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그여름마리아

그여름마리아

  • 다니엘라 크리엔
  • |
  • 박하
  • |
  • 2014-08-01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6570218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독일의 작가 다니엘라 크리엔의 장편소설. 독일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디 차이트] 등과 같은 주요 언론으로부터 “천재 작가의 압도적인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14개국으로 번역, 소개된 다니엘라 크리엔의 《그 여름, 마리아》. 1990년 독일이 통일되기 전 마지막 여름, 공산주의 동독의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열여섯 살 소녀 마리아와 마흔 살 남자 헤너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독일의 작가 다니엘라 크리엔의 장편소설. 독일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디 차이트] 등과 같은 주요 언론으로부터 “천재 작가의 압도적인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14개국으로 번역, 소개된 다니엘라 크리엔의 《그 여름, 마리아》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되었다. 1990년 독일이 통일되기 전 마지막 여름, 공산주의 동독의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열여섯 살 소녀 마리아와 마흔 살 남자 헤너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열여섯 살 소녀 마리아 베르크만은 학교에 가지도 않고 하루 종일 풀밭에 누워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만 손에 들고 있는 몽상가 소녀. 어느 날 마리아는 이웃 농장의 토르스텐 헤너란 마흔 살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사랑에 눈뜨게 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 둘만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리아는 점점 더 커져가는 불안과 짓눌린 열정에 고통받는다.
“그 자리에서 당장 얘기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얘기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일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일들은 결코 얘기할 수 없다.” 작중 마리아의 독백은 그녀 자신이 품고 있는 사랑과 그녀가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절묘한 기술이다. 마리아의 열정에 가득 찬 고뇌와 말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고통이 손에 잡힐 듯 느껴지는 까닭은, 어쩌면 우리 자신들도 절대로 입 밖에 꺼내서는 안 되는 사랑을 간직하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 여름, 마리아》는 그 말할 수 없는 사랑의 기쁨과 슬픔, 행복과 절망을 때로는 공기처럼 투명하고 가벼운 언어로, 때로는 비장하고 무게감 있는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1990년 여름, 독일의 한 작은 시골마을
열여섯 살 소녀 마리아에게 다가온 애욕과 관능의 손길…
사랑이 가진 수많은 모습 중에서도 날것 그대로의 근원적 욕망,
집요한 열정과 파괴를 치밀하게 그려낸 문제적 작품 전격 출간!

“어디서도 만난 적 없는 숭고한 러브스토리!” -르몽드
“날것 그대로의 욕망에 관한 적나라한 이야기.” -쥐트도이체 자이퉁
“매 순간 심장이 내려앉지만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다.” -뮌헨너 메르쿠어
“마지막 장을 덮자마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북부독일방송(NDR)
“감당하기 힘들 만큼 강렬한 사랑, 붕괴 직전의 동독에 대한 빛나는 묘사.” -브리기테

독일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디 차이트] 등과 같은 주요 언론으로부터 “천재 작가의 압도적인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14개국으로 번역, 소개된 다니엘라 크리엔의 장편소설 《그 여름, 마리아》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되었다. [르몽드]는 이 작품에 대해 “놀라운 소설! 어디서도 만난 적 없는 숭고한 러브스토리!”라고 극찬하면서 이 놀라운 독일 신예 작가의 등장에 주목했다.
《그 여름, 마리아》는 주인공 마리아의 독백을 통해 사랑에 눈 뜬 열여섯 살 소녀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심리를 놀랍도록 투명하고 촘촘한 묘사와 감각적인 언어로 그려낸 작품이다. 알코올 중독에 거칠기로 소문이 자자한 마흔 살 남자 헤너와 열여섯 살 몽상가 소녀 마리아의 충격적이고 비밀스런 사랑의 행각을 따라가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독일 통일을 눈앞에 둔 변혁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들 연인의 절망적 사랑 이야기는 사랑이 가진 수많은 모습 중에서도 날것 그대로의 근원적 욕망, 집요한 열정과 파괴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그가 나를 감싸 안는다. 그가 나를 망가뜨릴까 두렵다.
이런 느낌을 다 경험한 다음 대체 무엇이 더 올 수 있을까?”
1990년 여름, 모든 것이 평화로워 보이는 동독의 한 시골 마을. 열여섯 살 소녀 마리아 베르크만은 부모의 이혼으로 엉망이 된 집을 나와 남자친구 요하네스가 살고 있는 농장에서 함께 지낸다. 학교에 가지도 않고 하루 종일 풀밭에 누워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만 손에 쥐고 있는 이 몽상가 소녀는 엄격하고 보수적인 요하네스의 가족에게 이질감을 느끼면서도 차츰 어엿한 식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일어난 사고로 마리아는 이웃 농장의 토르스텐 헤너란 남자를 만나게 된다. 헤너는 알코올중독자에 거칠고 괴팍한 성격을 가진 데다 부인까지 도망가게 만든 사람이라는 안 좋은 소문만 무성한 남자. 게다가 나이는 마흔 살이다. 하지만 마리아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사람들의 눈을 피해 헤너를 다시 찾아가게 되고, 그때부터 격정적이고 위험한 둘만의 관계가 시작된다.
국경은 이미 무너졌고, 독일 통일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서독에서 하나 둘씩 건너온 물건들이 영원히 그대로일 것 같았던 마을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기 시작한다. 어떤 이는 불안에 떨고, 어떤 이는 변화를 기뻐한다. 하지만 이 모든 변화들에서 따로 떨어져 마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