손기척입니다.
북녘에서는 외국어가 들어오면 꼭 알맞은 우리말을 찾아 새 이름을 붙인다 들었습니다. ‘노크’에는 ‘손기척’을 붙였다지요. 참 적절하고 예뻐서 나는 오래 전부터 이 말을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 편지 쓰기가 큰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십시오.

100통을 모으면 개인 일로 그치겠지만
1000통을 챙기면 사회가 주목하고
10000통을 쌓으면 세계가 응원할 것입니다.
늘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빕니다.“


목차


여는 말 편지 쓰기를 함께해 준 벗님들께 이상석_06

제1부 꿈같은 편지를 씁니다

유점사 스님께 해광_20
아직 오지 않은 광복 공외정_24
편지 중에서 ㆍ 진현욱_28 ㆍ 이금희_28
명태, 내가 다 팔아 줄게 석태호_30
그리운 마음을 숨기고 탁동철_32
편지 중에서 ㆍ 부산댁_35 ㆍ 문주연_35
꽃 한 송이 핀다고 봄인가요 조종래_36
편지 중에서 ㆍ 신영남_40
손수건만 한 가능성이라도 오재옥_42
평양산원에서 통일둥이를 받아보는 꿈 한미영_46
편지 중에서 ㆍ 신옥식_48 ㆍ 송영경_48 ㆍ 문일혜_49 ㆍ 민병창_50
백두산 천지에서 올린 부산 소주 한 잔 이용학_52
편지 중에서 ㆍ 홍남식_54 ㆍ 서승완_55 ㆍ 이금희_56 ㆍ 김도원_58
크게 한번 마음 열어 멀리 가 봤으면 전수진_59
편지 중에서 ㆍ 지철민_62
같은 형제끼리 왜 이럽니까 장희창_63
편지 중에서 ㆍ 지은주_65 ㆍ 장윤정_66
형님 누님, 저 승푭니다 최승표_68
편지 중에서 ㆍ 유석호_69 ㆍ이경숙_70 ㆍ부산댁_71 ㆍ 최경수_72
훈춘의 영능이 형님께 천병태_74

제2부 삼일포 복남씨

아부지 됐어예! 권정운_82
강선 제강소 강태성 선생님께 조민호_86
편지 중에서 ㆍ 유석호_88 ㆍ 조동주_90
밭이 한 천 평은 되어 보이지요 오재옥_92
편지 중에서 ㆍ 민영희_96
당신이 부산에 오시기만 한다면 공외정_98
가고 싶을 때 언제든 김채은_101
갈맷길을 나란히 걸으며 강현식_103
편지 중에서 ㆍ 박현미_105 ㆍ 권정운_106 ㆍ 윤지형_108
같은 말글을 쓰는 안내원 동무에게 이상래_110
편지 중에서 ㆍ 이옥화_112 ㆍ 하태봉_112
원산에 있는 말순에게 이말옥_114
편지 중에서 ㆍ 박복남_116 ㆍ 장성자_117 ㆍ 김미희_118 ㆍ 신소정_119
그대를 위로하며 격려의 박수를 쳤지요 조영옥_120
94년 8월 생 아들을 두신 당신께 이미경_122
편지 중에서 ㆍ 고미정_125 ㆍ 서승완_125
다시 돌아가면 공부는 여전히 못할 예정입니다 강현주_126
편지 중에서 ㆍ 남영해_127
아동 학대가 아니라 노인 학대닷! 김동일_128
편지 중에서 ㆍ 김길숙_131
단풍처럼 곱게… 안혜원_132
삼일포 복남씨 정유철_136

제3부 백두산에 올라 소리쳐 보고 싶어

ㆍ 중학교 2학년 친구_144 ㆍ 기장 사는 세윤_145 ㆍ 정민_146ㆍ 남한 사는 아이_147
ㆍ 김태훈_147 ㆍ 김상우_148 ㆍ 김정해_148 ㆍ 우00_149ㆍ 김규리_149
ㆍ 정다은_151 ㆍ 김예은_153 ㆍ 000_154 ㆍ 배윤경_155 ㆍ 김동현_156
ㆍ 김채영_157 ㆍ 남한에 사는 한 학생_158 ㆍ 진우_158 ㆍ 재은이_160

제4부 대동강 맥주 딱 한잔

아주 작은 일부터 해보고 싶습니다 노미화_164
편지 중에서 ㆍ 장윤정_168 ㆍ 신옥식_168
옥류관 안내원 동무에게 신영인_170
편지 중에서 ㆍ김진원_172 ㆍ 문민정_173 ㆍ 지은주_174
해당화도 붉게 피어난다는 구자상_176
편지 중에서 ㆍ 신옥식_179 ㆍ 홍은영_179 ㆍ 박현미_180 ㆍ 박중흥_181
왔다, 왔다, 탁 샘! 탁동철_182
수포자를 아세요? 박미경_188
형님이라 불러도 되디요…? 윤지형_192
기다리는 마음으로 황경희_196
편지 중에서 ㆍ신옥식_200 ㆍ 민병창_200
대동강 맥주 딱 한 잔 최희정_202
편지 중에서 ㆍ 권정운_204 ㆍ 송영경_205 ㆍ 이경숙_206
금강산 안내원 리철용 선생 이성우_208
편지 중에서 ㆍ 김성미_211
세포등판 강원도 양묘장 관리책임자에게 석태호_212
편지 중에서 ㆍ 민영희_214 ㆍ 지은주_214
논물에 달이 뜨고 조향미_216
해동이 삼촌과 그 가족에게 조용명_219
편지 중에서 ㆍ 장윤정_221 ㆍ 이창우_222
평양연극영화대학 정윤 감독님에게 김진원_224

제5부 동무 동무 씨동무

보리가 나도록 씨동무 박재동_230
편지 중에서 ㆍ 박복남_233 ㆍ 박중흥_234 ㆍ 장기부_235 ㆍ 황금성_235 ㆍ 홍은영_237
라켓과 판때기 진현욱_240
서로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김융희_244
편지 중에서 ㆍ 김미희_246 ㆍ 신병륜_247 ㆍ 김채은_248 ㆍ박지연_249
서로 위로가 되는 당신과 나이기를 김영혜_250
편지 중에서 ㆍ 이금희_253
서로의 마음 알아볼 편지 유환희_255
편지 중에서 ㆍ 박영주_258
소월과 윤동주, 백석의 시를 좋아합니다 신정숙_259
편지 중에서 ㆍ 진현욱_261
장화 신은 안내원 동무 강진희_262
편지 중에서 ㆍ 고준_264 ㆍ 윤경태_265 ㆍ 여행운_266
내겐 최고였던 우리 오빠 송영경_268
대동강, 압록강을 ‘강강걸을래’ 노영민_274
편지 중에서 ㆍ최영규_276ㆍ 김현숙_279 ㆍ 남영해_280
엄마, 북한 아이 집에 놀러 가고 싶어 박시옥_282
편지 중에서 ㆍ 지은주_284 ㆍ 김진원_285 ㆍ 임정숙_285
50대에 해녀가 되었습니다 홍서영_286
북한 응원단을 그리며 윤성하_290
편지 중에서 ㆍ 장기부_293 ㆍ 홍남식_293 ㆍ 황금성_294 ㆍ 김동일_295
똘이장군은 없습니다 구나나_296
가끔 ‘장모 동무’라고 부르고도 싶은 안준철_300
하나의 말, 하나의 꼬리야! 박진근_306
휴전선 평화통일 대행진 21일 김옥이_308
노나메기 세상의 꿈, 백기완 선생 장희창_313
철조망에 움이 돋고 이상석_318

맺는 말 편지 받으신 북녘 동포에게 이상석_325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