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는 것이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되는
현명한 젊음 사용 안내서!
세상을 바꾸는 젊음을 위한 A to Z
『세상 좀 바꾸고 갈게요』는 ‘사회운동은 폭력적이다, 시끄럽다, 광장에서만 일어난다, 어른들의 일이다’라는 생각을 ‘사회운동은 평화적이다, 예술적이다,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 활동이 중요하다,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다‘ 로 바꾼다. 그러면서 MZ세대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운동의 모범을 보여준다.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히 무엇을 위해 싸우려 하는 것인지를 명확히 해줄 비전 보드 만드는 법. 태그와 해시태그를 활용해 인터넷상에서 목소리를 모으는 법. 언론사 투고 요령과 실제로 실린 칼럼, 행사 조직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팁과 예산을 세우고 자금을 모금하는 법. 그리고 활동가로서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청소년 활동가의 경험을 담아 미디어, 예술, 행정, 경영 전반에 걸친 현실적 조언을 들려준다. 또한 각 장마다 실린 세계 각국의 청소년 활동가 17명의 인터뷰는, 예술을 사랑하고 소셜 미디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MZ세대 청소년 활동가의 치열한 오늘을 보여준다.
청소년 활동가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성숙한 인간이 되어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21세기형 청소년 성장기
『세상 좀 바꾸고 갈게요』가 진심으로 말하고 싶은 건 자신의 소중함과 세상의 소중함에 대한 믿음이다. 저자 제이미가 청소년 활동가가 된 이유는, 자신의 유년기를 보낸 태평양 북서부 연안의 아름다운 환경이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되고 있어서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지극히 순수한 자기만의 ‘왜’가 세상을 구할 강한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상 좀 바꾸고 갈게요』 속 청소년은 더 이상 ‘유예된 존재’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자리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관계 안에서 권리 행사자로서 문제를 제기하고 지금보다 나은 방향을 위해 동료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과도 협력해 나아간다. 실패를 사랑하고 분노를 다스리며 타인과 협력하는 청소년의 모습이 책을 꽉 채운다.
교과 연계
중학교 사회① 7. 개인과 사회생활 10.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12. 사회 변동과 사회 문제
중학교 사회② Ⅰ. 인권과 헌법 10.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환경
중학교 도덕① Ⅰ. 자신과의 관계 Ⅲ. 사회·공동체와의 관계
중학교 도덕② Ⅰ. 타인과의 관계 Ⅱ. 사회·공동체와의 관계
고등학교 통합사회 Ⅰ.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Ⅱ. 자연환경과 인간 Ⅳ.인권 보장과 헌법 Ⅵ.사회 정의와 불평등
고등학교 사회문화 Ⅴ. 현대의 사회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