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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장화홍련전

  • 권순긍
  • |
  • 휴머니스트
  • |
  • 2021-02-22 출간
  • |
  • 120페이지
  • |
  • 148 X 210 X 14 mm /272g
  • |
  • ISBN 979116080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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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장화홍련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온작품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은 ‘초고온(초등 교과서 속 고전소설 온작품 읽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입니다. 〈장화홍련전〉은 〈콩쥐팥쥐전〉과 함께 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계모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계모는 나쁘기만 한 악녀였을까요? 계모는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장화와 홍련 자매를 구박한 걸까요?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사실 조선 시대에 계모는 사회적으로 ‘약자’였을 가능성이 커요. 실제로 이 당시 계모들은 신분이 낮기도 했고, 집안에서의 처지도 좋지 못했거든요. 계모 허씨도 “저 또한 이 집안에서 살아남고자 일을 꾸민 것”이라 말한 바 있듯 말이에요. 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계모가 나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모든 사건들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계모들이 집안에서 받는 차별이나 위협, 구조적인 문제들은 교묘히 가린 채로 말이지요.
한편 〈장화홍련전〉은 조선 시대에 실제로 벌어진 사건과,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지어진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강원도 철산 지방은 실제로 조선 효종 시기, 거의 매해 가뭄이 들었다고 해요. 그러자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이게 다 억울하게 죽은 귀신 때문이다.” 같은 소문이 돌았고,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흘’이라는 인물이 철산 지방에 수령으로 가게 됩니다. 전동흘,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맞아요, 이 소설 속 ‘정동호(정 부사)’가 바로 전동흘을 모티프로 하는 인물이에요. 〈장화홍련전〉은 이처럼 실제와 허구가 촘촘히 얽혀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살펴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책은 〈장화홍련전〉 온작품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썼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뒤에 ‘10문 10답’을 두어 〈장화홍련전〉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히 악한 계모는 벌을 받고 착한 두 자매는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넘어, 사회적 편견과 시대의 모순을 함께 다루는 〈장화홍련전〉을 제대로 된 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장화와 홍련, 어머니를 떠나보내다
마음씨 나쁜 계모를 맞다
배 좌수, 허씨의 꾀에 넘어가다
이 밤에 어디를 가라고 하십니까?
장화, 연못 속으로 뛰어들다
가엾은 우리 언니야, 불쌍한 우리 언니야!
홍련, 언니를 따라 연못에 뛰어들다
누가 우리의 원한을 풀어주리오
배 좌수와 허씨의 죄를 캐묻다
허씨, 드디어 벌을 받다
장화와 홍련, 다시 태어나다
장화와 홍련, 짝을 찾다

장화홍련전 10문 10답
1.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인가요?
2. 왜 이름을 장화와 홍련이라고 지었나요?
3.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요?
4. 아버지는 왜 장화를 죽이라고 했나요?
5. 계모는 왜 그렇게 못생겼나요?
6. 홍련은 왜 언니를 따라 죽었을까요?
7. 홍련은 왜 정 부사를 찾아갔을까요?
8. 누가 제일 잘못한 걸까요?
9. 왜 아버지는 처벌받지 않았나요?
10. 귀신은 힘이 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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