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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패배, 그리고 교훈

승리, 패배, 그리고 교훈

  • 루홀츠
  • |
  • 포레스트북스
  • |
  • 2021-03-03 출간
  • |
  • 46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9134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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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하 단칸방에서 태어나 미식축구의 전설이 되기까지,
한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은 온종일 볕이 들지 않는 지하 셋방이었다. 단칸방의 침대 하나에서 네 식구가 잠을 잤으며 침대 머리맡에 세면대가 있는 구조였다. 끼니를 굶은 적은 없지만, 그 끼니를 마련하기 위해 온 가족이 생업 전선에 나서야 했고 그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아홉 살 때부터 신문배달로 돈을 벌었고, 그 돈은 가족이 먹고사는 데 보태졌다. 하지만 자신이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의식해본 적은 없으며, 그 일로 한탄해본 적은 더더욱 없다. 그가 사는 동네와 아는 사람 모두가 같은 형편이었을 뿐 아니라, 서로를 알뜰히 챙기고 배려해주는 가족 덕에 삶을 낙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처음 미식축구 선수로 뛴 건 초등학교 5학년 때로, 팀에서 가장 체구가 작고 동작이 굼떴으며 체력도 약했다. 체격 조건은 이후로도 전혀 나아지지 않아 평생 어떤 팀을 만나든 가장 왜소한 선수이자 코치였다. 그런데도 그가 훗날 대학 미식축구의 전설로 불리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체격적 악조건에 굴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경기를 뛰는 동시에 또 다른 측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재능이다. 그는 본능적으로 팀의 어떤 선수가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꿰뚫었고, 주전과 후보를 막론하고 모든 멤버에게 적시에 조언을 해주곤 했다. 이는 말할 것도 없이 코치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두 번째는 누구보다 미식축구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그랬기에 실직을 하거나 감봉을 당하는 등 때로 고난이 닥쳐도 천직 이외의 길에 한눈팔지 않고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었다.

끈기와 열정, 투지
그리고 넘치는 위트로 풀어내는 삶의 이야기
그는 코치로 부임할 때 승률 5할이 넘는 팀을 물려받은 적은 한 번도 없지만, 2년 차에는 어김없이 볼 경기(지역 콘퍼런스별 승자 두 팀이 초청돼 벌이는 포스트 시즌 경기) 출전권을 따냈다. 이를 위해 그가 한 일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다. 팀의 규율을 세우고, 모든 선수가 기본기를 다지게 하고, 그럼으로써 승리하는 팀이라는 확신을 갖게 했다. 코치로서 그는 핑계 대지 않고, 환경이나 남을 탓하지 않고, 실수는 사과하고 잘못은 바로잡으며, 모든 사람을 공정하게 대했다.
이런 삶의 자세를 유지하는 데 힘이 된 것은 타고난 배려심과 어려서부터 갈고닦은 유머 실력이었다. 덩치 작고 말까지 더듬는 소심한 소년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몸에 밴 생존 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예로 고교 시절 기말시험 날, 가뜩이나 긴장감으로 터질 듯한 교실에서 선생님이 시험지를 나눠준 뒤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부정행위 낌새만 보여도 즉시 10퍼센트 감점 처리할 거야!” 그러자마자 그는 보란 듯이 교과서를 꺼내 펼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90점이면 충분해요.” 이 한마디로 교실을 가득 채웠던 긴장감이 사라져 친구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게 됐다.
삶이 늘 순탄하지는 않아 한동안은 실직 상태로 지냈는데, 그 시기에 인생의 버킷 리스트를 만들었다. 다 작성하고 보니 108개나 됐는데 그중에는 ‘교황 알현하기’, ‘백악관 만찬 참여하기’, ‘자니 카슨의 쇼 출연하기’ 등이 있었다. 스물여덟 살, 보조코치 자리에서도 쫓겨난 그 시점에서 보기에는 거의 뜬구름 잡는 소리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일에서 그랬듯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나갔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조지 부시·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랑스러운 친구가 됐으며, 남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을 넘어 실제 방송 진행자가 됐다.

치열한 삶을 통해 깨달은 열다섯 가지 교훈
한 분야 전설이자 인기 멘토의 강연을 책으로 만나다
그는 스스로 성취하는 사람이자 다른 이들의 성취를 돕는 사람이다. 오랜 시간 코치로서 많은 팀을 이끌었던 그는 현재 손꼽히는 동기부여 강사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포천 500대 기업을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강연 섭외가 끊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치열한 삶을 통해 깨달은 살아 있는 교훈을 전하기 때문이다. 한 예로 ‘첫인상은 두고두고 남는다’라는 교훈은 훈련병 생활을 끝내고 부대에 전입신고를 하던 날의 일을 통해 얻었다. 당시 그는 전날 부대 인근으로 가 숙소를 잡고 푹 잔 뒤 말끔하게 씻고 새로 다린 정복을 입고 사령관실로 갔다. 그에 비해 나머지 다섯 명은 밤새 차를 몰아 왔기 때문에 초췌하고 복장도 구겨져 있었다. 이 첫인상의 차이로 그는 교관 자리를 제의받아 지도의 기술을 쌓았고, 이는 나중에 코치로서 선수들을 이끌 때 더없는 자산이 됐다. 이렇듯 그가 얘기하는 모든 조언이 말만 그럴싸한 속 빈 강정이 아니기에 사람들의 가슴에 가닿는 것이다.
미국으로 날아가 그 인기 높은 강연을 들을 형편이 안 된다고 안타까워할 건 없다. 바로, 이 책이 있기 때문이다. 때론 뭉클하고, 때론 아련하며, 때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 인생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위기와 투혼과 반전의 스토리를 읽다 보면 구성 탄탄한 대하 드라마를 보는 듯 감동에 빠질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중요한 건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누구를 가졌는가다
2. 성공은 스스로 내리는 선택이다
3. 첫인상은 두고두고 남는다
4. 배움 없는 삶은 단 하루도 의미가 없다
5.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건 좌절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6. 탁월함은 신념과 온전한 헌신에서 비롯된다
7. 이끌어주기를 바랄 때 이끄는 일은 어렵지 않다
8. 어중간한 노력은 전혀 노력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9. 어떤 행동을 용납할 것인가
10. 불운에도 때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11. 핑계 따위는 집어치워라
12. 성공은 신념의 문제다
13. 한 치의 모자람도 용납하지 않을 때 비로소 완벽에 이를 수 있다
14.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15. 누구에게나 기대를 걸 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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