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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예레미야애가

  • 크리스토퍼라이트
  • |
  • IVP
  • |
  • 2021-02-22 출간
  • |
  • 24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281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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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존 스토트의 후계자라고도 불리는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구약학자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대선지서를 알리는 데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BST 예레미야애가』로, 『BST 예레미야』에 이어 나온 그의 후속작이다.

시, 슬픔을 함께 읊다
예레미야애가는 말 그대로 애가, 곧 슬픈 심정을 읊은 노래다. 『BST 예레미야애가』에서는 ‘탄식시’라고 부른다. 시는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를 따르는 ‘아크로스틱’ 형식을 활용한 다섯 개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처럼 우리말로도 히브리 시의 문학적 구성과 강렬한 정서를 제대로 느낄 수 없다는 점은 안타깝다. 더구나 은혜와 복을 받는 메시지에 익숙한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슬픔을 노래하는 시는 이해하기 힘들고 낯설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자의 열정적인 설명 덕분에, 독자들은 이 시들이 가리키는 바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자부하던 이스라엘은 느부갓네살에 의해 처참하게 무너졌다. 성전은 파괴되었고 나라를 잃었을 뿐 아니라 백성들은 머나먼 타국으로 끌려갔다. 모든 것이 곤고해진 백성들은 하나님을 찾아 울부짖는다.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원수를 없애 달라고, 이 상황을 반전시켜 달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신다. 오히려 이 고통의 원인이 하나님의 심판이며, 심판의 도구로 이스라엘의 원수를 택하신 분이 야웨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이스라엘에게 절망 그 자체였다. 그래도 시인은 이스라엘을 의인화한 작중 화자, 여인 시온의 울부짖음을 꾸짖기도 하고 대변하기도 하면서 침묵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했다. 수 세기 동안, 그리고 지금도 유대인들은 그들의 역사 속 고통을 기억하기 위해 예레미야애가를 거듭 낭독해 오고 있다.

시, 소망을 함께 바라다
유대인들은 무엇 때문에 이 탄식시를 붙드는가? 고통과 시련의 역사 속에서 그들은 위로받을 곳을 찾아 정처 없이 떠돌기도 했고, 말없이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소망이신 주님을 찾았다. 이 시는 그러한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고, 고통이 곧 소망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전하기에 그들은 붙잡았을 것이다.
전 세계를 집단 공황에 빠뜨린 팬데믹 상황은 우리를 여인 시온의 자리로 데려간다. 그렇기에 현대 교회가 잊어버렸던 이 책 예레미야애가를 다시 찾아 읽어야 한다. 저자는 예레미야애가의 탄식들이 눈앞의 치욕과 고통을 심판과 죄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한다는 점을 짚는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를 회개의 자리로 인도한다. 그와 더불어, 하나님께 부르짖는 희생자들의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슬퍼하는 자리로 안내한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고통과 어둠과 황폐함 가운데 “오, 신실하신 주”,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라는 찬양을 부른다. ‘십자가’와 ‘부활’이 분리될 수 없듯, 주의 ‘심판’과 ‘회복’은 연결되어 있다. 주의 진노가 끔찍할지언정 그 진노를 영원히 품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은 예레미야애가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

*이 책은 BST 구약성경 강해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특징
- 쉽고 논리적인 성경 강해
- 당시 시대 상황과 그 특징을 살린 탁월한 주해
- 시의 문학적 요소를 살린 성경 해석
- 현 시대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시대를 볼 안목과 참 소망을 안겨 줄 메시지
- 성경 본문을 통해 독자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묵상을 위한 질문 제시
- 설교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자료(예. 사순절, 고난 주간, 부활절 등)

BST(Bible Speaks Today) 시리즈 소개
BST 시리즈는 다음 세 가지 목적을 특징으로 하는 신구약 및 주제별 강해 시리즈다. 즉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그것을 현대 생활에 접목시키며,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주석’이 아니다. 주석은 본문을 적용하기보다는 설명하려고 애쓰며, 독립된 책이라기보다는 참고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시리즈가 단순히 ‘설교집’인 것도 아니다. 설교집은 자칫 성경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그저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데 강조점을 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하나님이 이미 하신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며,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는 성령님이 오래전에 주신 그러나 항상 새로운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성경 본문을 깊이 분석하면서도 오늘의 상황에 필요한 적용점을 균형 있게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신약 책임 편집자로는 존 스토트가 섬겼고, 구약 책임 편집자로는 알렉 모티어, 주제별 책임 편집자로는 데릭 티드볼이 섬기고 있다.

■ 대상 독자

-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믿는 신자
-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에 접목시키기 위해 애쓰는 목회자
- 선교단체나 기독교 학교 등에서 말씀 연구와 그 구체적인 실천을 고민하는 리더
- 예레미야애가를 통해 절망에서 소망으로, 영적 순례를 떠나기 원하는 독자


목차


시리즈 서문 | 저자 서문 | 약어
서론
1장 위로하는 자가 없음 1:1-22
2장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날 2:1-22
3장 절망의 구덩이에서 붙드는 소망 3:1-66
4장 다 끝났다 4:1-22
5장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5:1-22
참고 도서
묵상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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